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령(TYPE-MOON/세계관) (문단 편집) === 지명도와 토지 === 영령은 생전 강함이 사람을 초월해 정령에 달한데다 대부분은 영령이 되며 생전의 강함조차 초월했다. 하지만 영령은 어디까지나 신앙으로 존재하는지라 신앙이 부족하면 그 힘을 전부 꺼낼 수 없다.[* 간단히 말해서 마술의 마술기반 같은 원리. 사실 영령의 개념 자체가 억지력에 의해 만들어진 일종의 마술기반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신앙, 즉 지명도가 높아야 한다. 주변에 널리 알려졌을수록 본래의 강함을 다 꺼낼 수 있다. 이를 보통 지명도 보정이라 부른다. 지명도가 낮은 영령은 성배전쟁에서 스테이터스가 조금 떨어지게 되는데 [[영령 에미야|현세에 이름이 알려졌을 리 없는 미래 영령]]이 그런 타입. 워낙 유명해서 전 세계 어디서 소환돼도 지명도가 완벽하게 빵빵한 영웅들도 있는데, 이런 영령들은 열 명이 채 안 된다. 작중에서 언급된 건 아킬레우스와 헤라클레스, 잔 다르크, 셰익스피어. 이 외에는 대성모 마리아도 살짝 언급됐다.[* 아포크리파 작중에서 잔 다르크의 지명도에 필적할 건 [[성모 마리아|대성모 마리아]]라는 묘사가 등장한다. 다만 이것이 정말로 영령(으로서 존재하는지조차 명시된 바 없지만)으로서의 지명도인지, 아니면 뉘앙스상 단순히 성녀로서의 지명도인지는 불분명. 애초에 현실에서 성모 마리아의 지명도만 따지면 기독교라는 거대한 신앙을 바탕으로 잔 다르크는 고사하고 어지간한 이름난 영웅들조차도 몇 수나 접어줘야 할 정도라서 비교하는 의미가 없다. 그냥 타입문만의 설정이거나 과장성 묘사의 일부로 봐야 할듯.] 그리고 소환된 토지가 자신의 활동 범위에 가까울수록 강해진다. 즉 토지 보정. 단순한 지명도 외에도 토지 자체가 활동 범위에 가까울수록 '알려졌다'를 뛰어넘은 '신앙'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토지 보정이라고 부른다. 지명도가 완벽한 영웅들도 토지 보정은 따로 받는다. 예를 들어 [[아킬레우스(Fate 시리즈)|아킬레우스]]같은 경우, 어디서든 지명도가 만렙 수준으로 높지만 그리스 본토에서 소환될 경우 황금 갑옷이 보구로서 하나 더 추가된다. [[쿠 훌린(Fate 시리즈)|쿠 훌린]]의 경우는, 일본에서 지명도가 낮아 아서 왕에 미치지 못하지만, 서구권에 가면 지명도 보정을 받아 동급으로 파워업한다. 거기다 자신이 생전 활동했던 아일랜드에서 소환된다면 성, 전차, 불면의 가호를 추가로 보유하고 나오는데다 토지 보정까지 받아 아서 왕보다도 강해진다. '해당 지역을 대표할 정도의 영웅'이면 보정치도 상당히 되는 듯. 마스터의 백업이 거의 없는 5차 랜서라고 해도 아일랜드에서 싸운다면 1류 마스터를 둔 4차 랜서와 상대로 한판승이 가능하다고 할 정도다. 같은 아일랜드 출신이지만 5차 랜서는 4차 랜서보다 먼저 활약한 영령인 데다가 영령으로서 5차 랜서가 '무인'이라면 4차 랜서는 '비련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무인에 더 가까운 5차 랜서가 더 강할 수밖에 없는 모양. 본편인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는 무대가 일본이지만 동양의 영령을 소환을 하지 않아서 활동 범위 버프는 무의미하고 지명도 버프가 영향력이 컸다. 그나마 나온 일본의 영령은 [[영령 에미야|미래의 영령]][* 하지만 이 인간은 활동지가 일본만이 아니다.]이나 [[어새신(5차)|영령의 범주에 들지도 못하는 망령]] 뿐. 하지만 [[Fate/Apocrypha]]의 [[룰러(3차)|치트 써서 나온 일본 영령]]이라면 나름 토지 보정을 받았을 것이다. [[성배대전]]에서는 마침 무대가 루마니아였기 때문에 루마니아의 영웅으로서의 측면이 강화된 [[블라드 3세(Fate 시리즈)|블라드 3세]]는 '''[[흑의 랜서|지명도 보정과 토지 보정을 모두 완벽히 받은 서번트]]'''가 되었다. 묘사되는 그의 힘은 정말 엄청난 수준.[* 하지만 같은 작품에서 '''[[행잉 가든 오브 바빌론|일정 영역을 본인이 살던 토지로 만들어 지명도 판정을 바꾸는 보구]]'''가 등장해 버리는 바람에 망해버렸다.] 문제는, 브람 스토커의 소설이자 등장인물 '''[[드라큘라]]'''에 블라드 3세의 생전 행적이 덮어씌워지며 영령으로서의 모습이 변질되었기에 흡혈귀 드라큘라로서의 지명도도 인정되어 별도의 지명도를 갖고 이때의 지명도는 드라큘라 그 자체가 전 세계 모든 흡혈귀 매체의 원전이기에 영웅으로서의 지명도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 게다가 루마니아에 한정해서는 '''[[레전드 오브 드라큘리아|영웅으로서의 지명도와 흡혈귀로서의 지명도를 동시에 획득하는 흉악한 보정을 받는 괴물]]'''이 되어 조국 루마니아를 스스로의 손으로 '''[[왈라키아의 밤|지옥]]'''으로 변모시킨다고 한다. 드라큘라가 된 블라드 3세는 위에서 언급된 지명도를 제로로 만드는 보구에서도 '''흡혈귀로서의 지명도는 유효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