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령(TYPE-MOON/세계관) (문단 편집) === 영령이 되는 조건 === >'''인간'''이건 '''동물'''이건 '''기계'''이건, 위대한 공적을 남기면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나서, 한 단계 위로 승화된다는 이야기, 들은 적 없어? >영령이라는 건 그런 녀석들이야. 요컨대 숭앙되고 받들어져서, 의사적인 신이 된 자들이겠지. > - [[토오사카 린]], [[Fate/stay night]] 사람들의 '''신앙'''이 모이면 영령이 된다. 신앙이 모이는 조건은 당연히 '''이야기'''. 생전에 쌓은 위대한 업적이나 거대한 사건이 전해지는 것이든, 아니면 우연히 자신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유명해지는 것이든 어찌됐든 신앙이 모이면 영령으로 승격된다. 이는 위대한 존재로 숭배되는 것뿐만 아니라 위인으로 존경받거나 이야기의 주인공, 세계적인 대사건의 주역으로 널리 알려지는 범주까지 포함된다. 현대나 미래의 존재도 영령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1차 성배전쟁이 일어난 1800년에는 [[프랑켄슈타인(Fate 시리즈)|프랑켄슈타인]]과 [[잭 더 리퍼(Fate 시리즈)|잭 더 리퍼]], [[헨리 지킬&하이드]], [[이서문(Fate 시리즈)|이서문]], 에디슨, 테슬라 등등은 모두 미래의 영령이다.] 다만 당연하지만 '''미래에 무슨 영령이 생길지 알 수 있을 리가 없어''' 미래의 영령을 소환할 확률은 매우매우 드물며, 설령 소환한다고 해도 미래의 존재라서 그 시점에선 신앙이 전혀 없어 능력치가 많이 후달리게 된다. 또한 현대로 올수록 신앙을 얻을만한 업적을 쌓기가 매우매우 힘들어진다. 근대 정도가 영령이 성립되는 마지노선이며, 현대에는 '''세상을 구한 것 정도로는 영웅이라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국가 하나를 날려버릴 핵무기가 있다고 가정해본다면, 그것의 발사 권한을 갖고 있는 독재자나 과학자는 쏘지 않고 있는 것 만으로 이미 지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핵무기 오발을 막은 사람]]'''이나 전염병 연구소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고대의 기준에서 보면 모두 영웅이 될 수 있는 기준을 이미 충족하고 있다. 이처럼 기술이 과하게 발달한 미래에는 보통의 업적만으로는 영령이 되는 인간이 매우 드물다. 오히려 [[엘키두|영혼이 있다는 조건 하에]] '병기를 잘 다루는 자'보단 '[[보이저(Fate 시리즈)|위업을 이룬 기계]]'가 영령이 될 가능성이 더욱 높으며, 만약 [[항우(Fate 시리즈)|영혼이 없다]]면 영령의 좌에 등록될 수 없다.[* 단, 링크된 인물은 영혼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본인부터가 인간성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를 병기로 여겼기 때문이다. 훗날 영웅으로서의 정보를 [[우미인(Fate 시리즈)|다른 사람]]이 '좌'에 전달하는 것으로 영령으로 정식 등록되었다. 이것으로 보아 병기라는 점과 자기 인식 면에서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았던 엘키두나 가토 단조가 영령으로 등록돼 있는 것도 각각 [[길가메쉬(Fate 시리즈)|친우]]와 [[후마 코타로(Fate 시리즈)|아들 같은 존재]]가 영령의 좌에 정보를 가져간 덕분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단조의 경우에는 카신 거사, 초대 후마 코타로 등 영령의 좌에 자신의 정보를 가져갈 만한 사람이 많았기에 더더욱.] 애초에 현대인이 영령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작품 외적으로 보면 저작권/초상권부터 시작해 다종다양한 논란이 생길 수 있는 현대 인물들을 쓰지 않기 위한 방편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현대에도 신앙을 쌓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어쨌든 충분히 신앙을 모을 수 있다면 영령화하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화물 신앙]]이나 [[필립 마운트배튼]] 공 등이 있다. 필립 공은 [[바누아투]]의 어느 섬에서는 진짜로 신의 아들로 믿어지고 있다.] 다만 이것도 사실 엉망진창인 기준이라 1차 대전 당시의 알 사람만 아는, 신앙따윈 당연히 없고 이룬 업적도 없는 마타 하리가 정규 영령으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설정상 영혼이 없다면 영령의 좌에 등록될 수 없다고 하지만, 이 바닥에서 설정놀음만큼 의미없는 것은 없다. 영혼이 없는 영령의 케이스도 있는데 이들은 '개념영령'이라 불리며 특정 인물이 아닌 개념 그 자체가 영령화된 케이스다. [[캐스터(Fate/EXTRA)/3회전|동화의 개념]], [[보이저(Fate 시리즈)|우주개척에 대한 로망이라는 개념]], [[코얀스카야|운석충돌의 공포가 불러낸 개념]], [[위 버서커|영국의 가장 유명한 살인자에 대한 괴담의 개념]]과 [[위 라이더|질병이라는 개념]] 등이 존재한다.[* 다만 뒤의 둘은 소환된 성배전쟁의 특성상 '''제대로 된 영령인지조차''' 의심스럽기도 하고, 첫번째 경우도 아주 정상적이라고는 보기 애매하다. 문서 참조.] 그리고 현대에 가까워질수록 화려한 영웅담과 힘의 시대가 아니기에 정열만으로 전력질주하는 수수한 현자가 전사보다는 역사적 성과물이 더 많다. 이 때문에 과거와 달리 근현대에는 석학들이 영령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한다. 배비지, 테슬라, 에디슨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 [[나이팅게일(Fate 시리즈)|나이팅게일]]의 경우는 신앙을 쌓을 만한 업적을 달성한 경우와 역사적 성과물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나이팅게일은 단순히 현대적인 간호사의 시조이기만 한 인물은 '''결코 아니고''', '''통계학에 최초로 체계적인 원형 그래프를 도입하여''' 사회 개혁을 이끌어낸 위대한 통계학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신앙을 못 모아도 영령이 되는 편법은 몇 개가 있다. [[아처(5차)|생전에 세계와 계약하고 영령이 되는 것]]이다. 일단 '''영웅'''이 되기로 결정해 두고 그를 위한 '''업적'''을 쌓을 '''힘'''을 받는 것이다. 이 경우 '억지의 고리' 쪽에 등록되며, 수호자가 되기 쉽다. 특이사항으로, 본래 영령으로 성립할 수 없거나 특정 클래스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한다고 해도 '''편법을 써서라도''' 한 번 소환에 성공했다면 패스가 이어져 '''정규로 소환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Fate 시리즈)|구원자가 되지 못한 소년]]은 본래 룰러 클래스의 자질이 없는데도[* 룰러 클래스는 본래 성배전쟁의 '''심판자''' 역할을 맡기 때문에 개인적인 소망을 지녀서는 안된다. 그러나 아마쿠사는 '''인류의 구제'''라는 소망을 품고 있기 때문에 신앙과는 별개로 룰러 클래스의 자격에 부합하지 않는다.] 3차 성배전쟁에서 억지로 소환에 성공하여 GO에서도 '''룰러''' 클래스로 소환이 가능했다. 또한 [[잔 다르크 얼터|용의 마녀]]는 성배의 힘으로 무에서 창조된 가짜지만, 이미 한 차례 오리지널 잔느와 별개로 존재했던 데다 이후 잔느의 주변을 흔들어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도록 만들어 존재증명을 확보했다. 이 뒤에야 비로소 '''잔 다르크처럼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세상을 원망하지 않을 리 없다'''는 편견을 끌어모아 영령의 좌에 '''어벤저 잔 다르크'''를 등록시킬 수 있었는데, 이것이 잔느의 유명세를 이용한 반칙이긴 했지만 '''그런 존재가 있었다'''는 존재확립이 우선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설정상 잔 다르크 얼터는 인리가 정상이 되면 소멸하는데, 이는 오리지널과 별개로 존재했다는 사실 자체가 특이점과 성배를 이용한 날조였기 때문. 정상적인 인류사에서는 잔 다르크라는 영령에게 반전 측면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따라서 0부터 쌓아올릴 '''기반 자체가 없다'''. 어떤 의미에서는 2부에서 등장하는 '''이문대 출신의 서번트'''들과 비슷한 케이스. 이후 [[Fate/Samurai Remnant]]에서 랜서 클래스로서 등장하는 잔 다르크 얼터는 다른 잔 다르크 얼터다. 다만 이 시점에서는 아직 페그오쪽은 인리가 수복된것은 아니기는 하지만.] 영령이 신앙과 신기를 얻으면 신령이 될 수 있다. 허나 이를 위해서는 수백 년, 수천 년 가까이 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나, [[닥터 하트리스]]는 [[에미야 노리카타]]의 [[봉인지정]] 술식을 이용해 시간의 흐름을 왜곡시켜 수천 년이라는 시간을 압축, 이스칸다르를 신령화시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