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어/발음 (문단 편집) == 지역 차이 == 영어는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언어이다. 그러다 보니 [[방언]]이 아주 많다. 일단 [[영국식 영어]]만 해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크게 분류되고, [[잉글랜드]] 내에서도 [[용인발음]] 외에도 각 지역별 발음이 다르다.[* 흔히 "미국식 영어는 모음을 강조하면서 자음을 흘리고, 영국식 영어는 자음을 강조하면서 모음을 흘린다"고 많이 퍼져 있는데 이것도 각 지역마다 억양이 상이하기에 반만 맞는다.] 그리고 [[영어]]는 특정 국가만의 언어도 아니고 최소 4억 명의 인구가 제1 공용어로 이용하기 때문에 발음 외에도 표현의 스펙트럼도 매우 넓다. 당장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철자나 발음 방법, 단어의 의미나 문맥의 의미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언어 학습 능력이 좀 뛰어난 학생들은 영단어 발음에서 나름의 패턴을 체득해서 모르는 단어의 발음을 문맥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데 그것도 대개 자신이 익힌 방언을 따라가게 된다. [[한국어]]에 비유하면 본인이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를 배워도 방언의 억양과 어휘가 남아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식 영어]]를 중점적으로 배웠거나 특히 발음까지 익힌 학생이라면 나중에 [[영국식 영어]], [[호주 영어]], [[뉴질랜드 영어]]를 익히려고 해도 문법이나 어휘 등은 외울 수 있을 망정, 발음의 패턴을 파악하기란 아주 힘들어진다. 결국 특정 방언의 발음을 익히기 위해 따로 학습해야 한다. [[코크니]]만 하더라도 th를 흔히 아는 번데기 발음이 아닌 [[순치음|F/V]]로 읽는다. 예로 [[귀네스 팰트로]]와 [[메릴 스트립]], [[르네 젤위거]], [[매기 질렌할]] 같은 연기파 여배우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할리우드]] 주류 배우들은 정말로 [[용인발음|RP]] 연기를 못 한다. 영화 <셜록 홈즈>에서도 셜록 홈즈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입을 열었을 때 [[미국인]]들은 [[영국식 영어]]를 제대로 한다고 생각했지만 [[영국인]]들은 괴리감을 느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미국인]]인 것을 감안하면 꽤 잘하는 편에 속했지만 대사량이 많은데다 조심스럽게 발음하다보니 발음이 뭉게졌고, 일부 단어는 [[미국식 영어|미국 발음]]으로 구사했다. [[안젤리나 졸리]]도 [[툼 레이더]]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역을 맡았을 때는 그에 맞는 영국의 상류층 숙녀가 쓰는 [[용인발음|영어]]를 거의 구사 못했다. 사실 미국 극화계의 발음은 거의 [[캘리포니아]] 방언으로 통일되어 있고 깊은 언어학 학습 능력을 갖추고 배역에 맞는 현지 발음과 발성으로 바꾸어낸다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다른 발음이나 억양을 묘사하는데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할리우드 영화는 '''[[영국인 캐릭터|영국식 발음을 쓰는 캐릭터]]를 악역으로 배정'''하는 전통(?)이 있다. 전반적으로 [[국뽕|미국뽕]]에 찌들어 있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수준.] 반면 [[영국인]] 배우는 [[미국 영화]]나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면 본인이 [[영국인]], [[호주인]], [[뉴질랜드인]] 배역을 맡지 않는 이상 [[베네딕트 컴버배치]], [[맷 스미스]], [[안젤라 랜스버리]]나 [[줄리 앤드류스]][* 단 [[안젤라 랜스버리]]나 [[줄리 앤드류스]]는 [[영국]]보다는 [[미국]]에서 경력을 쌓았다.]처럼 [[미국식 영어]]를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국의 극화계가 상류층, [[중산층]]이나 고학력자의 비중이 높고, 외국인 배우 중 [[영국]]에서 활동하는 배우들도 억양 공부에 능숙한 [[캐나다인]], [[호주인]], [[뉴질랜드인]], [[아일랜드인]]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영국]]에서 활동할 때 [[용인발음|RP]]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품을 연기했고, [[레이첼 맥아담스]] 역시 [[어바웃 타임]]에서 [[용인발음|RP]]를 구사했다.] 하지만 [[영국인]] 배우라고 해서 [[미국식 영어]], [[캐나다 영어]], [[호주 영어]], [[뉴질랜드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서, [[제이슨 스타뎀]]이나 [[마이클 케인]] 같은 코크니 출신이나 [[로버트 칼라일]]이나 [[제임스 매커보이]]같은 [[스코틀랜드]] 출신은 어떤 배역을 맡아도 자기 발음을 바꾸는 일이 잘 없다. 이 분야의 본좌가 바로 [[미국인]]이라면 백만장자, 정신병자, 마약중독자 연기까지 도가 튼 [[영국인]] 배우 [[크리스찬 베일]]. 그리고 [[닥터 하우스]]로 유명한 [[휴 로리]]도 현지 연출가가 속아넘어갈 정도로 [[미국식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영국인]] 배우다. 반대로 [[메릴 스트립]]은 [[철의 여인(영화)|철의 여인]] 당시 [[마거릿 대처]]의 [[용인발음|RP]]을 완벽하게 구사했고, [[르네 젤위거]]도 [[영국인]]이라고 착각될 정도로 [[용인발음|RP]]을 완벽하게 구사했고, [[메기 질렌할]]도 [[엠마 톰슨]], [[매기 스미스]], [[레이프 파인스]]와 같이 내니 맥피를 촬영할 때 완벽한 [[용인발음|RP]]를 구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