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어/발음 (문단 편집) == 기타 == 철자와 발음 사이의 비일관성과 한 단어의 발음이 여러 가지라는 점은 한국어의 [[외래어 표기법]]이 잘 준수되지 않는 결과까지 불러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름이 얼마나 외래어 표기법과 상이하게 쓰였는지만 봐도 알 수 있다. 외래어 표기법 중 영어 표기법은 [[IPA]]를 기준으로 하는데, 일단 IPA 같은 발음에 대한 정보가 쉽사리 접할 수 있는 정보도 아니고 IPA를 찾았다 해도 음성학에 소양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또한 IPA가 없을 경우 원어민들의 발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원어민들조차도 당연히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발음이 제각각이라는 것.[* 심한 경우 고유명사뿐만 아니라 '''보통명사조차''' 사전에 실린 발음과 '''다르게''' 발음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자기들끼리는 의사소통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이는 마찬가지로 사전 발음과 다르게 발음하는 경우가 꽤 되는 한국어에서 사전 발음과 다르게 했다고 의사소통에 큰 지장이 생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보편적인 현상임을 알 수 있다.][* 한국어 언중의 발음도 영어와 마찬가지로 표준 발음과 꼭 일치하진 않는다. '차례'와 같은 단어는 제대로 발음하는 사람이 드물다. 또한 '흙이', '닭이'와 같은 어절도 /흐기/, /다기/처럼 발음하는 경우가 많고, ㅢ나 ㅓ는 방언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데도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다.] 그렇기에 외래어 표기법에 중대한 결함이 있어서 외면한다기보다는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IPA 공부, 사전 찾기, 검색, 현지인과의 대화 등)이 필요하고 또 그만한 노력을 들일 만한 가치를 못 느낀다는 것이다. [[박지성]]의 '박'과 '성'이 로마자 표기 원칙과 다르게 통상적으로 Park과 sung으로 표기된다는 점을 들어 영어 발음이 [[한국인 이름의 로마자 표기]]에도 악영향을 끼쳤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건 굳이 영어가 아니더라도 로마자 낱자의 음가가 언어마다 다르기에 어차피 생기는 문제다. 영어를 빼고 생각해도 g, s, o, e, u, oe, eu, y, j, ch, ng 등 많은 로마자가 언어마다 발음이 다르다. 로마자를 쓰는 언어가 여럿인 이상 당연한 일.[* 당장 프랑스어만 해도 '충'의 원칙상 표기인 chung을 '슁'처럼 읽고 '중'의 원칙상 표기인 jung을 '쥥'처럼 읽는다. 때문에 만약 프랑스어가 세계 공용어라고 해도 '충', '중' 등을 원칙상 표기와는 다르게 tchoung, joung 등으로 쓰는 표기법이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주요 성씨인 '김'만 해도 스페인어였다면 Guim/Quim, 이탈리아어였다면 Ghim/Chim, 프랑스어는 스페인어처럼 Guim/Quim으로 쓸 수도 있겠으나 비모음의 발현을 막기 위해 Guime/Quime 내지는 Guimme/Quimme과 같은 표기가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또 다른 주요 성씨인 '최'의 경우 스페인어나 이탈리아어에서는 제대로 읽을 방법이 없고, 프랑스어에서는 보다 정확한 발음을 구현하기 위해 Tcheu와 같은 표기를 쓸지도 모른다. 여기 쓰인 eu의 경우 스페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고 한국어 로마자 표기에서의 '''발음이 다 다른''' 다중 문자이다. 독일어는 또 Sang을 '장'처럼 읽고, Jung을 '융'처럼 읽는데 이건 또 어떻게 할 것인가? --Ssang, Dchung으로 쓸까?--] '성'을 통상적으로 sung이라 표기하는 건 어차피 대다수의 외국인은 원칙상 표기인 seong을 제대로 읽지 못하기 때문이다. [youtube(kzHIs7j1CCs)] 혹시 이 대화를 얼마나 알아들을 수 있었는지? 성폭력 문제에 대한 십대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제작된 [[공익광고]]인데, 코멘트 란을 보면 뭐라는지 전혀 못 알아듣겠다는 '''외국인들'''의 아우성이 가득하다(). 이 영상은 등장인물들의 '''뭉개는 발음''' 하나만으로 [[2021년]] 현재 조회수 3,500만 회, 좋아요 145만 개를 돌파했다. 그런데 현재 갑자기 영상이 막혀버렸다. [[https://archive.org/details/youtube-kzHIs7j1CCs|백업본]] [youtube(MwaDyG5lVLM)] 선수 데뷔 전 시절의 [[제이미 캐러거]]의 인터뷰. 이쪽 역시 만만치 않다. 영어 원어민들조차 알아듣기 버거웠는지, 댓글 중 [[영어듣기능력평가]], '리버풀이 보유한 최고의 ''[[체코인|체코]] 선수'''드립이 눈에 띌 정도다. [youtube(I4k8dR04TzA)] [[영국 의회]]에서의 [[스코틀랜드]] 출신 의원의 발언. 같은 영어권인 [[뉴질랜드]] 출신 의원이 못 알아들어서 계속 다시 말해달라고 하고, 결국 다른 의원이 [[필담]]을 권하는 것이 압권. 여기도 댓글에서 영어듣기능력평가 드립을 친다. [youtube(XFtvCcSWg8s)] 영어 발음의 불규칙성을 주제로 한 스탠드업 코미디.[[https://www.youtube.com/watch?v=ae_ir87aDFo|자막판]] 발음을 설명할 때 특정 영어 단어의 [[음소]]를 예를 들며 설명하기도 한다. 보는 사람 모두가 해당 단어를 정확히 발음할 수 있는 지가 문제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