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재학교 (문단 편집) === 폐쇄적인 입시과정에 대한 비판 === 한번 시험을 치면 모든 문제들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수능]]과는 다르게, 영재고 시험의 경우는 문제지를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아예 공개하지 않는다.[* 옛날에는 대부분의 영재학교들이 기출을 모두 공개하는 분위기였으나 2015년 이후부터 공개 안하는 학교가 늘어났다. 그나마 대전과학고등학교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몇몇 학교는 문제를 공개하는 편이다. 라고 하기도 요즘은 좀 뭐한게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기출을 공개하고 있긴 하다. 후술한 비판 때문에 교육부에서 압력이 들어왔기 때문.] [[풍선 효과|이 때문에 수험생들의 복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며, 결론적으로 이는 사교육의 증가만 불러온다는 비판을 받는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예를 들면, 2차 시험이 끝나자마자 학생들을 불러와서 거의 취조에 가까운 조사를 한 뒤 이를 모아서 자기 학원 교재에다 넣은 뒤 문제에다 "[[적반하장|이 문제들의 저작권은 저희에게 있습니다]]"라고 하는 형편이다. 왜냐하면 소수긴 하지만 독학생들[* 참고로, 전체 수험생 중 독학생의 비율은 5% 이내로 매우 낮지만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한과영]]은 유독 독학생들이 많다. ]은 가끔씩 카페에 올라오는 수준 낮은 복기를 제외하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 그나마 [[엠베스트]], 종로학원하늘교육 등에서 기출문제를 공개하고 있긴 하나 유료 서비스이다. 또한 내가 푼 것이 고득점 답안인지 좀 수정이 필요한 답안인지 평가할 수도 없으니 독학생들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 노릇이다. 2.3차 시험 문제를 공개하지 않는 것도 비판이 많지만[* 이 문제와 관련하여, 2022학년도 입시부터는 모든 영재학교가 2,3차 문제지를 공개한다 카더라.] 선발기준이 모호하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 1차 결과가 발표된 후 내가 왜 떨어졌는지 왜 붙었는지 대부분의 학생들은 모른다. 심지어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중2때 3차에서 떨어졌는데 올해에 서류탈락하는 무시무시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 이는 2021학년도부터 시행된 한명당 한학교만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바뀐 것 때문이다.] 상술한 기관들에서 자체제작 모의고사나 문제집을 판매하고 있다. 수학은 적중률이 꽤 괜찮은 편이나 과학은 적중률이 거의 0%에 가깝다. 사실, 사설 모의고사에서 영재고 수준의 과학문제를 만드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라서 선행개념들을 왕창 집어넣기 때문에 생기는 참사다.[* 이는 영재교에서 출제되는 과학문제의 특성과도 연관이 있는데, 한 분야에만 수백, 수찬가지의 과학적 현상들이 있는 특성상, 문제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괜히 영재학교 기출문제들을 창의사고력 문제라고 하는것이 아니다. ] 애초에 수많은 실전 경험과 영재들을 봐온 베테랑 교사들이 내는 문제와 일반 강사들이 내는 문제를 비교한다는 것 조차 실례이다. 특히 물리에서 이러한 선행 개념들을 집어넣는 경향이 더 심한데, 상술한 J학원의 과학문제집을 예로 들면 [[전자기 유도|상호유도 인덕턴스]](물리학2), 호흡률(생명과학2) 문제나, [[마찰력]] 문제(일반물리) 정도는 기본이고 기체상수 0.082atm.L/mol.k (일반화학) ,밀리컨의 유적(기름방울 떨어뜨리기)실험 (굳이 따지자면 톰슨의 음극선 실험과 함께 들어가야 할 내용이긴 하다) 등 온갖 선행없이 절대로 풀 수 없는 해괴한 문제들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정말 쓸데없다고 평가받는다. 그나마 엠베스트의 모의고사는 이런 비판에서 좀 더 자유로운 편이긴 한데 선행 안하면 못푸는건 여전하다. 매우 개선이 필요한 문제이다.[* 실제 영재고 기출문제들도 선행을 해야 시간 내에 풀 수 있기는 하지만 중등 개념을 어떻게든 응용해서 풀 수라도 있는 문제와 선행개념을 모른다면 아예 풀 수 조차 없는 문제의 차이는 꽤 많이 난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시간 내에 다 풀어야 붙는 것도 아니다.] 다만 영재교 입시 학원은 사교육의 효율성이나 교육방식이 '''실제 입시 시험과는 완전히 딴판'''인 경우가 많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학원에서는 단순히 고등과정을 선행하며 지식을 전달하지만 영재교 실제 입시 시험은 고등 선행과정 지식보다는 중등과정의 응용과 탐구, 서술 위주로 출제된다. 특히 과학의 경우 더 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