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지나무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149화에서 황혼새벽회의 폭로에 따르면 영지나무는 마법세계 내에 태어나는 아이들의 마력량에도 간섭해 아이를 두 번 이상 낳게 된다면 먼저 태어난 자식들을 포함해 마력을 절반 이상씩 가져간다는 것이 밝혀졌고, 마법세계에서 탈주한 2세대들의 경우 오히려 모두 동일하게 부모의 마력을 그대로 물려받는 것이 밝혀졌다. 157화에서 드디어 영지나무의 진정한 목적이 밝혀졌다. 그동안 영지나무가 주민들이 자식에게 물려줄 마력을 몰래 가로채 왔던 것은 현재의 터전(마법세계)을 포기하고 자신이 새로이 살아갈 터전을 찾기 위함이었다.[* 영지나무는 주민들에게서 몰래 빼앗은 방대한 양의 마력을 단단히 응축시켜 마치 씨앗을 뿌리듯 우주 곳곳으로 퍼뜨리며 새 땅을 찾고 있던 것이다. 이는 영지나무의 본체에서 잘라온 나뭇가지에 있던 마력의 변화를 확인한 황혼새벽회 보스에 의해 밝혀졌다.] 그리고 에스프레소와 대치하면서 오랫동안 최고사제와의 소통 때문인지 몇 박자 끊어서 말하긴 하지만 말을 하면서 에스프레소와 함께 마법세계 또한 같이 없애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에스프레소가 오랜 세월 준비한 마법에 의해 그로기 상태에 빠졌고, 심지어 [[황혼새벽회 보스]]가 클론들과 그 자신까지 제물로 바쳐 수액을 오염시켜버리는 바람에 거의 무너져가는 상태가 되고 만다. 그러다가 174화에서 죽을 고비를 넘겼으나 마법세계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의 마력을 흡수하기 위해 자신의 뿌리로 닥치는대로 공격하고 있으며, 뿌리로 흡수한 마력으로 시간을 돌려내어 최고사제까지 되살렸다. 176화에서는 결국 최고 사제 몸에 자기 씨앗을 뿌려 기생하기까지 한다. 그 씨앗에는 영지나무의 자아가 들어가있는듯. 덕분에 보고 듣고 제대로 말할 수 있게 되었다. 177화에서 또다른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그 마법사 세계는 영지나무가 존재하지 않아도 매우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아퀼라의 언급에 따르면[* 해당 화에 아퀼라가 직접 나오지는 않고 [[니나 디아즈]]가 아퀼라의 말을 듣고 사람들에게 전해들은 말을 전해주러 가는 것이다.] 그 땅은 영지나무가 있기 전부터 동식물이 살던 곳이라고 한다. 즉, '''영지나무는 사람들에게 '마력을 주면 이 땅을 좋게 해주겠다'라는 거짓말로 사람들에게 마력을 걷고 그걸로 자신이 새롭게 살기 위한 땅을 찾고 있었던 것.'''--[[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영지나무가 미쳤어요!]]-- 이러한 충격적인 진실을 통해 영지나무가 숨긴 또 다른 진실을 유추할 수 있게 되는데...그건 바로 '''서쪽지방이 망한 것은 관리할 마력이 부족해서 영지나무가 관리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영지나무가 멀쩡한 땅을 의도적으로 망하게 했다'''는 것이다. ~~남아있던 서쪽지방 영주민들은 대체 무슨 죄야~~ 땅을 멀쩡하게 내버려두면, 또 다른 이탈자들이 나타날까 봐 두려운 마음에 멀쩡한 땅을 망하게 해서 남아있은 이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준 듯하다. 실제로 이 탓에 남아있는 이들은 이탈자들을 잡아오는 거름회수단을 만들게 된다. 178화에서는 에스프레소를 '죽어도 죽지 않던 벌레'라며 표현한다.[* 에스프레소와 어떤 무언가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어떤 마법을 써서 잠깐 빛을 비추다 마는데, 갑자기 에스프레소가 휘청거리다가 추락해버린다. 한편 순수했던 최고사제가 나이를 먹어가며 권력자로서 점점 추해져갔던 것을 보고만 있어야 했다며 한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영지나무가 해온 악행의 이유 중 하나는 최고사제를 기억까지 포함해서 계속 어린시절에 붙잡아두려는 걸지도 179화에서 떨어진 에스프레소에 대하여 아멜에게 [[에스프레소 빈즈|저 여자]]가 당하니 슬프냐고 묻자 아멜이 에스프레소는 막말로 착한 사람은 절대 아니라며 자기가 죽이고 싶었는데 왜 네가 죽이냐며 영지나무를 공격한다. 여기서 영지나무가 또 178화에서 에스프레소에게 썼던 마법을 쓰는데 이 마법은 몸 내부에 몸을 갉아먹는 벌레 같은 것을 소환하는 것이다. 이후 아멜은 변신이 풀리고 지팡이를 영지나무에 찌르고 역으로 마력 흡수를 시도하지만 지팡이가 거의 망가지고 만다.[* 이후 로네가 마력실로 응급처치했지만 마법은 기껏해야 1회 정도만 사용 가능하다고...] 아무리 지팡이가 영지나무로 만들었다지만 상대는 영지나무 그 자체인 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영지나무가 그 아멜의 지팡이를 '자신의 죽은 가지'라고 표현한다.] 180화에서 아멜을 지원하러온 마법사들과 전투 중 릿지의 비전 마법인 시체 공격[* 에스프레소를 쓰러뜨렸던 마법(벌레 발사)는 시체들에게는 안 먹혀서(정확히는 먹혀도 이미 죽어지라 소용없어서) 빠져나오지 못했다.]에 둘러싸인 채로 서쪽 지방으로 이동되고 루르 베질의 발차기 공격에 시체들과 함께 통째로 오염된 땅 속에 추락한다. 이윽고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거름회수단 5명(니나/로네/릿지/루르/마리아)이 땅에 내려온 틈에 뛰쳐나와서[* 머리 아래 몸(최고 사제)를 포기하였다.] 머리 부분의 가지로 공격해 5명을 한꺼번에 꿰뚫어 버린다. 181화에서는 이 상황에서 자신이 공격한 거름회수단 5명과 함께 아멜이 사용한 화염 마법에 의한 대폭발[* 서쪽 지방 자체가 가연성 부패 가스로 가득찬 상태여서 화염 마법을 불씨로 삼아서 이윽고..]에 휘말린다. 그리고는 영지 나무와 최고 사제의 만남을 시작으로한 주마등 같은 목생(?)이 지나간다.[* 여기서 사람들을 신천지로 데려온 최고사제가 어떻게 마음이 꺾여서 추악한 권력자로 변해 간 이유와 영지나무가 왜 점차 인간 일에 관여하게 되었는지 나온다.] 182화에서 대폭발의 여파로 영지나무는 당시 변신 상태가 아니던 아멜, 반과 함께 가루도 안 남기고 소멸한다.[* 서쪽 지방의 땅 자체가 늪지대에서 건조된 황야같이 변할 정도의 엄청난 폭발이라서 제아무리 영지 나무라도 버티는 건 무리다.] 더불어서 폭발 도중에 변신이 풀려버린[* 영지나무 + 시체 덩어리를 발로 차서 밀어넣을 때 부패액이 얼굴에 튀어서 대미지를 입었던 탓에 다른 마법사보다 변신이 빨리 풀려버린다.] 루르 베질 또한 죽는다. 겨우 살아남은 니나/로네/릿지/마리아 또한 목숨만 건졌을 뿐 폭발에 지팡이를 잃어버려서 무력화되어버린 상황... '''이라는 미래까지는 에스프레소가 예측'''[* 즉, 179화에서 아멜이 영주나무에게 지팡이 찌르기 공격을 할 때부터 이 시점까지는 '''전부 에스프레소가 오른쪽 눈으로 예측한 미래'''다.]했던 미래다. 시점이 다시 이전의 아멜이 영지나무와 막 전투하던 때로 돌아가고 한발 물러서서 지켜보던 반은 추락하던 에스프레소를 관찰하다 문득 불길한 느낌을 받게 되고 (아멜을) 막으라고 말한다. 그러자 아멜 바로 뒤에서 이동 마법으로 나타난 마리아가 영지나무에게 지팡이 찌르기를 하려던 아멜을 그대로 채찍형 지팡이로 잡아서 내던져 버린다.[* 마리아 본인은 4화에서의 복수를 했다며 굉장히 통괘해한다...] 이후 이전화와 비슷하게 릿지의 시체 공격에 둘러싸인 채로 부패한 서쪽 지방 땅속으로 추락한다. 183화에서는 마법사들이 지상에 내려오지 않고 언덕에 있던 탓에 몸을 버리면서까지 공격하지는 않고 오염된 채로 탈출하고는 기생하던 최고 사제의 몸에서 떨어진다. 최고 사제가 "나무님..."이라고 손을 내밀지만 뿌리치고[* 정황상 자신은 이미 오염돼서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최고 사제라도 살리려고 뿌리친 것에 가깝다.] 낙원에 데려간다는 건 거짓말이며 100% 행복해지는 낙원 같은 건 없다고 말한다. 반의 언급에 의하면 너무 작아진 상태로 심하게 오염되는 바람에 살아날 가능성은 없다는 듯. 최고 사제는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유일한 친구였던 (오염된)영지 나무를 끌어안으며 그 자신도 영지나무와 함께 죽게 된다. 영지나무가 죽고 나자 다른 생물들에게 빼앗아서 모아두었던 마력 덩어리들이 마법세계로 퍼져나가면서 동식물들이 다시 살아나게 되고 마법세계의 방어막도 걷히게 된다. 영지나무에 마력을 빼앗긴 사람들의 마력도 돌아왔지만 반환된 마력이 랜덤이다보니 귀족 이상의 마력을 얻은 평민과 마력이 거의 사라진 귀족이 나타나는 등 향후 신분제 질서에 큰 변동이 생긴다. 마법 세계의 영지나무는 이로써 죽었지만 죽기 전에 날려보낸 씨앗들이 남아 있으므로 향후 다른 영지나무가 등장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분류:아메리카노 엑소더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