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금 (문단 편집) ==== 적립식예금과 거치식예금의 차이 ====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적립식예금과 거치식예금은 '''입금액, 표시 이자율, 만기가 모두 같더라도 실제로 받는 이자는 다르다'''는 것이다. 적립식예금의 2%와 거치식예금의 2%는 결코 같지 않다는 것이다. 이자 계산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 하고 엉뚱한 상품에 가입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날리는 사람들이 있다. 120만원을 연 6%짜리 1년 만기 적립식예금과 1년 만기 거치식예금에 넣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 적립식예금 * 1회: 10만원 × 6% × (12개월/12개월) = 6,000원 * 2회: 10만원 × 6% × (11개월/12개월) = 5,500원 * 3회: 10만원 × 6% × (10개월/12개월) = 5,000원 * (중략) * 12회: 10만 원 × 6% × (1개월/12개월) = 500원 * 총 이자: 6,000원 + 5,500원 + 5,000원 + ... + 500원 = '''39,000원''' * 거치식예금 * 총 이자: 120만원 × 6% = '''72,000원''' 계산을 해보면 '''적립식 예금보다 거치식 예금이 더 많은 이자를 받음'''을 알 수 있다. 대략 거치식 예금 이자의 55% 정도가 적립식 예금의 이자가 된다. 왜냐하면 이자율은 '''연 이자율'''을 의미하기 때문에 맡겨놓는 기간이 길수록 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치식예금은 처음부터 끝까지 풀로 맡기는 것인 반면, 적립식예금은 일정한 금액을 매달 조금씩 조금씩 맡기는 것이기에 돈을 맡겨놓는 평균 기간은 적립식예금이 거치식예금의 약 55% 수준이다.[* 위의 사례에서 거치식예금의 평균 기간은 1년이고, 적립식예금의 평균 기간은 (12+11+...+1)/12=6.5개월이다.] 따라서 다른 조건이 다 같다면 당연히 거치식예금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거치식예금은 좋고, 적립식예금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두 상품은 목적이 다르기 때문. '''적립식 예금은 목돈을 만들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이고, '''거치식 예금은 이미 있는 목돈을 더 크게 불리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이다.[* 사회초년생들에게 거치식예금(속칭 예금)보다는 적립식예금(적금)부터 들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거치식예금으로 큰 이자를 받을 수 있을만큼의 돈을 가지고 있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치식예금으로 이자를 크게 먹기위한 과정에서라도 적립식예금을 들고, 거치식예금을 들어놓더라도 만료이후 더 큰 돈을 거치시키기 위해 적립식예금을 다시 들어놓기도 한다.] 따라서 본인의 소득, 자산 등 경제상황에 맞는 상품을 찾아 가입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