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예루살렘 (문단 편집) === 친이스라엘 국가들의 견해 === 이스라엘국의 중앙정부는 역사적 명분을 강조하는 한편으로 [[정치현실주의]] 담론에 바탕한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세우고 있다. 이스라엘을 열심히 옹호하는 미국도 아랍권의 엄청난 반발[* 사이가 그렇게 나쁜 사우디와 이란조차도 인정할 수 없다며 둘이서 공동대응을 할 정도였다. 이스라엘에 한해선 시아파와 수니파의 오래된 원한관계도 잠시 봉합될 정도이다.]을 우려해 1995년 외교공관 이전을 결정해놓고 안전상의 이유로 지금까지 미뤄왔었다. 그런데 2017년 12월 6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루살렘이 이스라엘국의 수도라고 인정하면서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의 이전을 추진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2/2017120200297.html|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 美 이르면 다음 주 공식 인정]] 이에 대해서는 [[예루살렘 선언]] 문서 참조. 2018년 이스라엘 건국 70주년 맞이 겸 5월 14일에 옮겼다.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중남미 일부 소국들도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겼다. ● 이스라엘 국회는 [[가나안]]의 [[유대인]]과 [[베두인]] 및 [[드루즈|드루즈인]]과 [[체르케스인]]을 대표하는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685|유일합법정통정부를 표방하고 있다]]. ● 이스라엘 외무부가 역사적 명분을 바탕으로 예루살렘 통치의 정당성을 강조한 공식 입장은 탐독할 만한 가치가 있다. ㉠ [[https://mfa.gov.il/Jubilee-years/Pages/1967-The-Six-Day-War-and-the-Historic-Reunification-of-Jerusalem.aspx|1967년의 6일 전쟁과]] [[https://www.gov.il/en/Departments/news/1967-the-six-day-war-and-the-historic-reunification-of-jerusalem|역사적인 예루살렘 재통일]]! ㉡ [[https://mfa.gov.il/Jubilee-years/Pages/1967-The-Reunification-of-Jerusalem.aspx|1967년에 이룩한]] [[https://www.gov.il/en/Departments/news/1967-the-reunification-of-jerusalem|예루살렘 재통일]]! ● 이스라엘 외무부는 예루살렘과 결부하여 이스라엘 건국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https://en.wikisource.org/wiki/Balfour_Declaration|1917년 11월 2일의]] [[https://en.wikipedia.org/wiki/Balfour_Declaration|벨푸어 선언과]] [[https://avalon.law.yale.edu/20th_century/res181.asp|1947년 11월 29일의]] [[https://documents-dds-ny.un.org/doc/RESOLUTION/GEN/NR0/038/88/PDF/NR003888.pdf|유엔 총회 결의안 181호가]] 오늘날까지 유효하다는 [[https://en.wikipedia.org/wiki/United_Nations_Partition_Plan_for_Palestine|중요한 진실을]] 강조하고 있다. ㉠ [[https://mfa.gov.il/Jubilee-years/Pages/The-100th-Anniversary-of-the-Balfour-Declaration-2-November-1917.aspx|1917년의 벨푸어 선언 100주년을 기념하여]] [[https://www.gov.il/en/Departments/General/the-balfour-declaration-29-0ct-2017|아랍인들의 반유대주의 100주년을 조명하다]]! ㉡ [[https://mfa.gov.il/Jubilee-years/Pages/1947-UN-General-Assembly-Resolution-181-The-international-community-says-Yes-to-the-establishment-of-the-State-of-Israel.aspx|1947년의 유엔 총회 결의안 181호를 통해서]] [[https://www.gov.il/en/Departments/news/the-international-community-says-yes-to-the-establishment-of-the-state-of-israel|국제사회가 이스라엘국의 건국을 지지하다]]! ● 그러나 예루살렘 방면에 한정하여 1947년의 결의안은 아무리 노력한들 현실성이 없으니, 그냥 포기하고 21세기의 시점에서 새로운 방안을 논의하자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1948년의 건국전쟁 이래로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예루살렘 시가지를 분할해서 휴전했으며, 그 뒤에도 양측은 오랫동안 열심히 땅을 갈아엎었고, 각각 자국민들의 재정착을 밀어붙이면서 양국의 영역으로 입국을 봉쇄했으니, 드넓은 지역의 지형이 너무 많이 변했고, 1980년대의 후반기에 요르단은 마지못해 영유권을 포기했다. 이러다 보니까 국제법상 예루살렘 시가지는 아무런 명분이 없는 채로(합법도 아니고, 불법도 아닌, 애매한 지위로서) 실효통치중인 상황이니, 예루살렘 지역의 통치에 대하여 영국 위임통치가 요르단 위임통치를 거쳐 이스라엘 위임통치로 바뀐 꼴과 다를 바가 없다. 즉 이스라엘 국토로 합병했다고 판정한들, 최종 지위가 결정되지 않은 것은 변함이 없는 것이다. 동독의 수도 동베를린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차라리 오슬로 협정을 바탕으로 2000년대의 시점부터 그 전의 변화를 모두 인정하는 선에서 예루살렘의 미래에 대하여 다시 논의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는 얘기다. 여기서 미국과 체코와 나우루 및 바누아투와 과테말라와 온두라스를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은 '서예루살렘 지방만 인정'하는 식으로 예루살렘을 자국의 수도로 인정받으려는 이스라엘의 욕구도 일정부분 들어주면서, 아직 인정하지 않은 '동예루살렘 지방의 여지'를 남겨둠으로서 중동 지역의 반발도 접수하고 있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남기기 위한 형식적인 인정이다. 그러니까 친이스라엘 우방국들은 '''서예루살렘 지방(예루살렘 관구)=[[읍성]](구시가지)+[[시내]](신시가지)=이스라엘국의 행정수도'''라는 [[https://en.wikipedia.org/wiki/Facts_on_the_ground|현실의 논리를]] [[https://en.wikipedia.org/wiki/Ex_factis_jus_oritur|자연스럽게 반영하면서]] 아주 편리하게 서로 묵인하는 꼼수를 쓴 것이다.[* 실제로 [[로잔 조약]]에 바탕한 [[그리스-터키 인구 교환]], [[체코슬로바키아 망명정부]]의 [[대통령령]]에 바탕한 [[주데텐란트|역적 1000만명 추방]], [[독일 재통일|통일독일 연방정부가]] [[오데르-나이세 선|새로운 국경선의 동쪽에 있는]] [[오데르 강|오드라강 유역에 대하여]] [[https://en.wikipedia.org/wiki/Recovered_Territories#Legal_status_of_the_territories|영유권을 포기한]] [[https://en.wikipedia.org/wiki/Treaty_on_the_Final_Settlement_with_Respect_to_Germany|독일관련최종해결조약]], [[몽골 인민공화국]]의 [[분리독립]] 경험담을 이스라엘 정부가 매우 특별하게 주시하고 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제3세계]]를 포섭한 외교의 성과라고 [[자화자찬]]하지만, 과연 그럴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