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술의전당 (문단 편집) ===== 오페라 극장 ===== ||<:><#ffffff>[[파일:attachment/예술의 전당/example2.jpg|with=500]][br]오페라 극장 내부|| 오페라와 발레 공연을 하는 곳으로, 좌석 수는 2,283석이다. 전면에 큰 무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그 앞에는 오케스트라 피트가 있다. 물론 1층 객석에서는 지휘자의 정수리나 콘트라베이스 등 대형 악기의 끄트머리 정도가 살짝 보인다. 객석은 꽤 많은 좌석을 확보하고 있고 박스석도 물론 있다. 박스석은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리를 잘 잡으면 1층 못지 않게 배우들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1층 뒤쪽을 제외한 박스석은 시야장애가 심각한 관계로 판매하지 않는다.). 2007년 12월에 [[자코모 푸치니|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공연하던 도중 무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실제 오페라 내용에도 난로에 불을 붙이는 장면이 있다.] 2008년 11월까지 모든 공연 일정이 취소된 [[흑역사]]가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음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다. 사실 오페라하우스에 문제가 하나 있는데,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들어가기에는 오케스트라 피트가 너무 좁다. 바그너나 슈트라우스 등의 오페라를 공연하기가 힘든 이유 중 하나. 그 때문에 [[니벨룽의 반지]] 국내 초연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했는데, 알다시피 여긴 너무 가로로 길어서 연주 음향이 분산되고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간 사인을 주고 받기가 힘들다. 악단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지휘자가 쉴 새 없이 고개를 도리도리 해야 한다. [* 예당 [[파르지팔]] 초연 당시 부족한 규모감을 해결하기 위해 템포를 제법 빠르게 설정했고, 타악기를 아예 다른 걸 박스석에 배치했다. 결과적으로는 다른 곡을 듣는 느낌을 주기도 했다고. 세종문화회관의 경우 좌우는 넓은데 정작 앞뒤가 좁아서 실제로 많이 들어가지는 못한다.] 근데 그 덕분에 무대와 객석 사이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굳이 대규모의 오케스트라가 필요하지 않은 발레 같은 경우 객석에서 감상하기 좋다는 장점도 있긴 하다.[* 특이한 경우긴 하지만 애초에 바그너의 악극들은 자신이 설계한 바이로이트 극장에서 공연하는 것을 목적으로 작곡되었으며, 특히 파르지팔은 음향적인 이유로 바이로이트 이외의 다른 극장에서 상연을 금지했다.] 오페라, 발레 비수기인 1~2월과 7~8월에 뮤지컬이 대신 무대를 채우는 경우, 뮤덕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자연음 그대로를 4층까지 전달되게 설계된 공연장이므로 마이크와 스피커를 사용하는 뮤지컬 공연 때는 하울링이 심각하는 등 음향이 심하게 구려지는 데다가 극장이 너무 커서 잘 안 보이기 때문이다.[* 위키드 공연을 여기서 할 때 4층에서 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글린다의 버블이 등장할 때 잘 안 보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큘라(뮤지컬)/브로드웨이판|드라큘라]], [[레베카(뮤지컬)|레베카]], [[위키드(뮤지컬)|위키드]], [[데스노트(뮤지컬)|데스노트]], [[안나 카레니나(뮤지컬)|안나 카레니나]], [[엘리자벳]], [[라이온 킹(뮤지컬)|라이온 킹 인터네셔널 투어]], [[웃는 남자(뮤지컬)|웃는 남자]], [[광화문 연가(CJ E&M 뮤지컬)|광화문 연가]], [[베토벤(뮤지컬)|베토벤]] 등의 많은 뮤지컬들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계약이 완료된 [[2023년]] [[그날들(뮤지컬)|그날들]] 10주년 기념공연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뮤지컬 공연을 올리지 않게 되었고, 오페라극장에서는 순수예술 공연만 올라오게 되었다.[[https://www.ytn.co.kr/_ln/0106_202210210434298506|#]] 하지만 CJ토월극장에서는 여전히 뮤지컬 대관을 받는다. 2024년 1월부터 뮤지컬 [[스쿨 오브 락(뮤지컬)|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공연이 올라오면서 기존 뮤지컬 대관 관련 사항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