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종(조선) (문단 편집) == 대중매체 == * [[1984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에서는 배우 한영수가 연기했다. * [[1994년]] [[KBS]] 드라마 <[[한명회(드라마)|한명회]]>에서는 아역은 [[변성현]], 성인은 문혁이 연기했다. * [[1998년]] [[KBS]] 드라마 <[[왕과 비]]>에서는 배우 [[주민준]]이 연기했다. 온순한 [[세자]]로 그려지는데 다만 야심가이자 자신의 아들을 보위에 내세우고 싶어했던 주인공 [[인수대비]]와는 불편한 사이로 그려지며[* 예종은 인수대비를 형수의 예로서 대하고 자신의 조카들과도 잘 어울리지만 인수대비는 예종을 속으로 원망하면서 내내 경계하는 태도를 보인다.] 심지어 [[인수대비]]는 [[월산대군|자신의]] [[성종(조선)|아들들]]이 예종과 어울렸다는 이유만으로 아들들의 종아리를 회초리로 치기까지도 한다. 사실 [[인수대비]]는 본래 [[세조(조선)|세조]]의 장남 [[의경세자]]의 세자빈이었고 훗날 곧 중전이 되어 자신의 남편과 아들이 왕이 되는 날만 학수고대하고 있다가 정작 세자였던 남편이 왕이 되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죽어버리면서 모든 [[꿈]]이 물거품이 되고 만 것이다. 그래도 의경세자 사후에도 자신의 장남인 [[월산대군]]이 세손이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는 했지만 시아버지 [[세조(조선)|세조]]가 결국 세조의 차남 해양대군을 [[나이]]가 더 많다는 이유로 세자로 선택해버리자 엄청난 절망감을 느끼고 만다. 사실 예종과 월산대군은 엄연히 작은아버지와 조카 관계이기는 했어도 나이 차가 4~5살밖에 나지를 않았고 예종이 의경세자의 뒤를 이어 세자로 책봉되었을 때는 8살이었다.[* 극 중 인수대비는 자신의 사촌오빠 [[한치형]]에게 나이 차도 고작 4살밖에 안나고 해양대군이 [[월산대군|월산군]]처럼 어린 [[아이]]인건 마찬가지인데 어째서 [[월산대군|월산군]]이 세손이 되지 못하냐고 서운한 속을 털어낸다.] 그래서 이 일이 있은 후 인수대비는 자신의 야망을 산산조각내버렸다는 이유로 시아버지 세조[* 극 중 [[인수대비]]는 남편 의경세자가 죽기 전까지 누구보다도 시아버지 세조를 가장 존경하고 믿고 따랐다.]와 시동생인 예종을 속으로 내내 원망한다. 예종은 세조를 이어 [[왕위]]에 오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도 부왕의 국상 중 갑작스럽게 [[발]]이 썩어가면서 족질로 [[사망]]해버린다. 예종은 왕이 된 후 형수 인수대비가 보는 앞에서 직접 [[버선]]을 벗고 썩어가는 발을 보여주면서 "나는 오래 살지 못한다"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형수인 인수대비에게 얼마 살지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놓지만 오히려 [[인수대비]]는 이를 [[호재]]로 생각하면서 속으로 기뻐하기까지 한다. 극 중 예종이 승하한지 한참 지나고 나서 후반부에 이르러 [[인수대비]]가 사망했을 때 손자 [[연산군]]은 죽고 나서도 자신의 할머니에게 [[엿]]먹이려는 차원에서 자신의 아버지 [[성종(조선)|성종]]이 예종의 [[양자(가족)|양자]][* 본래 선왕의 친아들이 아닌 사람이 왕위를 계승할 때는 선왕의 양자로 입적되는 것이 관례였다. 성종 본인도 그렇게 해서 자신의 숙부 예종의 양자가 된 것. 훗날 성종은 자신의 친아버지 [[의경세자]]를 '덕종'으로 추숭시켜 주어 친어머니 [[인수대비|수빈 한씨]]를 '[[인수대비]]'로 격상시켜 주었다.]였다는 사실을 내세워 [[인수대비]]의 [[장례]]를 [[왕후]]의 예가 아닌 [[후궁]]의 예로 치르게 하면서까지[* 엄연히 '대왕대비'였던 사람이 죽었는데도 며칠 동안 질질 끌면서 [[상복]]도 입으려고 하지를 않는다. 결국 최측근 [[신수근]]의 간곡한 설득으로 상복을 입고 [[장례]]를 치르기는 했어도 부실하게 치뤄진 것은 마찬가지였고 아예 인수대비의 빈전에다 올리는 [[술]]에 침까지 내뱉어버린다.] 인수대비가 자신의 [[할머니]]라는 사실을 부정하면서 그냥 '수빈 한씨'[* 인수대비가 세자빈이었던 시절 불리던 이름]로 격하시켜 버린다. *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드라마)|왕과 나]]>에서는 배우 [[유동혁]]이 연기했다. 4회 분량에 등장해 [[독살]]당한 것으로 그려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켜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드라마]]에서 예종은 판내시부사 조치겸[* 환관 [[전균]]을 모델로 한 가상 인물.]에 의해 독살되는 것으로 그려진다. 제작진은 예종의 재위 기간이 2년 밖에 되지 않았던 점, 왕위를 찬탈한 세조의 뒤를 이어 [[정치]]적 혼란기에 살았던 점 등을 들어 예종 독살설을 들고 나왔다. 학계는 독살설은 차치하고 [[환관]]이 왕의 독살을 주도했다는 것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본다.[* 조윤선 [[청주대학교]] 교수는 "[[왕권]]을 끊임없이 견제했던 [[사대부]] 세력이 환관이나 [[궁녀]]를 이용해 국왕에게 [[독약]]을 먹이는 '소급수(小急手)'의 예는 많지만 환관은 어디까지나 [[궁궐]]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하수인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국내 환관 [[연구]]를 본격화한 장희흥 [[대구대학교]] 교수 역시 "일정 부분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던 [[중국]], [[고려시대]] 환관과 달리 [[조선시대]]의 [[내시]]들은 왕의 [[노비]]에 불과했고 정치적 역할도 철저히 차단됐다"고 말했다.] * [[2011년]] [[JTBC]] 드라마 <[[인수대비(드라마)|인수대비]]>에서는 아역은 양온유, 김준성, 박준목이 성인은 배우 [[노영학]][*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는 [[김유신]]의 아역으로 나왔다.]이 연기했다. * [[윤승운]]의 <[[맹꽁이 서당]]>에는 예종이 평소부터 [[몸]]이 안 좋아 즐겨 보는 [[책]]에 손수 '예종'이라고 쓰고 자신이 죽은 뒤 '예종'이라는 [[묘호]]를 달라고 [[신하]]들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이야기는 <[[조선왕조실록]]>에도 실제로 나온다. "[[정희왕후|대왕 대비]]가 대행대왕이 예(睿)로써 시호를 삼도록 말했었다고 알리다." (성종 1권, 즉위년(1469년 기축 / 명 성화(成化) 5년) 12월 3일(임자) 3번째 기사). * 위 얘기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도 그대로 등장한다. 사실이라면 조선 [[왕조]] 중에서 유일하게 자기가 원한대로 묘호가 정해진 사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신하들의 [[입]]을 빌려 세조Ⅱ라 칭하기도 한다. * 재위 기간이 짧았던지라 대중매체에서 [[주인공]]으로 다뤄질 기회가 적을텐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device=pc&bid=7252944|순정만화에서 주인공으로 나온 적이 있다.]] [[작가]] 왈 예종인 이유는 단명해서 [[수염]]을 그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화]]가 2017년 개봉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영화]]화되었는데 예종 역을 배우 [[이선균]]이 연기했고 사관 윤이서 역을 배우 [[안재홍(배우)|안재홍]]이 연기했다. 만화와 달리 예종은 40대의 나이로 수염이 생겼고 윤이서는 통통해졌다. 내용 자체도 많이 각색되어 실제의 예종과는 기본 설정만 공유되고 전혀 다른 인물로 묘사되고 있는데 영화의 예종은 최소 수 년 이상 장기간 재위하고 있으며 결말을 보면 오래오래 재위하실 것 같다. 작중 최강의 [[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총]]과 [[프랑스|법국]]에서 수입해온 트럼프 카드까지 등장할 정도. * [[조선왕조실톡]]에서 등장한다. 세자 시절에 [[장순왕후|세자빈 한씨]]를 임신시키는 엄청난 정력과 절륜함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이런 이미지로 계속 등장한다. 참고로 예종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24화에서 화자가 바로 세자 이황의 아내 세자빈 한씨인데 빨리 아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어린 남편을 귀여워한다. * [[2011년]]~[[2014년]]에 연재된 순정만화 <연모>에서 가상의 인물인 주인공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이 만화를 원작으로 한 <[[연모|동명의 2021년 KBS 드라마]]>에서는 가상의 왕 [[연모/등장인물#혜종|혜종]]으로 각색되었고, 연령대 또한 20살에 승하했다는 [[역사]]적 사실과 달리 40대인 배우 [[이필모]]가 이 배역을 연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