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종(조선) (문단 편집) === 대군에서 세자가 되다 === 해양대군은 [[1457년]](세조 3년) 12월에 [[세자]]가 되었고 [[1460년]](세조 6년)에 [[한명회]]의 딸 [[장순왕후|한씨]]를 세자빈으로 맞이했는데 당시 예종은 11세였고 아내인 세자빈 한씨는 16세였다. 그런데 혼인한 다음 해 세자빈 한씨가 [[임신|회임]][* [[인성대군]]이 태어난 해가 [[1461년]]이니 예종의 나이 12세 때 이미 아버지가 된 것. 과거에는 지금보다 평균적인 [[사춘기|2차 성징]] 시기가 늦었지만 그것은 [[농업]] 생산력이 지금보다 낮아 [[음식]]이 풍족하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영양 부족이었던 탓이다. 그러나 [[왕족]]이나 [[귀족]]처럼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영양 과잉으로 오히려 [[성조숙증]]이 나타날 수 있었고 예종도 그런 경우인 듯하다. 중국 [[남제]]의 초대황제 [[소도성]]이 13살때(당시 평민) 아들 [[무제(남제)|무제]]를 봤고 고대 [[그리스]]의 영웅 [[아킬레우스]]가 아들 [[네오프톨레모스]]를 본 나이가 15세경이고 네오프톨레모스가 장남 [[몰로소스]]를 본 나이는 그보다도 적은 10세 전후(높게 잡아도 예종 또래 정도이다.)였음을 보면 불가능한 나이는 아니다.][* 출산이 1461년 11월로 기록되었으니, 1460년이 아닌 1461년 2월쯤에 임신시킨 것이고, 또한 예종이 1월생임을 고려하면, 만 11세가 되고 바로 임신시킨 것이니, 그래도 현대 한국 기준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은 아니고 초등학교 6학년 정도에 연상의 부인인 장순왕후를 임신시켰다고 볼 수 있다. 조선시대에 15세 이전에 혼인한 왕자나 세자의 합방 시점은 의원들이 검사와 논의를 하여 결정되었으므로 뭔가 가능하다는 징조는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보통은 빨라도 15세 정도가 첫 합방이었다. 장순왕후가 5살 연상으로나이 차이가 상당하긴 하나 합방이 매우 빠르기는 하다.]하여 원손 [[인성대군]]을 낳았으나 [[장순왕후|세자빈 한씨]]는 [[1461년]](세조 7년) [[11월 30일]] [[인성대군]]을 낳고 며칠 뒤 산후병으로 [[요절]]하였고 [[인성대군]] 또한 얼마 살지 못하고 3세의 나이에 풍질로 죽었다. [[삼년상]]을 마친 후 [[1463년]](세조 9년) 새로 세자빈을 맞이하지 않고 한백륜의 딸 [[안순왕후|한씨]]를 간택 후궁으로 들여 사실상 세자빈의 예우를 해주었다. 세조가 죽기 하루 전인 [[1468년]] [[9월 7일]] 부왕의 양위를 받아 왕으로 즉위했으며 세조는 아들이 즉위하고 다음날 9월 8일에 승하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