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종(조선) (문단 편집) == 직접 쓴 글과 시 == >{{{+1 '''손수 쓴 교서'''}}} > 하늘이 모든 백성을 내고 임금을 두어 백성을 다스리게 한 것은 제멋대로 욕심을 내어 자신을 봉양하려는 것이 아니다. 나는 보잘것없고 매사에 어두운 사람으로서 일찍이 선조의 공업(功業)을 계승하여 총명이 사리를 비추지 못하고 덕은 백성을 편안하게 할 수 없으니, 여러 관료들의 도움을 받아 어렵고 큰 공업을 길이 보전하고자 한다. 만약 여러 신하들이 생각이 있으면서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는다면, 이는 이른바 임금에게 통하는 문이 만 리보다 더 멀다는 것이다. 정사(政事)를 잘하고 못하는 것과 백성의 고락(苦樂)을 내가 무슨 연유로 알 수 있겠는가? 오직 너희 신료들은 모두 나의 뜻을 본받아 각각 자신의 직책을 삼가서 시행하여 내가 미치지 못하는 바를 돕도록 하라. >---- >[[열성어제]][* 강진숙 번역본] 1469년 음력 12월 11일 조선왕조실록 기사에도 나오는 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