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천공항 (문단 편집) == 역사 == [[1975년]] [[대한민국 공군]] 비행장으로 시작하였으며, [[1989년]] [[12월 16일]] [[아시아나항공]]이 [[보잉 737]] 기종으로 김포 - 예천 노선에 취항하면서 민항기의 운항이 시작되었다. 이때,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신군부]] 출신으로 [[전두환]], [[노태우]]를 후원했던 [[민주정의당]] [[유학성]] 국회의원이 입김이 작용했다는 설이 있다.[* [[중앙고속도로]]가 영주-안동을 직선으로 잇지 않고 예천으로 우회하는 선형이 된 것도 이 사람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그렇다면 예천공항은 중앙고속도로 때문에 망한 것이니 유학성이 예천공항을 살리고 죽이는 역할을 모두(...) 한 셈.] 이후 [[1994년]] 9월에는 대한항공이 [[보잉 727]] 기종으로 같은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김포 노선 이외에도 1994년에 [[대한항공]]이 예천-[[제주국제공항|제주]] 노선에 취항했지만 적은 승객과 적자를 이유로 6개월만에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가 [[1995년]] 9월부터 다시 운항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97년]] 불어닥친 [[1997년 외환 위기]] 여파로 대한항공은 결국 [[1998년]] 3월 노선 폐지. [[1999년]] 1월에는 [[계기착륙장치]]가 설치되었다. 제주 노선과는 달리 김포 노선은 탑승률이 어느 정도 나오는 노선이었다. 당시 경상북도 내륙 지역의 불편한 교통으로 버스나 철도 모두 서울까지 4시간이 넘게 걸렸고 인근에 위치한 [[안동시]] 지역의 관광 자원과 연계가 가능한 점도 있었다.[* 고속철도와 항공편이 경합할 때 어느 쪽이 경쟁에서 우위에 서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유명한 [[4시간의 벽]]에 고속철도 대신 일반철도나 버스가 들어간 케이스이다. 고속철도와 고속도로가 건설되지 않은 단거리인 경우 일반철도와 버스가 4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부터 항공편이 더 경쟁력을 가진다.] 그러나 김포 노선도 [[1997년 외환 위기]]의 직격탄을 맞아서 운항횟수가 감편되는 등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공군 부대 내부에 위치한 비좁은 조립식 가건물 청사가 불편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1999년 12월부터 386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 청사 공사를 시작한다. 결국 이것이 문제가 되어버렸으니...[* 이 때문에 한때는 예천공항도 지방공항 적자로 소개되었으나 타당하지 않다. 타 공항과 다르게 기존 군공항을 활용하였기 때문] 적자를 견디지 못한 [[대한항공]]이 먼저 [[2001년]] 10월 김포-예천 노선을 중단함과 동시에 예천공항에서 완전히 철수. 게다가 2001년 12월 [[중앙고속도로]]의 완전 개통과 동시에... 서울까지의 시간과 교통비가 대폭 단축. 서울에서 예천까지 버스로 2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게 되었다.[* 요즘엔 대부분 예천군에서 서울로 갈 때 [[중앙고속도로]] [[예천IC]] 대신 [[상주시]]의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IC]]나 [[점촌함창IC]]를 이용하는 실정.] 당연히 [[아시아나항공]]도 예천공항에서 발을 빼려고 시도하게 된다. [[2002년]] 초 [[보잉 737 클래식]] 기종 기준으로 평균 탑승률 20%[* 당시 아시아나가 운용하던 737-400기준으로 '''36명''', -500기준으로 '''30명밖에''' 안 탔다는 것이다. 이 지경이라면 사실상 비행기를 띄울 때마다 오히려 손해를 보던 셈.] 대. 이 정도면 50석짜리 리지널 항공기도 못 채운다. 정말 할 말 다한 것. 운항 노선이 모두 사라져 버리면 공항이 폐쇄되기 때문에 관련 지자체들은 이를 막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지만 결국 [[아시아나항공]]은 2002년 8월 김포-예천 노선을 폐항한다. 하지만 경상북도와 인근 지자체들의 노력으로 같은 달에 예천-제주 노선이 신설되면서 공항 폐쇄는 일단 면한다. 탑승률이 낮아서 적자가 발생할 경우 경상북도와 예천군, 안동시, [[문경시]], [[영주시]] 등 지자체에서 손실액의 50%를 보상해 주는 조건으로 노선이 신설된 것. 제주 노선 신설 4개월 후 2002년 12월에 신 청사가 준공되면서 공항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것처럼 보였으나... 탑승률이 30~40% 수준을 유지하면서 항공사의 적자가 쌓여가게 되고 당연히 항공사 측에선 약속했던 손실 보전금을 달라고 요구하지만 지자체간의 의견 대립으로 손실 보전금 지급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결국 [[2003년]] 5월부터 운휴에 들어갔고 7~8월 달 [[휴가]]철에만 한시적으로 운항을 재개하였다. 그러나 휴가철마저도 낮은 탑승률로 [[시망]] 크리. 일부 지자체에선 오히려 '''항공사가 자체적인 자구책도 마련하지 않는 상황에서 무작정 지원을 해줄수 없다!!!'''라는 개드립을 치면서 반대하고 결국 [[경상북도의회]]에서도 '''특정 항공사에 국민의 혈세를 지원해 줄 수 없다'''며 편성된 예산 전액 삭감. 경상북도와의 약속을 믿고 취항했던 [[아시아나항공]]만 된통 당한 꼴. 결국 [[아시아나항공]]이 [[2004년]] 5월 제주행 노선을 완전 폐지하였고 [[한국공항공사]]도 [[정부]]에 공항지정 해제를 요청하면서 개항 15년 만에 [[흑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이후에도 계속 공항공사 소속 직원과 [[청원경찰]]이 상주했지만, [[2006년]] 1월에 공항청사 소유권과 공항 관리권이 [[한국공항공사]]에서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로 완전히 이관되면서 모두 철수하였다. 따라서 현재는 이 건물이 군용으로 바뀐 상태다. 현재 예천기지에서 볼수 있는 항공기는 [[F-5]]와 T-59 [[호크]] 그리고 [[T-50|TA-50]]. T-38을 운영했던 비행대대는 항공기 반납과 함께 해편되었다가 전술입문기 TA-50을 운영하는 비행대대로 재창설되었다.[[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509117&news_area=040&news_divide=&news_local=33&effect=4|#]] 현재 항공기 도입중에 있으며 2012년 전반기부터 전투기입문과정(LIFT, Lead-In Fighter Training)을 실시할 예정. 가끔씩 [[미국]][[해병대]] 소속 [[F/A-18]] 항공기들이 전개하기도 하는곳이다. 또한 [[2014년]] [[7월 1일]]부로 포항공항 활주로 공사로 인해 해군 제6항공전단 해상초계기전대 예하부대가 공사 종료시까지 임시로 예천기지에 전개하는 바람에 공군기지에서 P-3를 구경하게 되었다. 이전부터 작전 및 훈련 관계로 해군 소속 기체들이 예천기지 전개훈련은 자주 있언던지라 그다지 생소하지는 않은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