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포 (문단 편집) == 역사 == 오늘날 대부분의 군사관습이 그렇지만 [[영국]]에서 시작된 전통이다. 17세기에 [[해상전]]이 끝나면 승자 측이 패자 측에게 무장해제의 표시로, 다른 배에 승선하여 해상 거래를 요청하고 싶을 때 상대방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등등 서로를 공격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장전한 탄환을 모두 소진, 발포하게 시킨 관습에서 유래했다. 재장전에 1분 이상 소요되었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은 안전을 확신할 수 있었던 것도 있지만. 어차피 당시 범선들은 맘먹고 싸우려고 해도 접근하는데만 한시간이 기본인 속도였기에 별 의미는 없었고. 그보다는 "너와 싸우고 싶었으면 괜히 발포해서 관심을 끌고 화약 낭비나 하겠냐?"는 의미가 더 컸다. 그러던 것이 현재는 자국, [[부대]], [[군함]], 항구 등을 방문하는 내외국의 국가원수, 고위관리, 외교관, 장성 등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일정한 숫자의 공포탄을 발사하는 예식 절차로 크게 발전하였다. 본산지인 [[영국]]의 경우 [[http://m.mt.co.kr/renew/view.html?no=2009052909280058919|6월 10일 영국여왕 생일이 에딘버러 공작의 생일과 겹치는 런던탑 행사일에는 총 124발]]을 발사한다. 참고로 [[인도 제국]]에서는 Imperial Salute라고 해서 [[영국 국왕|인도 황제]]에게 101발의 예포를 발사했다. Royal Salute인 31발은 영국 왕족과 인도 총독(그리고 1971년까지의 인도 대통령)에게, 21발은 외국원수와 외국 왕족에게. 그리고 예포를 몇 발 쏘는가에 따라 [[인도 번왕국]]들의 위계를 구분하는 척도가 되기도 했는데[* [[https://en.wikipedia.org/wiki/Salute_state|Salute state]]라고 영문위키에 항목까지 만들어질 정도다.] 다섯 大제후국인 하이데라바드, 마이소르, 카슈미르, 바로다, 괄리오르 제후에게 21발을 발사해줬다. 최소는 7발이었는데, 그래도 영국이 예포를 발사해주는 제후국은 전체의 상위 20% 안에 드는 것이었다. 영국은 인도 제국뿐 아니라 자신들의 보호령, 예를 들면 걸프만 연안국[* 오늘날의 [[오만]],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제후들에게도 예포를 발사해줬는데, 예를 들면 [[오만]] 술탄은 21발, 쿠웨이트와 바레인 제후는 7발의 예포를 받았다. 하지만 [[카타르]]와 오늘날 [[아랍에미리트]]의 일곱 제후들에게는 발사를 안 해줬다.[* 자기들 영토 내에서는 쿠웨이트와 바레인은 11발, 카타르는 7발, 아부다비와 두바이는 5발, 나머지는 3발을 발사할 수 있었다.] 다만 군 행사적인 의미 외의 예포로는 동서양 구분없이 곳곳에서 행해졌다. 조선만 하더라도 신년이면 벽사의 의미로써 포를 쏘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