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대호 (문단 편집) == 인접 [[도시]]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hicago_sunrise_1.jpg|width=100%]]}}}|| || '''시카고의 야경''' || [[미국]]은 [[미네소타]] 주, [[위스콘신]] 주, [[일리노이]] 주, [[인디애나]] 주, [[미시간]] 주, [[오하이오]] 주, [[펜실베이니아]] 주, [[뉴욕주|뉴욕 주]]와 접하고, [[캐나다]]는 [[온타리오]] 주만 접한다. 호수에 접하는 부분은 미시간 주와 온타리오 주가 가장 길다. 호숫가에 직접 접하는 [[대도시]]로는 '''[[시카고]]''', '''[[토론토]]''', [[밀워키]], [[클리블랜드]], [[버팔로(미국 도시)|버펄로]], [[로체스터(뉴욕)|로체스터]] 등이 있다. [[디트로이트]]는 남쪽으로는 디트로이트 강을 통해 이리 호에 접하고있으며 북쪽으로는 이리호와 휴런호를 연결하는 사이의 세인트 클레어호와 맞닿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디트로이트는 인접 국경을 기준으로 캐나다 도시보다 더 북쪽에 위치한 유일한 미국 대도시이다.] 이 도시들은 '''과거에는 굉장히 큰 공업 도시였다가 지금은 쇠락한 도시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미국 선거철이 다가오면 언론에서 자주 언급하는 [[러스트 벨트]]가 바로 이 지역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오대호 연안의 대장격 도시였던 [[시카고]][* 시카고의 도시 광역권 인구는 953만 명으로 오대호 연안권 뿐만 아니라 [[북아메리카]]를 통틀어서도 독보적인 상위권이다.]조차 치안 붕괴[* 교통이 발달하기 전에는 자연 오대호 같은 호수나 자연하천을 이용한 수운이 활발하기 마련인데 미국에서 금주법이 통과되자 값싼 캐나다 술을 미국으로 밀수하는 통로로 오대호가 워낙 넓고 감시가 어렵다보니 적극적으로 활용되었으며, 오대호와 접한 가장 큰 도시인 시카고가 [[알 카포네]]를 위시한 [[마피아]]들의 주요 거점이 되는 이유가 되었다.]와 불황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끝에 서부의 [[로스앤젤레스]][* LA는 광역권 인구가 1300만 명을 초과했다.]에 밀려나 [[제2의 도시]] 지위를 잃고 제3의 도시로 밀려났을 정도이다. 그나마 시카고는 [[치안]]은 붕괴했어도 경제적으로는 [[대마불사]]에 가까운지라 도심부의 호화로운 [[마천루]]가 괜히 있는 건 아니라서 버틴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밀워키, 클리블랜드, 버팔로 등의 타 오대호 연안 도시들은 답이 없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전망이 암울하다. 이 일대에서 쇠퇴하지 않고 성장중인 도시는 [[캐나다]]의 [[토론토]] 정도가 유일하다. 캐나다의 경우에는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주]]가 최대 경제 지역이라서 그나마 경제적인 여건이 괜찮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타리오주 남부도 토론토 외에는 산업 쇠퇴로 경기가 침체된 곳들이 많아[* 특히 디트로이트와 이웃한 [[윈저(캐나다)|윈저]]와 철강 산업이 쇠퇴한 [[해밀턴(캐나다)|해밀턴]].] 러스트 벨트의 일부로 여겨지기도 한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러스트 벨트 일대에서의 제조업 쇠퇴로 인한 불황 외에도 이 지역의 인력 유출에는 또 다른 요인도 꼽히는 [[기후]] 문제가 있다. 지도상에서 캐나다 하고 근처에 붙은 데서 짐작할 수 있듯이, 오대호 연안권은 미국 내에서도 춥다는 평판이 자자한 지역이다. 이 지역을 일컫는 또 다른 별명이 '''스노벨트(snowbelt)'''일 정도다.[* [[몬태나주]]나 [[노스다코타]]같이 춥고 더 극한 지역에 쳐박힌 주들도 있긴 하지만 거기는 인구 밀도가 애초에 낮고 대도시가 아예 존재 안하는 곳이라 거의 존재감이 없다.] 과거에는 이곳이 '''여름에 비교적 덥지 않고 쾌적하다는 점''' 하나 때문에 살기 좋은 곳으로 여겨졌지만, [[에어컨]]이 보급되고 [[지구 온난화]]가 심해진 현대에는 의미가 무색해졌다. [[중산층]] 이상에 [[학벌]]까지 준수한 청년 인력들이 이 지역을 떠나서 경제적으로도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도 기후도 훨씬 살기 좋은 서부 [[캘리포니아]], [[텍사스]] 및 [[애리조나]] 혹은 [[플로리다]] 등의 동남부로 어마어마하게 유출되고 있다. [[밀레니얼세대]]들이 이러한 춥고 얼어붙은 고향 땅을 등지고 [[선 벨트]]로 향하는 이주 현상은 사회적인 이슈로도 떠올랐다.[* 선 벨트는 오대호 지역과 정반대로 어마무시한 더위가 문제이긴 하지만 에어컨과 자동차로 해결하면 그만이다.] 대도시가 인접해 있는 데다가 한때 세계 굴지의 중공업 단지였기 때문에 수질 오염 문제가 있다. 주변에 큰 도시가 없는 수피리어 호는 그래도 낫지만 대도시 밀집 지역인 이리 호는 특히 심하다고 한다. 수심도 얕고 유속이 느려서 [[녹조]]가 늘 창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