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디샤 (문단 편집) == 역사 == [[파일:자가나트.jpg]] 오디샤 지방의 최대 힌두 성지인 자가나트 사원 나름대로 찬란한 중세사가 있는 지방이다.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뚜렷한 역사적 족적을 남긴 것은 소마왕시 왕조(Somavamshi dynasty, 9세기–12세기)라고 할 수 있다. 소마왕시 왕조 말기에 등장해 이를 점차 대체한 대세력 후기 [[동강가 왕조]](Eastern Ganga dynasty, 1038–1434)는 다양한 예술을 후원하며 번성하였고, 무엇보다 경탄할 만한 건축물들을 남겼다. 특히 유명한 것은 태양신 [[수리야]]를 모시는 코나르크(Konark)의 태양 사원(Konark Sun Temple, 13세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하여 푸리(Puri)의 자간나트 사원(Jagannath Temple, 12세기), [[부바네스와르]]의 링가라자 사원(Lingaraja Temple, 11세기) 등이 있다. 후기 동강가 왕조 이후 가자파티 왕조(Gajapati dynasty, 1434–1541)가 들어섰다. 15세기 중반에 비자야나가르에서 데와라야 2세 사후 비교적 능력이 부족한 두 군주가 집권할 시기에 가자파티 왕조는 [[안드라프라데시]] 전역과 [[타밀나두]] 중부([[티루치라팔리]] 이남)까지 남진하기도 했으나, 서쪽의 [[데칸 술탄국]], 남쪽의 [[비자야나가르 제국]], 북쪽의 [[벵갈 술탄국|벵골 술탄국]] 등에 둘러싸여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결국 16세기에 남쪽 속령들은 비자야나가르와 쿠틉 샤히(골콘다 술탄국)에 전부 탈취당했고, 핵심 지역 오디샤에서는 왕조가 16세기 중반에 보이 왕조(Bhoi dynasty, 1541–1560)로 잠시 교체되었는데 곧 왕국의 수도 [[쿠타크]](Cuttack)가 새로 대두한 [[찰루키아 왕조]]의 잔당과 쳐들어온 벵골 술탄국, [[무굴 제국]]에 차례로 점령당하며 보이 왕조의 오디샤 정권은 붕괴하게 된다. 16세기 말이 되면 오디샤 지역은 무굴 치하에서 안정화되지만 여러 지방 군벌이 존재하였다. 이후 오디샤 지역은 독립한 [[벵골 나와브]] 치하가 되었다가 [[마라타 동맹|마라타]]의 거듭된 침공으로 1751년 벵골 나와브는 마라타에 점령당한 오디샤를 그대로 마라타로 양도해야 했다. 18세기 중반 영국 세력이 오디샤 일부 지역을 점령하기도 했다. 19세기 초, [[영국]] 식민 세력이 제2차 영국–마라타 전쟁 과정에서 오디샤를 마라타에서 탈취하였고, 이후 인도 독립 시점까지 오디샤는 영국 치하에 놓였다. 1912년 비하르오리사주가 생겨났으며, 1936년 이 주가 다시 비하르주와 오리사주로 분리되었다. 인도 공화국이 독립한 후, 약간의 조정을 거쳐 기존의 오리사주에 여러 소규모 번왕국이 가입하여 오늘날의 오디샤주와 같은 오리사주가 되었다. 주 이름은 2011년에 오리사주에서 오디샤주로 변경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