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디세우스 (문단 편집) ==== 《[[텔레고네이아]]》 ==== 최후의 서사시환은 [[오디세이아]]가 아니라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고노스]]가 주인공인 텔레고네이아다. 그러나 워낙 졸작이고 개연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전개 때문에 오디세이아를 끝으로 보고 텔레고네이아는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일단 확실히 [[호메로스]]의 작품은 오디세이아로 끝이다. 서사시의 시작은 오디세우스와 [[키르케]]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 아들 텔레고노스가 어머니로부터 오디세우스에 대해 듣고 [[트로이 전쟁]]의 영웅인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아이아이에 섬에서 [[이타카]]로 모험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훈훈한 부자 상봉 이야기겠지만... 이타카에 도착한 텔레고노스는 자신이 있는 곳을 코르큐라 섬으로 착각하고 약탈을 했다. 이를 오디세우스는 텔레마코스와 텔레고노스를 막으러 오고 텔레고노스는 둘을 상대하다 [[가오리]] 뼈 투창으로 그만 오디세우스를 죽여버리고 만다. 뒤늦게 텔레마코스로부터 진실을 알게 되고 후회. 여기서 끝나면 그나마 비극으로 끝나는데... '''[[키르케]]가 텔레마코스와 눈이 맞아 결혼하고 텔레고노스를 [[페넬로페]]와 결혼시킨다'''. 이런 막장 스토리 때문인지 이 작품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아예 정사 취급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호메로스의 작품도 아니라는 것까지 더해져 텔레고네이아를 오디세이아와 동급으로 다루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작가가 바뀌고 20권이 출간된지 한참 지나서 나온 외전에서야 다뤄진다. 그나마도 오디세이아 뒤에 바로 다뤄지는 게 아니고, 아이네이아스와 또 다른 외전격 신화들이 나온 뒤에 짤막하게 나타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