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르페녹 (문단 편집) == '''오르페녹 종의 위기와 결말''' == 여기까지의 서술을 보면 오르페녹이라는 존재는 인류보다 월등한 신체능력과 지능을 겸비한 신인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나, 사실 치명적인 결함을 가진 존재들이다. 작중 하나가타가 유지에게 언급한 말에 의하면 오르페녹은 인류의 진화형이지만 동시에 '''죽음이라는 병'''을 가진 생명체로 진화된 육체의 세포가 육체를 서서히 갉아먹기 때문에 오르페녹의 진화는 매우 급격한 속도로 진행되고, 이를 견디지 못해 육체가 점점 한계에 이르러 최후에는 재로 변하여 사망하게 된다.[* 소설판의 묘사에 따르면, 육체의 노화가 아주 급격하게 진행되는 듯하다.] 그래서 평범한 인간에 비해 그 수명이 훨씬 짧으며, 죽음이 가까워질수록 육체가 점점 재로 변해 부서지기 시작하고 결국 완전히 재가 되어 소멸한다. 특히 인공 오르페녹인 사와다 아키는, 일반 오르페녹들보다 육체가 더 불안정했기 때문에 그 증세가 더 심각했다. 소설판 《이형의 꽃들》에서는 키무라 사야가 "오르페녹은 씨앗에서 꽃이 피는 것과 마찬가지. 꽃은 아름답지만, 그만큼 지는 것 역시 빠른 것"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이 짧은 수명 때문에 머지않아 오르페녹은 얼마나 새로 태어나든간에 결국 멸종할 운명이지만 그들에게도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 바로 오르페녹 종의 정점에 선 존재로, "오르페녹의 왕"이라고 불리는 "아크 오르페녹"이라는 전설의 오르페녹이다. "아크 오르페녹"은, 오르페녹이 지닌 본래의 인간 모습을 완전히 없애는 대신 완전한 육체를 선사할 수 있는 경이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본작의 시작 시점에서는, 아크 오르페녹은 아직 각성하지 않은 채 [[스즈키 테루오|누군가]]의 몸 속에서 잠든 상태였다. '''아크 오르페녹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아이의 몸 속에 잠들어 있다'''고 전해지는데, 스마트 브레인이 고아들을 모아 유성학원이나 창세아동원 등의 시설을 만든 것은 오르페녹 종의 유일한 희망인 아크 오르페녹을 찾기 위해서이기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아크 오르페녹이 몸 속에 들어있는 인간을 찾는다 해도, 아크 오르페녹을 각성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오르페녹의 생명을 각성을 위한 에너지로 바쳐야 할 필요가 있었다. 때문에 이에 반발하는 오르페녹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었고, 자칫하면 반역자 오르페녹에게 아크 오르페녹의 목숨이 위협받을 가능성도 있었다. 스마트 브레인은 아크 오르페녹을 반역자들로부터 수호하기 위해서, 아크 오르페녹을 베이스로 삼아 "라이더즈 기어"를 제작한 것이다. 작품 종반부에 드디어 [[스즈키 테루오|"아크 오르페녹"이 잠들어있는 인간]]을 발견하게 되고, 스즈키 테루오로 활동하던 아크 오르페녹은 덤비려던 오르페녹[* 이 오르페녹이 지져진 석상 비슷한 것이 스마트 브레인에 회수되면서 아크 오르페녹의 존재가 확인되었다.]과 가면라이더들에게 당하고 도망치다가 자신과 마주쳐서 스스로를 바친 무라카미 쿄지를 레이저로 지져만 놓고 섭취하지 못하다가, 가면라이더에게 당하고 도망치던 [[키타자키]]를 취함으로써 완전히 깨어난다. 하지만 "아크 오르페녹"은 [[가면라이더 파이즈(가면라이더)|파이즈]] 일행과의 전투에서 빈사 상태에 빠지게 되고,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카게야마 사에코]]가 "아크 오르페녹"을 다시 부활시킬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과연 성공할지는 의문이었다. 아직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닌 빈사 상태였기 때문에, 부활시키는 데에 성공한다면 오르페녹의 멸종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2015년작 [[가면라이더 4호]]에서는, 최종적으로 [[카이도 나오야]]를 제외한 모든 오르페녹이 전멸했다는 처절한 결말로 나왔는데, 애초에 이 설정 자체가 555 본편의 결말과 전면으로 충돌한다. 따라서 해당 작품을 가면라이더 555의 마무리로 보긴 어렵지만, 마지막에 혼자 남아 쓸쓸히 독백하는 카이도를 보면 참 씁쓸한 기분이 느껴지면서, 인류의 진화형이라지만 결국은 스러질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이 발버둥치는 아이러니함이 느껴진다. 그러다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에서 [[아크 오르페녹]]이 등장함으로써, [[스마트 브레인]]과 오르페녹이라는 종 자체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예 종족 째로 멸절당하는 결말만은 피한 셈. 별개로 디케이드의 [[파이즈의 세계]]에서는, 아크에 해당하는 존재에 의해 종이 유지되거나 오르페녹 각성 후 수명이 한정되어 있는지는 불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