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른 (문단 편집) === 2020 시즌 === >'''보기와는 다르게 상성을 별로 안 타고 라인전을 박살내는 경우도 은근 있어요.''' >----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가만히 숨만 쉬고 있어도 기본 1인분이 가능한 사기 챔피언이죠.''' >---- >[[강승현(게임 해설가)|강승현]] 9.23 패치로 드디어 정복자 변경, 여진 버프, 드래곤 시스템 변경, 탑 경험치 증가, 도벽 삭제로 총 5가지 간접적 버프를 받았다. 기존 오른의 높은 방어력을 쉽게 뚫어버리던 정복자의 고정 피해 변환 삭제 덕분에 오른의 탱킹력이 한층 견고해졌으며, 여진의 버프로 오른이 매우 힘들어 하는 일부 챔피언에 대한 대응력이 늘어났다. 드래곤의 변경에 대해서는 모든 드래곤과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 데다가, 게임 시간이 전반적으로 길어지면서 중후반에 존재감이 폭발하는 오른에게 웃어주는 변경이 되었다. 또한 하단 오브젝트의 대한 반동으로 탑 경험치가 늘어난 것과 9.19 패치에서 대장간 아이템 사용 레벨 완화로 인해 중반만 들어서도 아군 전원의 템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카운터라고 불리던 도벽의 삭제로 인해 모데카이저를 제외하면 탑 주류픽 중에서 딱히 카운터가 없다는 것 역시 한몫했다. 요약하자면 프리시즌 패치에서 간접 너프와 버프가 섞인 타 챔피언에 비해 긍정적인 영향만 받은 것이다. 챔피언 성능에는 큰 변화가 없었음에도 메타의 변화로 인해 티어가 크게 올라간 케이스. 9.24 패치에서는 정복자의 지속 시간 하향 덕분에 신지드, 카시오페아, 모데카이저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들에게 비등비등하거나 우세한 승률을 보인다. 게다가 모데카이저를 제외한 두 챔피언의 픽률이 1%~2%를 오가는 걸 생각해보면 모데카이저만 밴하면 사실상 무상성에 가까운 강력한 라인전을 보여주기 때문에 9.24 패치 이후 승률 52.7%, 픽률 9.7%로 OP.GG 솔랭 통계 1티어에 머무르고 있다. 탑에서 1티어 중의 1티어로 군림하며 사실상 오른을 이기는 픽을 찾기가 어려워졌음에도 10.2 패치에서 '''너프 계획이 없다.''' 10.3패치에서 향후 너프 계획이 잡히기 전까지는 OP로 확고한 위치를 가질것으로 보인다. 10.2 패치로 진행된 LEC와 LCS 첫주차에서 높은 빈도로 얼굴을 비췄다. 반면에 세트는 양 리그 모두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LPL에서 2번 픽된 것과는 대조적. LCS에서는 1밴 페이즈에서 밴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고, 오른의 한타 및 팀적 기여도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오른의 진가가 슬슬 알려진 LCK에서는 사실상 절대병기 취급. 밴픽률 4위, 승률 70%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대회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역겨움을 선사해주고 있다. 10.3, 10.4 패치에서도 너프를 피해갔으며, 10.4 패치에서는 너프는 커녕 바미의 불씨와 태양 불꽃 망토가 이동 방해 시 광역 마법 피해를 주도록 변경되어, 걸작으로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고 방해 효과가 3개나 있는 오른은 또 한 번 간접 상향을 받았다. 당분간 오른이 1티어에서 내려올 일은 어지간해선 없어보인다. 거기다 카운터로 꼽히던 신지드가 너프를 먹고, 탑의 돌연변이였던 소나, 소라카가 물러남에 따라 오른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 현재 오른은 패시브 덕분에 라인전도 쉽게 버틸 수 있으며, 다른 탱커들과 급이 다른 탱킹력을 보유하고 있다. 거기에 게임 내 최고 수준의 궁극기를 이용해 매우 간편하게 이니시에이팅을 걸 수도 있으며, 불안정 상태로 딜도 웬만한 브루저 뺨치게 잘 넣고, 걸작 아이템으로 팀의 스펙을 올려준다. 두 자리 수 데스를 찍을 정도로 말리지 않았다면 무조건 1인분 이상의 기여도를 보여준다는 것. 거기에 대회에서는 라인 스왑으로 인한 심리전도 가능하니 밴되지 않으면 무조건 픽해야 하는 명백한 OP 챔피언이다. 이러한 범용성은 시즌 8~9의 아트록스, 시즌 9의 아칼리를 연상시키는데, 심지어 이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난이도가 낮으니 솔랭에서도 성적이 아주 좋다. 10.5 패치에서 드디어 너프되었다. 불안정 상태에서의 퍼댐이 12~20.5%에서 10~18%로 깎였고, 오른의 빠른 왕귀의 원인이었던 걸작 12레벨 버프가 13레벨로 다시 롤백되었다. 이에 따라 아군 업그레이드 역시 1레벨씩 늦춰졌다. 10.5 패치의 영향으로 OP.GG 기준으로 탑 2티어까지 내려왔었지만, 얼마 안 돼서 다시 1티어로 복귀했다. 하지만 10.4 패치까진 53~55% 정도를 유지하던 탑 승률이 약 48% 정도로 꽤 감소했다. 픽률 역시 소폭 감소한 약 12%를 기록 중이다. 10.6 패치에선 오른의 변경 사항은 없었으나, 이전 패치의 여파로 OP.GG 기준으로 탑 1티어에 2티어 중반까지 떨어졌다. 승률도 49%대를 유지 중이고, 픽률은 이전보다 더욱 감소했다. 너프 이후에도 다리우스와 모데카이저, 피오라, 급부상한 오공 등 오른이 상대하기 껄끄러운 챔피언들이 오히려 늘어나면서 이전만큼 강력한 모습은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상태이다. 10.7 패치에서 역시 변경 사항은 없었다. 하지만 이전 패치부터 오른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챔피언들이 너프가 되면서 간접적인 이득을 봤으나, 10.5 패치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 이전 패치에선 어찌저찌 2티어 중하위권을 유지했으나, 10.7 패치에선 순간 3티어까지 떨어졌으며, 현재는 2티어 턱걸이 정도로 성적이 좋지 못한 상태. 승률과 픽률은 이전 패치와 크게 차이점이 없다. 미드 라인에서는 5티어를 기록하며 여전히 약세적인 성적을 유지 중이다. 다만 대회에서는 사일러스와 트런들의 발견으로 인한 후픽에 상당히 취약함에도 특유의 안정감과 꽤나 강한 편인 라인전, 강화템으로 인한 엄청난 탱킹력은 어디 가지 않아서 여전히 잘 쓰이는 중. 10.8 패치부터 10.9 패치에서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변경 사항은 없었다. 다만 10.5 패치에서 받은 너프로 인해 혼잡했던 솔랭 통계가 안정화가 되었다. 승률과 픽률 자체도 일정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티어 역시 OP.GG 기준으로 탑 2티어 중상위권을 기록 중이며, 현재 1티어인 마오카이를 제외한 탱커 중엔 뽀삐, 급부상한 볼리베어와 함께 가장 고평가를 받고 있는 탱커이다. 10.13 패치 때 너프를 받았다. 패시브를 통해 체력이나 마나 관련 아이템을 제작하였을 경우 기존에는 제작한 아이템의 체력이나 마나 수치만큼 현재 체력이나 현재 마나량이 즉시 증가하였으나, 이제 해당 아이템을 제작하면 제작하기 이전의 체력이나 마나의 퍼센티지를 유지하게 된다. 예를 들어 최대 체력이 1000이고 현재 체력이 500인 상태에서 루비 수정(체력 +150)을 제작하였을 경우 기존에는 최대 체력이 1150이 되고 현재 체력은 650으로 회복되었으나, 이제는 최대 체력은 1150이 되나 현재 체력이 1150의 50%에 해당하는 575로 체력 비율이 유지된다. 오른의 라인 유지력을 상당히 깎는 패치. 다행히 PBE 서버에서 거론되었던 불안정 상태 퍼댐을 크게 낮춰서 고정시키는 치명적인 너프안은 시행되지 않았다. 심각한 너프는 아니였고, 마침 정복자가 너프를 받아서 브루저들의 힘이 빠지기도 했기에 승률 변동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10.15 패치 때 기본 방어력이 36에서 33으로 감소했다. 소소한 너프로 보이지만 초반에 특히나 치명적인 깡스탯 너프이기 때문에 오른은 승률이 다소 떨어지게 되었다. 이후 연속되는 너프에 그 고평가 받던 오른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약화되어 지금은 4티어로 평가가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대회에서는 특유의 안정성 때문에 계속해서 보이는 중이다.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선 오른이 필밴 카드로 평가받기 시작하면서, 탑에서 초반 오른의 취약성을 이용해 게임을 굴리지 못한다면 무조건 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각 리그의 맹주들이 와서 경합을 펼치는 롤드컵에서조차 이런 장면이 나온다는 것은 대회 같은 팀 게임에선 어지간하면 오른이 미친듯한 사기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 롤드컵에서 너구리가 사용하여 우승을 했다. LCK 카운터라 불린 오른이 이번엔 LCK에게 왕좌를 되찾아준 셈. 결론짓자면 시즌 초부터 말까지 비주류로 떨어진 적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챔피언 역사상 최고의 시즌으로 기록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