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마주 (문단 편집) == 용례 == 가장 확실한 오마주 기준은 "원작자에게 오마주임을 공지하고 허락을 받았느냐"이다. 오마주 허락을 받았으면 확실히 오마주라고 칭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킬빌》은 오마주를 위해 아예 원작자에게 허락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문 편인데, 원작자가 해당 분야의 [[거장]]인 경우가 많기에 연락 자체가 힘든 경우가 많다. 연락이 닿았다 해도 오마주에 호의적인 원작자도 있지만 회의적이거나 부정적인 원작자도 적지 않다. 그래서 보통 원작자에게 허락을 구하는 경우는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오마주는 대부분 원작자의 암묵적 묵인 속에서 겨우 성립하는 그레이존인 셈이다. 하지만 오마주의 대상이 되는 원작자가 이미 사망한 고전 작품의 경우 이러한 '원작자의 인정'같은 구분법을 사용하기 어려운데, 보통 오마주라는 단어의 뜻이 본래 '존경'이기 때문에 오마주라고 인정받는 경우는 보통 '''세월이 인정한 [[거장]]의 작품'''이며 오래된 작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킬빌]]》처럼 마니악한 [[B급 영화]]들을 인용하는 경우도 있다. 인용한 작품이 발표된 지 불과 몇 개월, 몇 년밖에 안되는데다 원작자가 눈 뜨고 살아있으며 오마주임을 공지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처음에는 별 말 없었다가 나중에서야 오마주 운운하는 것은 유행이나 인기에 편승한 표절의 변명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이비(가수)|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뮤비처럼 대놓고 FF7 AC를 표절한 뒤 오마주였다고 주장해봤자 씨알도 안 먹힌다. 오마주는 오마주의 대상이 가진 핵심 요소와 매력을 가져와 작품 전반에 활용한다. 예를 들어 [[놈놈놈]]은 [[석양의 무법자]]의 명백한 오마주이지 표절이나 패러디가 아니다. 패러디는 희화성 및 단편성을 띄며, 원작과 컨셉이 동떨어진 작품이라도 얼마든지 가져오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패러디가 더 재밌어진다. 표절은 베꼈다는 사실을 비밀로 감추는 경향이 있다. 작품의 정신과 장르성을 계승하며, 작품의 영향력 밑에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는 것. 그것이 오마주이다. 또 한 가지 구별법이라면 작품이 공들여 만든 티가 나면 오마주로 인정되고 아니라면 그냥 표절로 매도당한다는 구별법도 있다. 오마주를 하는 작가가 정말 공을 들여서 오마주를 빼고서라도 작품의 완성도가 뒤지지 않도록 만든 다음에 고전명작의 명장면을 사이사이에 끼워넣는다면 오마주이고 오마주를 빼면 아무것도 안 남는 대충 만든 저질인 주제에 고전명작을 참조한 장면들로만 주목을 받으려 한다면 표절이란 것이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유명 캐릭터인 [[기동전사 건담]]의 [[샤아]] 같은 경우도 [[젝스 마키스]]나 [[라우 르 크루제]] 같은 경우는 오마주에 가깝다고 볼수 있지만, 단순히 [[빨간색]]이라서 세 배 정도 빠르다든가, 또 빨강에 집착하는 면모를 보인다면 패러디에 가깝다. 그리고 [[로빈슨 크루소]]와 방드르디의 경우는 패러디나 오마주라 하지 않고 주로 [[안티테제]]라고 한다. 다만 너무 과도하게 쓰이면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예로 좋은 평가를 받은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후속편인 [[SSSS.GRIDMAN]]도 과도한 오마주로 인해 지적 받은 점이 있다. 이 작품은 특촬팬이라면 넘어가겠지만, 일반 애니 팬들은 어리둥절하거나 모르는 것들이 많기 때문. 거기다 액션 부분에서 제일 두드러지는 부분은 거대전 내내 이 오마주에 집중하느라 참신함이 느껴지지 않고, 그저 과거를 답습하기만 하여 매너리즘으로 보일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네이버 웹툰 《[[와라!편의점]]》에서 [[꺼벙이#대한민국의 만화|꺼벙이]]의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6316&no=78|오마주]]가 등장한다. 오마주가 무엇인지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일부 독자들은 [[세대차|알아보지 못하고 '''그림체가 바뀌었다고''' 욕을 하기도 했다.]] --세월의 흐름이여!--[* 참고로, [[댓글]] 중에는 [[뚱딴지(김우영)|뚱딴지]] 아니냐는 글도 많이 보이는데, 해당 회차는 [[길창덕]]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 위해 그려진 것으로, 오마주가 확실하다. 길창덕에 대한 추모라는 말도 있는데, 만화가 올라갈 당시에 길 화백은 생존해 있었다. 사실 그림체 뿐 아니라 이야기 전개 및 개그 포인트까지 완벽하게 꺼벙이를 오마주하고 있어서 아는 사람은 척 보면 딱 안다. [[김우영(만화가)|김우영]] 화백의 뚱딴지도 [[길창덕]] 화백이 확립한 개그만화 스타일의 영향권 아래 있는 작품이라 꺼벙이와 닮은 면도 있지만, 분명히 다르다. 다만, 꺼벙이가 오래 전에 완결된 데 비해 뚱딴지는 2016년 이후에도 소년조선일보에서 계속해서 연재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오해가 생겨난 듯.] 2001년작 영화 《[[진주만(영화)|진주만]]》에서는 아예 이 단어가 등장한다. 주인공인 미 육군 항공대 조종장교 매콜리가 곡예 비행을 펼치고 불려가 상관 둘리틀 소령에게 갈굼을 당하는데, 뛰어난 비행사인 둘리틀에게 영감을 받아 따라했다며 변명하는 대사가 "An homage, sir.(오마주였습니다.)" 이에 대한 둘리틀의 대답은 "That's BULLSHIT, McCawley!(헛소리마라, 매콜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