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버시어(메이플스토리) (문단 편집) == 상세 ==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제3의 세계를 만든 창조주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하나였던 세계를 3개로 나눈 장본인들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이플 월드에도 유적 등에서 이래저래 남아있으며 구전되고 있다. ''''세계의 의지''''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엔젤릭버스터 스토리에는 [[태초의 신]]의 대리자라고 나오는데, 시그너스 2022년 스토리에서 오버시어를 신의 대리자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이 설정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태 언급되었던 점을 모아서 따지자면 어떤 형태가 있는 존재가 아니라 세계의 법칙, 질서, 통제 그 자체인 추상적 존재다. 따라서 초월자나 그 예비자에게 항상 간섭을 해오거나 심한 경우 검은 마법사처럼 사슬과 같은 힘으로 짓누르며 세계에 혼돈을 조장해온 존재들이다. 이 때문에 그란디스의 빛의 초월자인 타나는 죽음으로서, 메이플 월드의 빛의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는 메이플 월드에 비극을 가져다 주면서까지 오버시어에게 벗어날 판을 짰던 것이다. 이는 빛의 오버시어에 한해서만 해당되는 것 같지만, 사실 현재까지 다른 오버시어들의 진의는 밝혀진 바가 없어서 꼭 빛의 초월자만 악의를 갖고 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제른 다르모어가 오버시어의 간섭을 받지 않는 새로운 생명을 창조한다는 언급을 미루어 볼 때, 다른 오버시어들 역시 각자 다른 방법으로 세계에 간섭해 온 존재들이란 것은 짐작할 수 있다. [include(틀:스포일러)] 오버시어가 창세하기 이전에도 각 세계는 존재했으나, 지금과 같이 질서를 가진 세계가 아니라 시간도 올바르게 흘러가지 않는 혼돈 덩어리였다. 당시 세계에는 365개의 만물에 깃든 365개의 신들이 365개의 법칙들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버시어가 각 세계에 나타나 '''빛, 시간, 생명의 법칙'''에 의해 다스려지게 만들면서 [[빛이 있으라|혼돈이 물러가고 질서가 생긴 것]]을 창세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다만 모든 [[고대신(메이플스토리)|고대신]]들이 오버시어와 대립한 것은 아닌지 [[메이플스토리/종족#s-4.4|아브락사스]]라는 존재는 구전상으로는 이 고대신들이 봉인된 묘지를 지켜보는 존재라고 언급된다. 이 신의 명칭을 딴 비행전함 아브락사스의 장치 중 하나가 '''조건부로나마 메이플 월드와는 별개의 이세계까지 메이플 월드에서 관측이 가능한 장치'''가 있는 걸 보면 추적 또는 무언가를 보는 것에 특화된 신인 듯. 신수 또한 고대전쟁에서 살아남은 신적인 존재로서 질서를 유지하는 게 자기 사명이라는 것을 보아 오버시어와 타협해 살아남은 신들도 있던 것으로 보인다. 오버시어는 다른 고대신들 같이 원래 있던 존재가 아니라 이 고대신들에 의해 생긴 혼돈을 진압하기 위한 태초의 세계 또는 태초의 신이라 일컬어지는 자가 자신의 대리자로 삼아 만든 3명의 존재로, 이 태초의 세계를 3등분한 뒤 고대신에 의한 혼돈을 배제하고 질서하에 움직이는 세계로 만들려 했다. 상술했듯 고대신들은 이에 반발했고 오버시어와 고대신끼리의 대립이 격화되며 고대 전쟁이 발발,[* 다만 오버시어도 전투에 직접 나서지 못할 이유가 있는 건지 빛의 창이라고 일컫는 [[봉인석]]들을 만들고 인간 중 몇을 반신화시켜 신에 대적 가능한 존재들로 만들었다. 어찌 보면 이게 초월자 시스템의 기원인 셈.] 결국 고대신들이 패배하고 봉인되었다. 세계는 더욱 강력한 법칙을 원했고, 오버시어는 이에 따라 초월자 시스템을 만듦과 함께 세계를 3개로 나누어 각각 초월자들을 배치하여 미래 그 자체를 통제하게 된 것. 다만 이 세계들이 다시금 혼란스러워지면 그에 부응해 고대신들이 깨어날 수 있었기에, 오버시어들은 '''생명들의 욕망을 찍어누르더라도 질서가 지켜지게 만들기로 정한다'''. 다만 빛의 오버시어는 검은 마법사와 아이오나를 사슬(제약)으로 묶어두고 직접 이를 거스를 수 없게 하는 등 과격하게 나온 것을 보면 빛의 오버시어는 과격파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대리인으로 삼은 게 바로 초월자들이다. ~~즉 하청의 하청.~~ 오버시어가 직접 세계에 간섭할 수는 없었는지 자신의 힘을 이들에게 맡김으로서 세계가 자신들이 바라는 대로 질서가 보존된 미래를 향하도록 만들었고, 혹시나 초월자들 자체가 혼돈에 가담하거나 자기들에게 반역하지 않도록 몇 가지 제약을 걸기도 했다. 다른 오버시어들도 빛의 오버시어처럼 과격한 성향인지는 불명확하나 제약만은 세 오버시어가 전부 같은 것으로 보인다. 제른 또한 정면으로 오버시어에게 반항하진 못해서 뒤로 이래저래 손 쓰는 것으로 나온다. 초월자들이 [[그리스 신화]] 같은 다신교에서 주로 언급되는 신이지만 동시에 인간적인 면을 가지고 있으며 마냥 전능하진 않은 존재로 묘사된다면, 오버시어는 [[기독교]]의 [[야훼]]와 같이 인간이 인식 가능한 형체가 없으며 전지전능한 존재로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