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버클럭 (문단 편집) === 클럭 vs 레이턴시 === 램의 클럭은 램이 데이터를 처리하는 속도를 의미하며 단위는 MHz 혹은 MT/s를 사용한다. 클럭은 단위 앞 숫자가 클수록 좋다. 램의 레이턴시는 명령(command)이 입력되고 실행되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한다. 레이턴시에는 다양한 항목이 있지만 주로 CL 뒤 숫자를 말하며, 이 숫자가 작을수록 좋다. 문제는 램의 클럭과 레이턴시가 보통 반비례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즉, 높은 클럭을 위해서는 낮은 레이턴시를, 낮은 레이턴시를 위해서는 높은 클럭을 포기해야 한다. 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램을 오버클럭하거나 혹은 XMP 램을 구매할 때, '램의 클럭과 레이턴시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를 고민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램의 클럭이 더 중요하다.''' 램의 레이턴시는 통념과 다르게 단순히 CL 값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램이 작동할때 데이터가 정해진 클럭 사이클을 지나고 클럭 사이클마다 각각의 지속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램의 진짜 레이턴시는 True Latency라고 부르며 '(CL 값/램의 클럭)×2000'의 값으로 정의된다.[* '클럭 사이클(CL 값)×클럭 사이클 시간(clock cycle time)'이라는 정의도 있다.] 이 정의대로 램의 True Latency를 구하면, CL 값과 관계없이 클럭이 올라갈수록 True Latency는 큰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더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CL 값보다는 데이터 처리 속도인 클럭이 성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http://www.crucial.com/usa/en/memory-performance-speed-latency|크루셜(마이크론)의 메모리 가이드]], [[http://pics.crucial.com/wcsstore/CrucialSAS/pdf/en-us-c3-whitepaper-speed-vs-latency-letter.pdf|크루셜(마이크론)의 자료]]] 한 [[http://www.legitreviews.com/g-skill-trident-z-4000mhz-ddr4-memory-kit-review_176358/3|리뷰]]에서 3866MHz CL17 램과 4000MHz CL19 램을 인텔 CPU를 사용해 테스트하자 메모리 읽기, 쓰기, 복사 속도에서 후자가 더 빨랐으며, 레이턴시도 후자가 더 낮았다. 또한 실제 어플리케이션에서도 후자가 더 높은 성능을 [[http://www.legitreviews.com/g-skill-trident-z-4000mhz-ddr4-memory-kit-review_176358/4|보여주었다.]] True Latency 자체는 3866MHz CL17 램이 더 낮았지만 큰 차이는 아니였으며 더 낮은 클럭으로 인해 더 낮은 성능을 보인 것이다. AMD의 라이젠 CPU에서는 엄밀히 말하면 메모리 자체의 레이턴시 보다도 CPU에 내장된 메모리 컨트롤러 단의 레이턴시가 중요하고, 특히 출시 초기 기준 미들웨어, 특히 부팅 프로토콜을 담당하는 [[https://en.wikipedia.org/wiki/AGESA|AGESA]]의 최적화 한계로 까먹는 부분도 크기 때문에 이것도 신경써야 된다. AGESA는 세대별로 버전을 새로 카운트하는데, 19년 1월 현재 기준 라이젠 1(Zen),2세대(Zen+) 모두 AGESA 1.0.0.6까지 가면서 성능향상이 큰 편이고(기본 성능도 차이나지만 오버클럭도 더 잘된다), 그 이후 버전은 나오지 않았거나 개선이 미미하니, 사용 중인 보드의 펌웨어가 AGESA 1.0.0.6 적용 버전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http://www.itworld.co.kr/news/104958|#]], Agesa 1.0.0.6 적용과 램성능 향상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f_cmr&wr_id=134314|#]] 이 부분을 제외하고 메모리 자체로만 따지면 '''라이젠 역시 듀얼채널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클럭이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이 레이턴시.''' [[https://community.amd.com/community/gaming/blog/2017/07/14/memory-oc-showdown-frequency-vs-memory-timings|AMD의 자료]]에 따르면, 라이젠 CPU에서 3520MHz CL14 / CR[* Command Rate의 약자로 램의 레이턴시 항목 중 하나이다. 2T와 1T가 있으며 1T가 더 낮은 레이턴시이다.] 2T 램, 3466MHz CL14 / CR 1T 램, 3200MHz Cl12 / CR 2T램을 테스트했을때, 3466MHz CL14 / CR 1T 램이 가장 성능이 높았고, 3200MHz CL12 / CR 2T램이 그 다음으로 높았으며, 3520MHz CL14 / CR 2T 램이 가장 낮았다.[* 게임 히트맨(2016)에서 3466MHz CL14 / CR 1T 램이 144프레임, 3200MHz CL12 / CR 2T램이 142프레임, 3520MHz CL14 / CR 2T 램이 138프레임을 기록했다.] 위 자료에서 AMD는 라이젠 CPU에서 램의 클럭과 레이턴시의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AMD는 스스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램의 클럭과 레이턴시의 밸런스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피나클 릿지에 와서 메모리 컨트롤러+캐시 사이클 개선만 했는데 동일 코어 클럭 당 성능이 3~4%가까이 올라가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피나클 릿지 기준으로 멤컨에 의한 레이턴시가 감소되었기 때문에 역시 인텔처럼 밸런스가 좀 안 맞더라도 고클럭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 애초에 언코어 오버클럭을 전적으로 램오버에 의존하기도 하고.[* 인텔은 언코어 오버클럭(Ring or Mesh Ratio)를 코어 Ratio랑 별개로 설정할 수 있으나 AMD는 무조건 메모리 클럭에 동기화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