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보로(은혼) (문단 편집) === 과거 === 본래 오보로는 과거 노예로 지내면서 언젠가 권력 투쟁으로 인해 누구도 자신을 슬퍼할 일 없고, 비참하게 죽게 될 벌레와도 같은 존재였다. 어느 날 나락의 습격으로 인해 본인이 지내던 일가가 전원 몰살당하는 일이 생긴다. 이에 종이었던 오보로만이 간신히 살아남아 나락의 일원들의 눈을 피하고자 창고 곳간에 숨어들었다. 그러나 결국 인기척을 들켜 큰 중상을 입은 채 불타는 집과 함께 정처없이 사라져가던 시체에 가까웠다. 그러다가 (요시다 쇼요 인격이 점점 생겨나던 시점의) 우츠로의 피로 인해 간신히 목숨을 연명받으면서 살아남게 된다. 그리고 이 시점 이후부터 오보로는 우츠로에게 은혜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이후에는 그를 따르면서 선생님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또한 [[천조원 나락]] 내에서 바닥에 걸레질한다던가 머릿수건을 쓴 채 먼지 떨이로 먼지를 터는 등의 허드렛일을 이어나간다.[* 해당 장면에서의 오보르는 그저 순수한 어린 아이와 같은 모습이다. 거기에 날리는 먼지에 눈물까지 찔끔 흘리며 질색하는 우츠로는 덤] 그러다가 어느 때에 들어 오보로는 우츠로와 함께 여러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어린 아이들 사이에 껴서 공부하고 어떻게 하면 이 피 묻은 손을 씻을 수 있는지 생각하는 요시다 쇼요의 인격으로 변화중이었던 우츠로에게 '선생님이 정말로 나쁜 사람이었다면 본인은 이미 훌륭한 살인마가 됐을 거라는 말과 함께 살인 기술을 배우는 것을 포기할 것과 이후 만들게 될 그 학당에 본인을 첫번째 제자로 삼아주세요.' 라는 말을 함께 남기게 된다. 그러다가 얼마 뒤 모종의 이유로 수장 자리를 버리고 모습을 감춘 우츠로를 수색하라는 나락의 명령에 따라 오보로는 나무 위에 앉아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그를 제일 먼저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에 어째서 이런 일을 벌였냐며 물었고 우츠로가 '''당신을 나락에서 끄집어내기 위해'''라는 답과 함께 직후 '''소나무(松) 아래에서(下) 생긴 학당(村塾)'''이라는 뜻의 '''송하촌숙(쇼카촌 서당/쇼카손주쿠, 松下村塾)'''을 세우고 싶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나 오보로는 (쇼요의 인격으로 완전히 변화된) 우츠로가 잠든 사이에 선생님이 자신을 데리고서 살생없이 도주하는 방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결국 시간을 벌기 위해 자신이 소요를 추적하다가 칼을 맞고 중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락의 추격자들 앞에 나타나는 무모한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허나 도리어 작전이 실패하여 조직원들의 공격에 쓰러지게 되자 결국 오보로는 쇼요가 본래 추적자의 발을 묶는 전제하에 결코 살생에 사용하지 않으려고 만들었던 함정을 발동시켜 다 함께 [[동귀어진]]하는 극단적인 계책을 실행에 옮기게 된다. 이로 인해 쇼요를 쫓던 추격자들은 모두 전멸하고 오보로 역시 깊은 부상에다가 떨어진 거대한 돌무더기들에 깔리면서 '''살 수 없을 정도의 크나큰 중상'''을 입은채 그 자리에서 리타이어 당하지만 과거 우츠로에게서 불사의 피를 수혈받았기에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 허나 결국 탈출에 완전히 실패하여 조직으로 되돌아오게 되자 소요를 쫒던 추격자들이 모두 죽었기에 이에 관한 거짓 보고를 올렸고, 이와 동시에 쇼요를 향한 눈길을 나락으로부터 완전히 돌리기 위해 자신의 손을 피로 적시면서 조직 내에서도 [[입지전적]]인 기반을 다져나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오보로는 이후 몇 년 동안 쇼요의 뜻을 지키고자 음지에서 꾸준히 노력해나갔다. 그러다가 본인이 직접 나그네 신세로 쇼요의 동태를 몰래 살피러 갔을 때 긴토키, 타카스기, 카츠라와 함께 있는 쇼요를 보게되고[* 그리고 이때 긴토키와 자신을 겹쳐본다. 사실 긴토키의 자리는 오보로의 것이었으니...] '''이에 엄청난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해당 장면 도중 오보로는 음흉하면서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또한 오보로는 천인에 의한 개국과 동시에 터진 [[양이전쟁]]의 발발에 의한 여파로 말미암아 촉발된 국가 내란 상황에서 당시 쓰러진 쇼군을 대신해 정권을 잡고 패도의 길을 걷기 시작한 [[도쿠가와 사다사다]]를 필두로 한 [[막부(은혼)|막부]]에 의해 천조원 나락 자체가 정예 사병으로 고용되었다. 그리고 이들과 협력한 이래로 칸세이의 대옥에 수많은 싸움을 치르면서 사무라이를 비롯한 반란 세력에 대한 대숙청의 과정에 참여하였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 스승을 천하의 대죄인이라는 명목의 표적으로 삼기 시작한다. 또한 이 사실을 사다사다에게 직접 알린 이후 요시다 쇼요에 대한 체포 명령을 하달받음으로써 부하들을 시켜 저항하던 제자들을 진압, 직후 송하촌숙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결국 쇼요를 감옥에 가두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이후 우연치 않게 감옥 안에서 쇼요에게 글을 배우고 있던 [[이마이 노부메|무쿠로]]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을 모른채 숨기는 무쿠로를 뒤로 하고 옆에서 쇼요에게 이런 일이 하고싶었던 거냐며 넌지시 떠보았고. 그의 인격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한다.[* 보고싶었던 스승이었으면서 '네놈'이라고 무례하게 대하는데 이는 추정상 무쿠로가 바로 옆에서 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고로 쇼요를 데려가려는 진의를 숨기기 위해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대한 것에 가깝다. (그리고 서로를 모르는 척 하는 가운데) 쇼요에게서 "서당 일을 하면서 생명이란 자신의 나약함에 맞서는 자유를 가진 존재라는 걸 깨달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처형이 예고된 마지막 날에 오보로는 소요에게서 "당신 덕분에 쇼요로 살아갈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는 말을 듣게 된다. (장군암살) [[파일:yjhR8jT.jpg]] ~~[[죠셉 죠스타|야바위꾼]]vs[[카즈(죠죠의 기묘한 모험)|완전생물]]~~ 양이지사 3인방의 군대와 오보로의 나락의 군대가 서로 대치하게 되면서[* 장군암살편과 일국경성편에서 긴토키가 회상한, 오보로와 대면했던 과거.] 오보로는 '백야차' 긴토키와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되었고 최종적인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러면서 타카스기와 카츠라를 볼모삼았고, 긴토키에게 쇼요를 살릴건지, 아니면 나머지 두 사람을 살린건지에 대한 잔인한 선택을 강요하는 [[천도중]]의 최고 간부 일원과 함께 있으면서 결국 쇼요가 긴토키에게 최후를 맞이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 그리고 이 직후 오보로는 긴토키에게 흥분하면서 달려드는 타카스기를 향해 단검을 투척해 그의 왼쪽 눈을 실명시켰고, "스승이 살려준 그 목숨. 함부로 낭비하지 말지어다."라고 말한다. 또한 이들을 왜 살려두려 하냐는 천도중의 말에 이미 이들은 목적을 잃었으며 다시는 검을 잡을 수 없을 거라 답하고 양이 삼인방을 풀어주었다. 또한 요시다 쇼요의 목을 남긴채 시체를 회수하여 그 자리를 떠나게 된다. (장군암살, 낙양결전) 그리고 오보로는 '''더 이상 쇼요의 인격이 완전히 사라진 우츠로'''를 향해 다시 한번 자신의 충성을 바치게 되고[*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정황상 부하들을 시켜 어느 은밀한 장소에서 요시다 쇼요의 시체를 불태워버리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끝마치고 돌아가려던 찰나에 쇼요는 우츠로로 부활한다. (장군암살, 낙양결전)], 우츠로가 완벽하게 활동을 재개 하기 이전까지 천도중과의 협력과 함께 천조원 나락 내 최악의 흉수와 사다사다의 휘하 아래에서 [[야타가라스]]로 꾸준하게 활동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