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사카시 (문단 편집) == 경제 == 일본도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수도권(일본)|도쿄권]]으로 빠져나가는 대기업이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오사카시는 경제 면에서 도쿄와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오사카는 일본 내에서도 '''섬유산업'''과 '''제약업''' 분야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손꼽히는데, 역사적으로 에도 시대부터 [[네덜란드]], [[청나라]]에서 들어오는 약이 오사카의 도쇼마치로 들어와 도매상을 통해 전국으로 거래되었다고 한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도쇼마치에는 세계 9위이자 일본 1위 제약회사인 다케다[* 무엇보다도 입병 치료제로 잘 알려진 [[알보칠]]이 이 회사의 제품이며, 야구 중계마다 나오는 '화이투벤'이 바로 이 회사의 한국지사인 한국타케다제약에서 만든 것이다.(일본 현지 제품명은 '벤자 에이스')]를 비롯해 여러 대형 제약 회사들의 본사들이 몰려 있다. 심지어 외국계 제약 회사인 [[바이엘 주식회사|바이엘]]도 도쿄가 아닌 오사카에 일본지사를 세웠다. 섬유 및 화학산업에서도 [[메이지 유신]]을 전후하여 방직산업이 발달해, 쿠라레이, 테이진[* 그러나 쿠라레이는 [[오카야마현]], 테이진은 [[야마가타현]]에서 처음 시작한 회사다.] 등의 대형 섬유기업들이 오사카에 본사를 두며 센바와 혼마치 쪽에도 많은 섬유 기업들이 몰려 있다. [[혼마치역]]에는 많은 섬유, 패션도매상가가 몰려 있어서 일본 소호무역상들은 여기에 숙소를 잡는 경우가 많다. 단, 도매상에서 구매를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가입절차가 필요해 한국 사업자등록증을 들고 가야 한다. 금융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대형 도시은행 중 스미토모, 산와, 다이와가 본사를 두던 1980년대 ~ 1990년대만큼은 아니지만 은행[* [[지방은행]]도 있다. 그러나 일본 최대의 지방은행은 요코하마은행.], 선물거래소, 증권사들이 기타하마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창업 초기 노무라증권의 본사가 오사카에 있었고, 전국 은행 중에서 2000년대 이전에는 다이와, 산와, 스미토모은행이 본사를 오사카에 두었을 정도다. 오사카증권거래소는 도쿄증권거래소와 함께 양대 증권거래소였으나 2010년대 들어 일본거래소의 일원화 정책에 의해 파생상품 전문 거래소로 바뀌었다. 일본 4위 도시은행인 [[리소나은행]]의 마켓쉐어가 [[사이타마]]를 제외한 간토권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다. 전신인 다이와은행이 간사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간사이에 점포수가 많은 편. 그리고 간사이어반은행과 긴키오사카은행 합병 후신인 간사이미라이은행의 리소나홀딩스행이 결정되어 마켓쉐어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에서도 중요한 도시. 일본 최대의 종합건설회사 중 하나인 타케나카공무점이 오사카시에 본사를 두고 있고, 오바야시구미도 원래는 오사카시가 창업지였다. 이외에도 세키스이하우스,[* [[우메다 스카이빌딩]]에 본사를 둔 주문형 주택/빌딩 메이커로 업계 1위 기업] 다이와하우스공업 등 굵직한 회사들이 있다. 유통업 분야에 있어서도 격전지.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건물이 노후한 대표 터미널 역인 [[오사카역]], [[우메다역]][* 오사카역은 다이마루를 제외하고 가건물 수준의 임시역사여서 리모델링이 필요했지만, 우메다역은 한큐가 리모델링 과정에서 중세 유럽양식 을 갈아엎었다고 건축학계에서 악평이 많은 편이다.], [[난바역]], [[오사카아베노바시역]] 등의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백화점]]과 도시형 상업 시설의 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오사카역, 우메다 역에서는 H2O리테일링과 J프론트리테일링의 싸움에 일본 최대 백화점 그룹인 미쓰코시이세탄이 2011년 들어왔다가 2014년 매출이 반토막나 사실상 철수했을 만큼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 여기에 도쿄 쪽 자본이 쇼핑몰 개발에 투자하면서 오사카시 외곽에서도 [[미쓰이부동산]] 계열 EXPOCITY 등을 중심으로 유통업체 확장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일본 내수가 타격을 입으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일본에서 유통되는 동전은 [[오사카텐만구역]]에서 가까운 조폐국 본국과 사이타마, 히로시마 지국에서 만들어진다. --진정한 오사카 특산품--[* 조폐국은 동전보다도 4월 초 벚꽃 축제로 유명하다.] 식품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품목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타코야끼]].''' [[도톤보리]] 지역에 [[타코야끼]] [[노점상]]들이 굉장히 많고 밀집되어 있으며, 오사카 자체가 타코야끼라는 요리의 원산지이자 원조 지역이기도 하다.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달걀을 넣은 타코야끼부터 크기가 [[자몽]]만한 폭탄야끼도 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