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셀 (문단 편집) == 설정 == >마신 전쟁의 일곱 승리자는 과거 리월에 모여 함께 술을 마셨다. >2천 년 동안 신위가 교체되면서 그때의 신은 둘 만 남게 됐다. >6번째 참석자인 「암왕제군」의 영혼이 하늘로 돌아갔을 때 >지난날의 마신이 다시 리월에 강림한다. >왕좌를 노리는 객성, 검은 파도가 도시를 파괴하려 하는데… >---- >1.1 버전 PV: 「다가오는 객성」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그리스 로마 신화의 [[히드라]]를 연상시키는 고대의 마신. 단순히 보면 겉으로는 머리가 여럿 달린 이무기처럼 보이지만 온 몸에 푸른색의 물결 파도가 일렁이는 것이 마치 바다 그 자체가 수룡의 형체를 갖춘 듯한 신비로운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최초로 등장한 해양 출신의 마신, 통칭 '''운래해의 마신'''들 중 하나로, 가만히만 있어도 주변의 날씨를 바꿔 버리고 해수면을 끌어 올리는 등 천재지변급의 강력한 능력을 가졌는데, 이 힘으로 바다를 수시로 뒤엎고 지나다니는 선박들을 보이는 대로 부수는 패악을 저질렀기에 리월에서 가장 위협적인 재앙으로 통했다. 그래서 리월의 마신인 [[모락스(원신)|모락스]]가 그를 토벌하였고, '관홍의 창'이라 불리는 거대한 바위창으로 짓눌러 고운각 아래에 봉인하였다. 그로부터 2천 년이 지나 [[여행자(원신)|여행자]]와 [[페이몬]]이 갓 [[리월]]에 도착할 무렵에는 역사 서적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전의 이야기가 되었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봉인에서 풀려나 다시 깨어나게 된다. 권속은 [[베이슈트]]만 언급되었다. 마지막 추종자라고 하는 것을 보면 현 시점은 몰라도 과거에는 다른 권속들 역시 있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다만 그 규모나 강함, 생사행방 등은 전혀 알 수 없다.[* 마신들은 각자 세력을 이루는 것이 보통이고, 오셀과 마찬가지로 운래해 출신의 마신인 오로바스 역시 전성기에는 수백수천의 권속을 거느렸다고 묘사된다. 오셀처럼 강력한 마신이 권속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인간을 혐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신 작품에서 등장하는 마신들은 대체로 인간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굉장히 대비되는 이질적인 성향이다. 비슷하게 악한 신으로 평가받는 [[몬드]]의 폭군 [[데카라비안]]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데카라비안은 인간들을 자신을 추종해주는 존재로 보는 뒤틀린 애정이라도 있었던 반면 오셀은 마치 '''마물처럼''' 인간과 의사소통도 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모습만 보여준다. 그나마 [[소(원신)|소]]의 스토리에 짧막하게 등장하는 야차의 주인 정도가 이를 능가할 정도. 거기다 오셀에 대한 새로운 설정을 거의 풀어주지 않고 언급할 때마다 인간을 싫어한다는 걸 상당수 강조하기에 갑자기 대규모의 스토리와 이벤트에서 오셀을 매우 큰 비중으로 다뤄 설정과 떡밥을 무더기로 풀어내지 않는 한 오셀의 평가가 조금이라도 바뀔 일은 없을 듯 하다. 여러모로 마신(魔神)이라는 이름에 가장 걸맞는 신이라 할 수 있다. 오셀에게도 베이슈트라는 이름의 아내, 그리고 마지막 추종자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그렇지 전성기에는 오셀 역시도 자신의 추종자를 데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관홍의 창 로어의 설명을 보면 오셀이 봉인된 이후에 "돌고래와 고래들이 가끔씩 주위를 헤엄치며 노래한다"고 묘사하고 있고, 그 이유 중 하나로 봉인된 자신들의 신의 처지를 구슬피 여겨 노래한다는 것이 제시되는 걸 생각하면 오셀이 운래해에서 패권을 다투던 시절에 그 휘하의 종복들은 인간이 아니라 바다 생물과 마수들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베이슈트 역시 수룡형 마수이다.[* 같은 운래해 출신의 마신인 [[오로바스(원신)|오로바스]] 역시 연하궁의 해연의 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그들의 신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기 전까지의 권속들은 전부 해양 생물로 언급되며, 야시오리 섬 전투 당시에도 늙은 고래인 겐교를 비롯하여 바다의 생물들을 심복으로 부렸던 만큼, 오셀 역시 운래해의 마신 중 하나였으므로 그 주변의 해양 생물과 마수들이 오셀을 따랐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마찬가지로 짐승형태의 마신인 [[안드리우스]] 역시 휘하의 늑대들을 자신의 심복으로 거느리고 있다.] 현 시점에서 베이슈트가 '마지막 추종자'로 언급되는 이유는 아직도 오셀을 믿고 있는 베이슈트와는 달리 수 천년이 지난 지금 운래해 해역의 바다 생물들은 이미 오셀에 대한 신앙심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인 듯하다.[* 인간들의 경우는 수 천년이 지나도 옛 신을 그리워하는 묘사가 종종 나오기도 하지만 이는 기록과 구전을 통해 후세에 전해졌기 때문이며, 해양 생물들의 사회는 인간들처럼 기록이나 언어를 통해 체계적으로 유지되는 문명이 아니기 때문에 우두머리가 부재하게 되고 오랜 세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우두머리에 대한 신앙이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게 맞다면 오셀이 인간을 극도로 혐오하는 이유도 나름대로 설명이 되는데, 오로바스와는 달리 인간과 좋은 인연이 없었던 마신이기도 하며 오셀의 입장에서 인간들은 자신의 추종자이자 심복인 바다 생물들을 여러 목적으로 무차별적으로 잡아들이는데다, 자신의 서식지에 [[해등절|쓰레기를 집어던지는]] 것도 모자라 보물까지 탐하는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존재들로 비춰졌을 것이다. 때문에 오셀의 입장에서는 [[모락스(원신)|안 그래도 적대하는 마신]]의 백성들인데 저런 모습까지 비춰지니, 전부 수장시켜버려도 시원치 않을 존재들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 외의 설정은 [[원신/무기/장병기#관홍의 창|관홍의 창]]과 [[종려]]의 전설 임무 등을 참조. '''보물'''과 연관된 이야기가 많은데, 전설 중에 인간들이 오셀이 잠을 자는 사이에 몰래 접근하여 보물을 훔쳤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작중에서 그가 묻혀있는 고운각에서 주운 유물을 팔아 막대한 이익을 취하려는 우인단이 등장하기도 한다. 월드 임무 숲의 책 제 1장에서 [[페이몬]]이 아이들에게 오셀을 이야기해줄 때도 보물을 탐내는 모습[* 「빌어먹을 신! 빌어먹을 소인들! 열받아! '''너희들과 너희의 집, 금은보화를 모두 바다로 쓸어와서 내것으로 만들거야!'''」]으로 묘사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