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셀 (문단 편집) === 설정 및 서사 === 데카라비안은 무기 돌파소재 스토리와 벤티의 전설 임무, 몬드의 서적, 오로바스는 메인 스토리에서의 언급과 무기 스토리, 이나즈마의 서적, 그리고 연하궁의 월드 임무, 아흐마르는 성유물 스토리와 무기 돌파 소재 스토리 및 수메르의 서적에서 그 과거가 상세히 언급되고, 그의 과거 자체가 수메르 마신임무 4막의 핵심 요소였지만 오셀의 과거는 '''암왕제군에게 진압당했다'''라는 서술이 일관적으로 반복될 정도로 그 과거사 서술이 빈약하다. 이 정도로 그 지역의 큰 역사를 담당하는 마신들은 보통 적어도 성유물 스토리와 무기 스토리, 서적, 월드 임무, 더 나아갈 경우 전설 임무까지 사용해 빌드업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오셀은 마신 임무에서 대사 한 줄 없이 튀어나와서 패배하는 것이 끝이다. 무기 스토리 역시 관홍의 창에서밖에 언급되지 않는다. 이는 오셀 자체가 그 신의 캐릭터성을 어필하기보다 리월 스토리에서 직접 전투하지 않는 모락스의 위상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이는 시뇨라의 대사인 '그건 모락스한테는 누워서 떡 먹기'에서 그 의도가 다분히 드러난다. 2장 스토리에서 죽은 척 위장한 것 외에는 보여준 것이 없는 모락스에 대해 "리월의 총전력이 덤벼도 못이길 정도로 강한 마신을 너끈히 이길 수 있다"는 뉘앙스의 언급으로 모락스를 띄워주는 역할인 것.] 또한 리월이 신 없이 자립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에 가깝게 소모되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아내인 베이슈트가 후속 버전에서 등장하긴 하지만 이 쪽 역시 인간들이 선인 없이 마신급 존재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험 + 신학의 강력한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인간들과 공존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서 빌드업도 없이 소모되었기에 오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딱히 오셀에 대한 추가적인 설정을 풀어주지 못했다.] 반면 각 지역의 라이벌 마신에 해당하는 스토리 빌드업은 [[야타용왕]]이 가져갔다. 그런데 문제는 오셀은 단순한 엑스트라도 아닌 무려 '''최종보스'''라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캐릭터다. 최종보스인 만큼 빌드업은 어떻게되든 중요했을 터인데도 결국 아무런 빌드업조차 없었고, 이는 여행자뿐만 아니라 여행자에게 명령을 내리는 유저마저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거기다 리월측이 위기에 몰렸을 때 다른 대응 수단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으로 심해의 패자라 불리운 팔규와 호각의 강함을 지닌 바위고래와 그 양날개인 바위솔개이다. 바위솔개 그 자체인 화박연은 소가 대놓고 들고 있는 만큼 오셀이 팔규보다 훨씬 강한게 아닌 이상 충분히 대적이 가능할 터였다.] 선인들은 모락스를 제외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함에도 이길 수가 없다며 체념하는 설정 붕괴 등 스토리 자체가 설정을 잘 따르지를 않았다. 애초에 그런 장치에 가깝게 소모할 것이라면 그런 중요한 자리에 배정하면 안되는 것임에도 기어코 배정되고 말았다. 과거사 자체도 이런 위상이라고는 상상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나 평면적인 이야기이다. 다른 라이벌 마신들의 경우 인간을 사랑했지만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폭정을 벌여 인간들에게 몰락한 데카라비안, 모든 걸 잃어버린 채 도망치고도 두번 다시 백성들을 버리지 않겠다 다짐하고 끝내 그 약속을 지킨 오로바스, 심지어 오셀보다 격이 한없이 낮다고 직접적으로 언급된 훌리야조차 자신의 신도들에게 처형당한 비극적인 일생을 잘 드러내 유저들에게 각인된 반면 오셀은 단순히 난동을 부리다 모락스에게 봉인당했다는 흔해빠진 이야기 뿐이다. 한마디로 오셀은 그런 막중한 역할을 맡기엔 서사와 빌드업이 매우 빈약한 캐릭터이다. 근데 정작 라이벌 마신의 빌드업을 가져간 야타용왕은 전설임무로 밀려났으니 그 자리를 대체할수 있을 만큼 이후에라도 스토리를 보강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설정조차 거의 추가해주지 않는 실정이다. 이쯤되면 뭐하러 최종보스라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야타용왕과 팔규같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차지한 것과 상술한 비판들을 한동안 묻어버리고 현재까지도 역대급으로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화려한 컷신, 개인 테마곡, 텟페이와 [[라이덴 마코토]], [[룩카데바타]]처럼 특별한 모델링이 없는 중요 인물들도 많은데 고유 모델링을 공들여 할당해줬는지 의문일 따름이다. 그나마 오셀은 다른 마신들과 달리 살아있기라도 하니 이후 새로운 스토리를 이어나갈 여지를 남겨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 있다. 그러던 중 이 문제점은 갑자기 등장한 [[베이슈트|아내]]가 그대로 답습하며 악순환이 반복되게 되었다. 거기다 수메르에서 오셀의 성향을 간접적으로나마 비춰줘 제작진이 그렇다고 또 오셀을 잊었거나 써먹지 않으려는건 또 아니였다는게 나오며 오셀은 여전히 매우 애매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