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스트리아 (문단 편집) == 사회 == 전반적으로 길거리나 카페, 대중교통 등에서 보이는 사람들 표정이나 인상이 [[프로이센]]을 중심으로 한 북부 독일보다는 좀 더 따뜻하고, 표현도 활발하게 하는 편이라는 말이 있다. 문화도 과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유산을 이어받아 개방적이고 자유주의적이지만, 반대로 [[이민]] 같이 민족이나 사회 내부결속같은 문제에 관해서는 [[68혁명]]의 사회적 변화가 비껴갔고, 제국 해체 후 [[알프스]] 산자락에서 오랜 시간을 영구[[중립국]]으로 지내면서 과거에 비하면 훨씬 더 외부와의 교류가 단절되었던 만큼 [[스위스|옆동네]]처럼 폐쇄적인 마인드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여담이지만, 그래서인지 [[할리우드]]와 같은 대규모 문화매체나 [[축구]]와 같은 인기 스포츠에 관련된 것이 아닌 이상, 해외의 문화 매체에 대한 관심도도 높지 않다.] 과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까지는 동유럽 문화의 영향도 많이 있었고 동유럽 요리는 지금도 오스트리아에 널리 퍼져 있다고 한다.(예를 들어서 헝가리의 [[구야시]]는 오스트리아에서도 소비된다고 한다.) 종교는 [[가톨릭]]을 믿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다만 무신론자가 50% 정도 나온다는 자료도 있다. 이민자들의 증가로 [[이슬람]] 및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여전히 가톨릭 전통을 중시하는 여러 면모를 보았을 때, 오스트리아는 다른 서유럽 국가, 심지어는 같은 언어에 비슷한 역사, 문화적 전통을 공유하고 있는 독일에 비해서 보수적이라는 인상을 준다는 말도 있다.[* 그래도,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는 관대한지라 수위높은 성적 표현이나 온 몸을 문신으로 뒤덮고 다니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까지 그러하지는 않다. 그리고 [[대마초]]는 이곳에서 엄연히 불법이며, [[암스테르담]]이나 [[코펜하겐]]처럼 길에서 대놓고 피우다간 잡혀간다고 한다.] [[빈(오스트리아)|빈]]과 같은 주요 도시가 수려한 미관으로 유명한데, 사실 이는 강력한 공권력 덕분이라는 주장이 있다. 건물벽에 전단지, 광고물을 부착하거나 창문 밖으로 빨래를 너는 것마저 지자체에서 벌금을 물리며 통제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시아인 관광객들이나 유학생들에게 대놓고 인종차별을 하거나 적대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은 거의 없고 일단은 친절하게 잘 대해준다고 한다. 예술 분야에서는 사회 분위기와 반대로 과격할 정도의 예술가들이 많이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노벨 문학상을 받았지만 거침없고 노골적인 행보로 찬반 양론이 심한 소설가 엘프리데 옐리네크부터 시작해 [[미카엘 하네케]], 하네케 밑에서 영화를 시작한 예시카 하우즈너와 미카엘 슐레진저, 울리히 자히들, 베로니카 프란츠 부부 모두 냉정한 톤으로 숨겨진 폭력성과 선정성을 드러내는데 거리낌없다는 평을 받는다. 무조성과 음렬주의로 대표되는 모더니즘 [[현대음악]] 사조의 창시자 [[아놀드 쇤베르크]] 및 [[안톤 베베른]], [[알반 베르크]] 역시 오스트리아 출신. 참고로, 오스트리아에선 목도리나 스카프로 얼굴을 다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유럽의 [[테러]] 위험 때문에 최근에 통과된 법으로, 신원확인을 위해 얼굴을 반 이상 가리지 않도록 했는데, 특히 무슬림에게 [[히잡]]은 허용했지만, [[니캅]], [[부르카]] 착용은 금지했다. 그래도 사실 법이 통과된 뒤에도 [[무슬림]], 비무슬림 상관없이 얼굴 가리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이 다가오는 10월달에 통과된데다, 법 자체에 논란이 많은 게 이유였다. 얼굴을 가리는 사람들은 법에 대한 반발이라기보다는 진짜 춥거나 운동해서같은 이유가 대부분이고, 시민들은 법에 대해 조롱하면서도 최대한 얼굴을 보이게 목도리를 맨다. 법이 시행됐지만 시 중심에서도 간간히 부르카를 입은 사람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몇몇 사람들은 담당부처에 '오늘 날씨가 추운데 머플러로 얼굴을 가려도 되나요?' 라고 전화로 물어보기도 한다.[* 이것만으로도 말이 많았다. 춥고 더운 건 주관적인 건데 그걸 담당자가 머플러를 둘러도 됩니다, 안됩니다 하는 것 자체가 논란을 불러올 만한 일이다.] 또 60~70년대에 넘어온 터키 출신 노동자 후손들과 보스니아 내전 때 넘어온 무슬림 후손들이 증가하면서, 그들이 현지인 아이들에게 폭력를 행사하거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이슬람 국가]]에 가입하는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다. 문제는 인구 5%를 약간 넘는 무슬림들이 오스트리아 신생아의 10%~15%를 차지한다는 사실이다.[* 2015년 신생아 84,321명 중 10,760명이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2016년 신생아 87,675명 중 12,794명이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2018년 새해 첫 아기의 부모님이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페이스북에 인종차별적인 댓글이 무차별적으로 도배된 사건까지 터졌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796093|#]] 거기에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난민들이 중급 독일어 시험, 상급 영어 시험에 합격해야 최저생계소득을 얻을 수 있는 법안을 발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0118014|#]] 그리고 오스트리아 우파 정부와 여당은 라마단 금식까지 비판하면서 이슬람 단체들은 반발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0152954|#]] 또한 오스트리아 정부는 2019년 11월 1일부터 식당과 술집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법을 발효시켰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18476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