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시리스 (문단 편집) == 소생 신화와 숭배 == 오시리스의 사망과 뒤이은 부활은 말할 것도 없이 《[[사자의 서]]》로 대표되는 이집트인의 사생관(死生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교과서 등에서 이집트 파트에 나오는 줄 서 있는 사람들과 천칭을 재는 [[아누비스]] 뒤쪽의 옥좌에 앉아 있는 녹색 피부[* 녹색은 식물의 암시이자 생명, 풍요를 상징하는 색깔이다. 한편으로는 온기를 잃고 차게 [[시체|식어 버린 육신]]의 창백한 색을 나타내기도 한다.]의 남자가 바로 오시리스다. 본디 살아 있을 때 식물신, 직물신으로서 생산의 신이기도 했던 오시리스는 죽음을 경험함으로써 죽은 자의 세계까지 관장하는 신이 되는데[* 다만 부활한 후 성격이 잔인한 성격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는 [[미라]]로 대표되는 [[파라오]]의 죽음과 죽은 뒤의 삶을 상징하고 있다. 살아서 호루스의 화신으로 이집트를 통치하던 파라오는 죽어서는 오시리스가 되어 서쪽에 있는 죽은 자의 땅을 통치하게 되는 것이라고 전해진 셈이다. 이집트 전역에서 숭배되었으며 신앙 중심지는 고왕국 시대의 네크로폴리스였던 [[아비도스|아비도스(Abeju)]]와 하이집트 삼각주 근처의 제두(Jedu)다. [[아비도스]]에 있는 고왕국 시대의 파라오 제르 왕의 무덤은 후에 오시리스의 무덤으로 여겨졌으며 [[아비도스]]에서는 화려한 오시리스 부활 제의가 치러지곤 했다.[* 이케르노프레트의 석비에 그 대략적인 과정이 설명되어 있으며 소설 [[람세스]]로 유명한 크리스티앙 자크는 여기서 영감을 받아 오시리스의 신비라는 소설을 써냈다.] 제드 기둥은 '오시리스의 척추' 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종종 왕들은 세드 축제[* 파라오 재위 30년 주기로 치러지던 기념제다.]에서 제드 기둥을 세우는 것으로 자신의 카(Ka), 즉 영혼이 새로워졌음을 선포하기도 했다. 수많은 사자 봉헌문이 오시리스 신에게 바쳐졌으며 봉헌문에서 나타나는 오시리스 신의 칭호는 다음과 같다. * 켄티이멘투 (Khenty-imentu): 서방 세계에서 으뜸인 자 - 사자 세계의 통치자로서의 속성 * 웨넨네페르 (Wenen-nefer): 영원히 완전한 자 - 불사의 영혼을 얻어 영생불멸하는 자로서의 속성 * 제두의 주인 (Neb Jedu) * [[아비도스]]의 주인 (Neb Abeju) * 위대한 신 (Netjer-aa)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