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아리 (문단 편집) == 성격 == 매우 둔하고 순진하다. 그 때문에 무언가를 숨기거나 둘러대는 게 서툴러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속이 훤히 보인다.[* 37화 <엄마, 어떻게 알았어요?> 편.] 게다가 순진한 것에 더해 [[눈치 없는 새끼|눈치가 정말 없어]] 잘 속는다.[* 90화 <장난 전화의 범인은 원중이> 편] 이런 머리는 엄마를 닮았다. 망상끼가 조금 있는 편이다. 틈만 나면 미래의 로망에 대해 생각하거나 내집 마련의 꿈을 꿈꾸기 일쑤. 주로 예쁜 집에 잘생긴 남편과 사는 상상이나 비싼 집에서 지중해를 바라보며 사는 꿈을 꾼다. 엄마에게 닮아 칭찬을 들으면 몹시 부끄러워해 칭찬이 끝나기 무섭게 강하게 부정한다.[* <부탁이야, 칭찬하지 마> 편.] 이기적인 면이 꽤 있다. 어렸을 때 이미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었음에도 시치미 떼고 동동이 아이스크림을 통째로 뺏어먹거나, 간식을 먹으려 했을 때 동동이가 조금만 나눠 달라고 하자 고작 눈깔사탕 하나만 줬다. 또 <감수성이 예민해> 편에서는 원중이가 자신의 지우개를 빌려갔는데 하필이면 지우개의 사용하는 머리 부분이 아닌 깨끗한 꼬리 부분으로 지운 흔적을 남겨서 매우 분노한 일이 있었다고 말해서 선남이조차 속으로 쪼잔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아리가 비싸고 맛있는 블루베리 잼을 다 먹게 되어서 눈물났다는 이야기를 하자 보다 못한 선남이가 > 선남 :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넌 감수성이 풍부한 게 아니라 그냥 [[얀데레|집착이 지나치게 센 것]] 같은데. > 아리 : 집착이라고...? > 선남 : 나쁘게 말하면 '''탐욕스러운 거지.''' > 아리 : 조... 좋게 말하면? > 선남 : '''욕심쟁이!''' 이렇게 아리를 멘붕하게 했다. 그 외에도 동동이가 뭔가를 더 받으면 즉각 항의해서 자신이 더 큰 걸 받아가려 하는 면이 부각된다.[* 가령 과거에 어린 동동이가 황도 통조림 깡통을 구하는 편에선 본인보다 동동이가 과일 국물이 더 많자 본인 국물이 적다고 엄마에게 항의했다.] <동동이한테 약해> 편에서는 동동이에게 분노한 것도 그렇고 [* 물론 동동이와 참치통조림 편에서는 엄마가 차별을 둔 것은 확실했다.] 철연이가 자신에게 대답을 물을 때, 본인이 엉뚱한 대답을 해놓고 원중이 탓을 돌리지 않나 그래도 누군가 본인 잘못을 지적하면 바로 반성하는 타입이긴 하다.[* 하지만 미안해하다가도 돌연 상대방에게 잘못을 넘기거나 '그냥 이렇게 하면 되지 않았을까?'라는 어투로 말을 해 더 까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테디베어 부원들과 약속이 있을 때.약속에 50분 늦게온 장본인이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융통성이 없다고 말한 부분과 늦어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잇는데 일찍 온 사람들은 조금 기다리고 화를 낸다고 한탄하는 부분, 마지막으로 도착해서 "너희들끼리 먼저 영화를 보고 있지 그랬어~" 라고 하는 장면은 같이 지각하던 상지도 적반하장이라며 깠다.] 또한 상술했던 대로 눈치가 너무 없어서 분위기 파악을 못 하며 궁금한 건 꼬치꼬치 캐물어 사실을 확인해야 직성이 풀린다. 새로운 아따맘마에서는 선남이에게 눈치 꽝이라는 소리도 들었다. 본인도 눈치가 없다는 걸 자각하고서 나름 눈치를 보지만 그러는 족족 죄다 빗나가는 게 일상다반사. <아리는 눈치 꽝> 편에서는 곰인형을 만들다 망쳤는데[* 일명 '망곰'.] 선남이가 망곰을 보고 귀엽다며 완성되면 갖고 싶다고 하자 그냥 겉치레로 한 말인 줄 알고 후배인 주화에게 생일 선물로 줘 버려서 선남이를 삐치게 만들었다. 또 주화가 영화표를 주며 같이 영화를 보자고 하자 '왜 하필 나지? 남친이랑 헤어졌나?' 생각했고, 동아리 멤버들이 가는 길에 햄버거 먹자고 할 때 주화가 약속이 있어서 먼저 가겠다고 하자 '남친이랑 약속 있나? 아직도 사귀고 있는 거야? 그럼 영화표는?'이라고 생각하며 확실히 알고 싶다고 답답해했고 결국 주화에게 남친이랑 약속 있냐고 물어봤다가 동아리 멤버들에게 그럼 남친 말고 누가 있겠냐, 눈치 없게 그런 건 왜 물어보냐며 쿠사리를 먹었다.[* 알고 보니 그 영화표는 자신의 생일날에 망곰을 잊지 않고 선물해 준 것에 대한 보답이었다.] 기말고사가 끝난 뒤에는 쫑파티에 원중이 사정이 있어서 못 갈 것 같다고 했고 거기에 볼일 있냐고 물었다가 한소리 들은 선남이가 눈치도 없이 묻지 말아야 할 걸 물어봤다고 하자 혀를 차며 자기 같으면 꼬치꼬치 캐물었을 거라고 한다. 그렇게 궁금증을 주체하지 못한 아리가 원중에게 왜 못 오냐며 계속 캐물었고 결국 돈 없어서 그렇다는 답을 받아낸다.[* 그날 눈이 왔다고 신나서 --마이클 잭슨 빙의해서-- 까불다가 전 재산이 든 지갑을 하천에 빠뜨렸다고 한다.] 이에 물어보지 말 걸 그랬지만 그래도 속이 시원해졌다며 선남이와 같이 실컷 웃다가 원중에게 '불쌍한 내 사정을 알았으니까 오늘 내 쫑파티 회비 네가 대신 내 줄 거지?'라는 말을 듣고 몸이 돌처럼 굳어 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