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와라이 (문단 편집) == 설명 == 오와라이 게닌들은 일본 연예계에서 상당히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방송의 MC나 패널의 위치에서 방송의 재미를 끌어내는 점에서는 한국의 [[개그맨]]과 비슷하지만 그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활약하는 장소나 비중도 매우 넓고 크기 때문에 한국의 개그맨과 완전하게 일대일로 매칭시켜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상세히 설명하자면 각각 소속사와 방송사[* 일본은 소속사, 한국은 지상파 방송국]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일단 기수제로 채용되고 전통적으로 선후배간의 서열 의식이 강하다는 면에서는 한국의 [[공채]] [[개그맨]]들과 비슷하지만 용어의 쓰임새 측면에서는 한국의 [[예능인]]에 좀 더 가깝다. 쉽게 말해서 한국의 공채 [[개그맨]]([[코미디언]]) + [[예능인]]을 반반 뒤섞은 느낌의 용어이자 포지션이라고 보면 편하다. 일본은 2020년대에도 지상파 방송국들의 영향력이 강하고[* 이는 일본의 PC 보급률이나 인터넷 환경 등 IT 수준이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탓도 있다. 거기에 더해서 상대적으로 변화에 보수적인 일본인 특유의 면모도 이에 한몫했다. 한국에서는 시기별로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대세가 교체되거나 서로 경쟁을 벌인 소셜미디어 수요는 물론이고 여러 스펙트럼의 인터넷 커뮤니티가 넘쳐나는 것에 비해 20년 가까이 [[5ch]] 원툴에 가까운 일본의 커뮤니티 사정과 트위터가 10년 가까이 일본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인 것만 봐도 이들의 보수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미리 언급된 한국에 비해 약간 열악한 PC보급률 같은 것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변화를 경계하는 습성 때문에 기인한 것이 더 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전까지는 [[공개 코미디]]에 대한 수요도 많았던 데다 아직도 지상파 TV를 보는 가정들이 많아서 연말만 되면 수많은 개그 프로그램 특방들이 개최되는 등, 게닌들이 활약할 장소가 수없이 많다.[* 2010년대 이후 인터넷 유머의 발전과 [[유튜브]] 등 외부 환경의 변화로 TV쇼 자체가 과거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도태된 대한민국과 사뭇 대조적이다. 물론 일본에도 유튜버들이 수두룩하고, 인터넷 유머 문화가 나름대로 발달했지만 한국처럼 고전적인 개그맨들의 밥줄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다. 미국의 [[SNL]]은 1975년부터 쉬지 않고 황금 시간대를 장식해오고 있으며 심야 토크쇼도 여전히 건재하다. 일본도 정통 코미디나 토크쇼는 쇠퇴했지만 여전히 특집성으로 지상파에서 콩트와 만자이 쇼를 시즌제로 내보내며 재래식 리얼 버라이어티와 스튜디오 쇼도 여전히 성행한다. 한국에서는 정통 코미디는 물론이요 토크쇼와 리얼 버라이어티, 스튜디오 예능조차도 이제는 눈에 띄게 쇠퇴한 상황이다.][* 대한민국의 ([[초고속 인터넷]], [[스마트폰]] 등)IT 인프라 보급이 해외에 비해 빠른 속도로 이루어졌고 ([[SNS]], [[OTT]] 등)[[뉴미디어]] 매체의 영향력이 강해진 시기와 [[K-POP]] 등 한국 대중문화 산업이 질적으로, 그리고 양적으로 성장한 시기가 우연히 겹치게 되어 이렇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평균치만 따졌을때 연예계 내 대우는 거물급이 아니고서야 가수, 아이돌, 배우들에 비하면 한없이 낮다. 대부분의 게닌들이 사실상 예능에서 굴려지는 인력사무소 잡부 취급.[* 특히 간사이권의 경우에는 신인 코미디언들이 방송에서 험하게 굴려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신인 시절 무인도 로케로 고생한 [[카마이타치(오와라이)|카마이타치]].]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연차가 10년쯤 쌓이면 그제서야 좀 사람 대접을 받는 정도라, 지금 잘나가는 게닌들도 신인 시절에 방송 관계자에게 핍박받은 험난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게닌 일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몇개씩 병행할 정도로 무명 게닌의 삶은 가난하고 가혹하지만[* 그래서 일본의 코미디언들은 씀씀이에 엄격한 경우가 많다. 특히 [[요시모토 흥업]]의 경우 수익배분이 연예인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하여 저축이나 부업을 하기도 한다.], 한번 이름이 알려지거나 브레이크에 성공하면 무슨 중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그에 상응하는 인기와 연예계에서의 탄탄대로가 보장된 셈이라 여전히 많은 젊은이들이 게닌이 되려고 도전한다. 거기에 더해서 그냥 이름과 얼굴을 대중들에게 조금 알린 정도가 아니라 업계의 최고 거물급 위치에 오른다면 '''일본 연예계 최고의 위상과 수입'''을 자랑하며 거의 철밥통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그 어떤 연예인들보다 수명이 긴 직종'''이다. 당장 일본 연예계 고액 납세자 순위나 연봉 순위를 메기면 상위권 리스트에 웬만한 가수나 배우보다도 [[타모리]], [[비트 타케시]], [[아카시야 산마]]나 [[톤네루즈]], [[다운타운]], [[폭소문제]]를 비롯한 거물급 게닌들이 더 즐비하다. 위의 언급된 신인과 무명 게닌의 처절한 사례를 본다면 일본 연예계에서 가장 빈부격차와 명암이 극심한 직종이라고 봐도 좋다. 한국으로 치면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이경규]] 등이 지금도 한국 연예계 전체 수입 1, 2위를 다투는 것과 같다. 한국도 과거에는 [[이주일]], [[심형래]]같은 당대 최고의 코미디언들이 연예계 수입 랭킹 1, 2위를 도맡았으나 [[한국 영화]]계의 저변이 1990~2000년대를 거치며 크게 확장되고 [[한국 드라마]]판과 [[K-POP]]의 [[한류]] 열풍이 2000~2010년대에 가속화되면서 국민적인 인지도나 위상과는 별개로 수입면에서는 비슷한 급의 가수나 배우가 위의 예능인들을 능가하는 편이다. 사실 이는 '''일본 연예계가 특이한 케이스'''인 것이다.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이나 다른 유럽권에서도 서로 엇비슷한 위상이면 배우와 가수가 토크쇼 호스트, 코미디언보다 재산이 더 많은 경우가 일반적인데 일본은 예능계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비대한 것에 비해 영화계는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이 대부분일 정도로 침체되어 있고 가요계도 한류 열풍처럼 범 국제적인 파급력보다는 내수 시장을 만족시키는 선에서만 그치다보니 일어난 현상이다. 일본 드라마계는 영화계처럼 침체되진 않았지만 역시나 내수 시장 위주로만 돌아가다 보니 예능계가 TV 방송에서 차지하는 비중보다 약한 편. 이해하기 쉽게 영미권 연예계로 빗대어 말하자면 [[빌 머레이]]와 [[데이비드 레터맨]]이 [[톰 크루즈]]나 [[조니 뎁]], [[폴 매카트니]]보다 수입과 재산이 더 많은 것이다. 이게 일본 연예계라는 것. 거물급 게닌들을 수입면에서 확실하게 능가한 다른 계통의 연예인을 뽑아봐야 1990년대 일본 가요계를 프로듀서로서 점령한 전성기 시절 [[코무로 테츠야]]이고 엇비슷하게 소득을 올렸던 인물이 [[SMAP]]의 전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 정도이다.[* 그나마도 코무로 테츠야는 현재 파산해서 그 많던 재산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아이돌 출신이지만 주활동은 일본 예능계를 대표하는 MC로서의 활약이다. 수익도 게닌들처럼 주로 버라이어티 예능 계통으로 벌어들인 수익이다.] [[기무라 타쿠야]]같은 S급 위상을 가진 배우들이나 아이돌조차도 이들 재산에는 못미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거물급 게닌들은 이르면 1970년대, 늦어도 1980년대에 데뷔해서 큰 인기를 얻고 2020년대인 지금도 메인MC로서 수십년 넘게 현역으로 쭉 활동하는 케이스가 많다보니 사실상 방송가에서 준공무원 내지는 영구결번 취급일 정도이다. 현재 한국 예능계도 고령화로 인한 고인물화가 꽤 진행되어서 10~20년전부터 활동해온 거물들이 지금도 활약하며 일본 방송계처럼 비슷하게 변해가는 중이다. 다만 일본 게닌들이 보통 짖궂거나 독한 고수위의 토크 및 코미디를 하는 경우가 많고 사생활적으로도 크고 작은 스캔들을 다들 하나씩 갖고 있어서 거물급 게닌이라도 한국의 [[유재석]]처럼 전 세대가 모두 지지하고 호감을 갖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아카시야 산마는 야한 농담과 선을 넘는 개그 스타일로 호불호가 갈리며 이혼 스캔들을 한번 겪었고, 비트 타케시는 독설로 유명하여 역시나 호불호가 갈리고 과거 불륜과 폭행 소동이 있었다. 다운타운은 젊은 시절 대놓고 까칠한 성격을 자랑했으며 톤네루즈의 이시바시 타카아키는 괴짜+무서운 아저씨 이미지가 엄청 강하다. 그나마 타모리가 특별한 스캔들이나 잡음 없이 가장 무난한 커리어를 보였으나 역시나 신인 시절 괴짜로 유명했다. 시마다 신스케는 야쿠자 관련 비리와 성상납 폭로까지 터지면서 한국보다 비교적 스캔들에 관대한 일본 연예계에서도 완전히 비호감이 되어서 퇴출당했다.] 다들 인기도 물론 많지만 그만큼 안티도 상당한 편이다. 또한 간토와 간사이를 중심으로 지역마다 코미디언에 대한 선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2020년대부터는 간토와 간사이 코미디언들이 죄다 [[유튜브]] 업계로 진출하면서 이 지역구분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일본은 가학적으로 몸을 써서 웃기는 방송들이 즐비해 있고, 게닌은 일종의 광대처럼 가혹하게 대해지는 것이 당연시되어 있다.[* 이러다 보니, 일본 코미디언들도 [[우울증]] 등 마음의 병을 많이 앓아 연차를 불문하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하기도 한다. 특히 게닌을 마구 다루는 간사이 지역에서는 코미디언으로서 방송에서 정당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암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다.] 전라가 되는 것은 약과이며 뺨 때리기는 일상이다. 때에 따라서는 "저건 좀 아니잖아?"라고 할 정도의 장난과 벌칙들도 난무한다. 신인이나 젊은 게닌들은 물론이거니와[* 카마이타치의 경우는 칸사이에서도 이미 중견급에 올라와 있었지만, 아예 도쿄 진출 전 가혹한 무인도 로케를 해야만 했다.] 심지어 위의 언급된 중노년 나이대의 거물급 게닌들조차도 특집 방송에서 분량 제대로 뽑으려고 직접 나서서 망가지는 경우도 수두룩한 편.[* 비트 타케시(기타노 타케시)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탈 정도로 세계적인 영화감독인데도 불구하고 연말 연초에 방송되는 특집 예능 방송에 나오면 온갖 분장까지 해가며 70살이 넘은 고령의 나이에도 구르고 뛰어다닌다. 타케시보다 좀 더 어리고 TV출연이 훨씬 잦은 아카시야 산마는 말할 것도 없다.] 게닌들도 이를 알기 때문에 혹여나 같은 방송에서 유명 배우나 인기 아이돌이 몸을 쓰게 되면[* 예외가 [[칸쟈니]]인데, 칸쟈니는 아예 사무소만 [[쟈니스 사무소]]고 [[코미디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며, [[무라카미 싱고]]는 아예 아이돌이 아니라 [[요시모토 흥업]] 코미디언 취급을 받는다(...).] '그건 게닌들이 할 일이다'라며 안절부절하기도 한다.[* 물론 배우나 아이돌이라도 생짜 신인이거나 예능 방송에 고정출연하며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있는 케이스는 예외다. 게닌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망가지고 웃겨줘야 한다. 당장 위에 언급된 나카이 마사히로만 보더라도 웬만한 게닌들 이상으로 망가져준다.] 게닌들은 토크 수위가 19금을 가볍게 넘나들고 방송에서의 행동도 경박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호감을 사기 쉽지만,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매우 많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에가시라 2:50]]. 서로간의 상하관계가 매우 엄격하기로도 유명해서[* 이건 오와라이가 근대에 새로 생긴게 아니라 원래는 라쿠고와 요세라는 전통예능에서 파생된 서브컬쳐였기때문에 전통예능스러운 예법이 관습화 되고 있어서이다. 현대 오와라이에서 사용하는 계념이나 용어들도 라쿠고에서 차용한게 다수 있다. "네타쵸우", "카부세" ,"아이카타"를 어원쪽으로 따져보면 유곽에서 온 "敵娼"(아이카타)이며, 원래는 손님입장에서 본 상대 여성을 뜻하며, 유곽의 고급화로 "자신과 격이 맞는 상대"라는 뜻으로 변형되어, 이게 유곽근처에서 영업하던 라쿠고에 들여오면서 "자신과 격이 맞는 상대"->"라이벌"이라는 뜻으로 쓰이다가, 언어 순화의 과정을 통하여 발음은 그대로로 한자가 "敵娼"->"相方"로 변화했는데, 비슷한 한자의 "相棒"(발음:아이보우, 한자뜻:같은봉, 어원:가마꾼이 같은봉을 들기에 파트너라는 의미)와 혼동되어 사용되었다가, 현재는 라이벌쪽 의미가 소멸되었다.][* 일본 게닌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닌 사무소 [[요시모토 흥업]]이 특히 선후배 관계가 엄격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보이는 것이기도 하다. 다른 사무소는 비교적 상하관계가 느슨한 경우도 많으나 이것도 최근에 들어서 좀 바뀐 케이스이고 2000년대만 하더라도 요시모토가 아닌 다른 사무소에서도 기강을 빡세게 잡은 편이다.] 아무리 독설로 유명한 게닌이어도 선배 게닌이 등장하면 눈치를 보기 일쑤.[* 한 마디로 '''[[똥군기/사례/개그계|한국 코미디계 똥군기]]의 원조다.''' 전혀 거짓말이 아닌 것이 한국에 TV 매체가 생기기도 전부터 악극단과 극배우로 활동하던 한국의 1세대 코미디언들 절대다수가 일제강점기 당시에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직접 겪은 세대이다보니 내부 군기가 강했던 일본식 연극 및 희극 문화에 적잖은 영향을 받아 무대 공연에서의 군기와 선후배간의 서열에 이미 길들여져 있었으며 1970년대부터 TV로 주 활동 무대가 바뀐 그 이후에도 이는 마찬가지였다. 특히나 1980년대 극초반부터 한국에서 방송사 공채 개그맨 시스템이 시작되었고 일본 오와라이(희극)계의 사무소 기수제와 비슷한 기수별 연공서열까지 전부 받아들이게 되어 똥군기가 괴랄한 수준으로 더 심해져가는 모습까지 보여졌다. 과거 한국과 일본, 양 국가 모두 코미디계 선후배 사이에서의 똥군기와 갑질, 심지어 구타 행위와 집합까지 벌어진적이 많았다. 예전보다 많이 완화되고 연공서열 의식이 꽤 없어졌다는 현재에도 암암리에 보여지는 선배 코미디언이 후배 코미디언의 기를 죽이거나 기수를 따지며 서열 정리하는 모습은 한국 대중들에게도 매우 익숙하다.][* 미국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활동 경험이 있는 대니 초가 밝히길 미국이나 서구권의 코미디언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똥군기가 없다고 한다. 애초에 서구권의 코미디언들은 개개인들이 특출난 아이디어와 개인기를 만들어서 어떻게든 업계에서 살아남고 출세하려는 각자도생 스타일이 절대다수이다. 간혹 같은 극단의 대선배나 걸출한 업계 스타가 신인 또는 본인 맘에 든 동료에게 조언과 팁 정도는 알려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혼자서 개인 기량으로 해결하거나 여러 소극장 무대와 작가 업무(서구권의 코미디언들은 시트콤이나 웃긴 애니메이션, 콩트 쇼의 스태프 및 작가진을 겸업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를 넘나들며 커리어를 누적해나가는 모습이 대다수이다. 이는 한국과 일본 희극계의 엄격한 선후배 문화와 비교했을 때 확실한 일장일단이 있는데 서구권이 이러한 선후배간의 갑질 문화와 똥군기, 육체적+정신적으로 폭력적인 경험을 겪을 일이 확연히 적은 대신에 한국과 일본의 선배 희극인들이 직속 후배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거나 자신이 출연하는 곳에 힘을 써서 마구 꽂아주는 등의 업계 선배가 후배를 친동생처럼 나서서 도와주는 모습 또한 보기 힘들다. 물론 이는 지역마다 달라서 칸사이권의 경우 선후배 관계가 강한 편이지만 칸토의 경우 수직적 인간관계가 옅은 편이며,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군기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단적으로 일본 최고의 [[츳코미]]와 거친 언행으로 후배들에게 가장 무서운 선배로 유명한 [[하마다 마사토시]]도 요시모토 직속 선배인 [[아카시야 산마]] 앞에서는 눈치보느라 얼어붙기도 한다.[* 시청자들이나 후배 게닌들이 "에이~ 연기하는거 아니에요?"라고 했는데 아이카타(콤비 파트너)인 마츠모토 히토시가 말하길 "아니다. 방송이라서 그나마 좀 개기는거지 하마다는 산마 선배를 정말 어렵고 무서워해"라고 밝혔다. 산마가 딱히 군기를 잡거나 불호령을 내리는 캐릭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게닌 선후배 서열이 엄청 확고한 것을 보여주는 예시이다.][* 물론 본인보다 급이 낮거나 데뷔나 나이 터울이 비슷한 선배는 막 대한다. 그러면 선배가 '이놈아 그래도 내가 선배인데' 반장난식으로 역정을 걸면 하마다가 "하하하항"하고 개구쟁이처럼 웃는게 패턴. 다만 생전의 [[시무라 켄]]은 좀 예외였는데, 데뷔 시기나 나이대로 봐도 하마다가 어려워하는 산마보다도 더 선배인데다가(산마가 시무라를 어려워할 정도였다.) 위상이나 커리어로 따져도 1970~80년대의 일본 예능계를 주름잡은 간토계 국민 게닌임에도 불구하고 다름아닌 시무라 본인의 요청이 있었기에 예외적으로 그한테 막 대했다. 시무라가 말하길 "나이들어가면서 나의 슬랩스틱이나 보케짓을 잘 살려줄만한 인물이 나오지 않아서 안타까웠는데 하마다의 츳코미를 인정하기에 직접 요청해서 같이 방송에 나올때마다 하마다가 대선배인 나한테 역정을 내는 반전 모습을 보이길 원했다"라고 밝힌바 있다. 그리고 이는 대성공.] 일본 방송계에 오와라이 붐이 일었을 적에 20대의 나이로 절정을 누렸던 게닌들이 50대를 넘겨서도 여전히 활약 중이고, 게닌들은 기본적으로 연예계 수명이 길기 때문에 [[와카테게닌]]들이 자리를 잡기 쉽지 않다. 그래도 [[헤이세이]] 말부터 [[레이와]] 시대에 접어들며 오와라이 제 7세대[* 최연소 M-1그랑프리 챔피언 [[시모후리묘죠]]를 주축으로, 현재 활약중인 [[헤이세이]] 태생 게닌들을 칭하는 명칭이다. 사실 세대라는 명칭이 붙을 정도로 유명한 건 3세대([[톤네루즈]], [[다운타운]], [[웃짱난짱]] 등)와 4세대([[아메아가리 결사대]], [[런던부츠 1호 2호]] 등) 이후 없었는데, 명칭의 출처인 시모후리묘죠 역시 '재미로 했던 말이 이렇게 퍼질 줄 몰랐다'고 말할 정도로 오와라이 제 7세대라는 명칭이 예상 밖으로 유행을 타는 중이다.]의 등장과 함께 슬슬 세대교체에 시동을 거는 듯 한 분위기도 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