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이먀콘 (문단 편집) == 가는 방법 == 최근 들어 이 추운 지옥으로 배낭 여행을 가는 '''한국인 여행자가 많아진 추세'''다. 심지어 이 곳으로 신혼여행을 간 [[용자]]도 있다. 겨울에는 직항편은 없다고 보면 된다. 편하게 가는 건 시베리아항공 S7을 이용해 노보시비리스크에서 환승해 야쿠츠크로 가는 노선이 편리하다. [[인천국제공항]] 매주 월요일 심야편으로 출발하는 [[야쿠티아 항공]] 506편을 타고 [[야쿠츠크]]로 직항으로 갈 수 있으며, 도착 후 렌터카를 이용하여 오이먀콘까지 갈 수 있다. 야쿠츠크에서 오이먀콘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없다. 원래는 톰토르에 오이먀콘 공항이 있었으나 [[소련 해체]] 전에 폐쇄되어 지금은 [[폐가]]가 된 터미널 건물만이 있을 뿐이다. 오직 차로만 갈 수 있으며, 야쿠츠크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가야 한다. 의외로 야쿠츠크에는 렌터카 업체가 제법 많다. 렌터카 이외의 방법은 다른 사람의 차를 빌려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이 곳 주민들도 다른 사람의 차를 얻어타고 다른 지방으로 가기도 한다. 차를 빌렸으면 [[부동액]]이나 [[스노우 체인]]까지 구비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야쿠츠크의 렌터카 업체에는 대부분 이 두 가지를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기에 상관 없지만 혹시 모르니 확인해두자. [[멀미약]]도 상비해야한다. 도로 자체가 비포장이고 장거리이다보니 필요할 경우가 있다. 다만, 여름에는 정기편으로 폐쇄된 오이먀콘 공항의 활주로를 이용하여 항공편이 운행된다! 매주 수요일 폴라 항공에서 운행하며, 가격은 편도 13925루블(약 25만원) 정도. [[레트 L-410]]이 투입되니, 여름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돈이 좀 들더라도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혹 겨울이 아닌 계절에 오이먀콘으로 향하는 러시아 중앙정부의 공무 출장자가 있는 경우, 항공편이 특별 편성되는 경우가 있는데, 가격이 편도 3만 루블로 매우 비싸다. 이 경우엔 운이 아주 좋아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름이 충분히 있는지 확인하자. 야쿠츠크에서 오이먀콘까지의 거리는 거의 1000km 가까이 된다. 만일을 대비하여 기름을 가득 채워두자. 거리가 거리인지라 가는데만 20시간이 걸리며 눈이 많이 와서 길이 얼어있을 경우 감속운전을 해야 하는데 이러면 1일을 넘길 수가 있다. 야쿠츠크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근 소도시인 우스-네라(Ust-Nera)까지 간 다음에 그곳에서 차를 빌리거나 지역주민에게 차를 얻어타는 방법도 있고, 이쪽이 430km 정도로 거리가 가장 짧지만 우스-네라에 지인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구하기 힘들다. 겨울에는 기본적으로 이틀 생각하고 가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중간 숙박은 한디가에서 하면 된다. 앙고라호텔 등 몇 곳이 있다. 숙박 시설의 질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유심은 메가폰, 비라인 두 개를 모두 준비하는게 좋고 차를 이용한다면 무전기는 필수이다. 왜냐하면 마을이 아닌 지역은 전화가 안 터진다고 봐야한다. 실제 트럭 기사들은 무전을 통해서 서로 정보를 주고 받고 추월 의사를 묻거나 감사 인사를 주고 받는다. 메가폰은 오이먀콘 가는 중간 마을에서 인터넷 3G을 사용할 수 있고 비라인은 오이먀콘에서 유일하게 되는 통신사인데 그마저도 GSM이다. 야쿠츠크에서 출발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레나강을 건너야 하는데, 이 강은 교량이 없어 카페리로 지나가야 한다. 따라서 카페리 요금도 구비해두자. 하루종일 운전만 할게 아니라면 중간 중간 쉬어가는 휴게소가 있는데 휴게소가 보이면 무조건 쉬어가자. 단 쉴 때는 '''시동을 끄지 말자.''' 안 그러다가 엔진이 얼어서 다시 시동을 걸기 곤란한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오이먀콘까지 들어갈 때에는 [[구글 맵스]]를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겨울에는 레나강을 건널 때 얼어있기에 페리가 필요없다. 다만 얼음길이므로 미끄럼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지인은 잘 다닌다. 빠르게 달리지 못 하는 이유는 미끄러워서가 아니라 자연 발생된 방지턱이 있기때문이다. 숙박은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찾는건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작은 시골마을이라 이런 사이트에 없다. 직접 민박을 찾아가서 체크인을 해야 한다. 하지만 '''렌터카를 타고 오이먀콘에 가는 것은 급히 오이먀콘을 가야하는 등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오이먀콘에는 주로 광역택시(봉고차 형태)를 이용해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광역택시는 예약제로 운영이 되며, 운전기사와 탑승 시각 및 위치를 조율해서 출발한다. 편도 5,000루블이 평균 가격이며, 운전기사와 가격 또한 협상할 수 있다. 광역택시 연락처는 [[VK|Вконтакте]] 등에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단, [[러시아어]]를 유창히 구사할 줄 모르면 난감할 수 있다. 간혹 [[영어]]를 구사하는 기사가 있지만 매우 드물다. 오이먀콘으로 가는 여정은 네 단계로 나뉘며, 다음과 같다 : 1단계(레나 강 도하 후 구간): [[레나 강]] 도하 - 니즈니베스탸흐(Нижний Бестях) - 츄랍챠(Чурапча) - 으뜩-큐욜(Ытык-Кюёль) 2단계(알단 강 도하 후 구간): 알단 강 도하 - 한디가(Хандыга) - 쬬쁠르이끌류치(Тёплый Ключ) 3단계(산간 도로 구간): 쬬쁠르이끌류치 이후 - 우스-네라(Усть-Нера), 땀또르(Томтор) 분기점 4단계(오이먀콘 진입 구간): 우스-네라, 땀또르 분기점 이후 - 땀또르 - 오이먀콘 1단계 구간(레나 강 도하 후 구간) - 레나 강 도하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후 으뜩-큐욜까지 여정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 비포장 도로이며, 평균 속도는 70km~80km/h 정도이다. - 중간 휴게소(카페)는 약 2개 정도 있다. - 마을 근처에서는 휴대전화 신호가 잡히나, 그 외의 구간에서는 휴대전화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1단계 구간까지는 Мегафон, Билайн, МТС가 마을 근처에서 모두 잡힌다) 2단계 구간(알단 강 도하 후 구간) - 알단 강 도하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쇼요된다. 이후 쬬쁠르이끌류치 까지 여정은 약 6시간 정도 소요된다. - 한디가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비포장 도로이며, 평균 속도는 70km~80km/h 정도이다. - 중간 휴게소(카페)는 한디가를 제외하고 없다. - 휴대전화 신호 역시 마을 근처에서만 잡힌다. 메가폰(3G), 비라인(2G) 3단계 구간(산간 도로 구간) - 우스-네라, 땀또르 분기점까지 약 8시간 정도 소요된다.(경치가 너무 좋아 자주 설 수 있다.) - 도로 폭이 좁아지고, 커브가 많이지며, 평균 속도는 40km~50km/h 정도이다. - 중간 휴게소는 땀또르 분기점에 있는 'Кафе Куба'를 제외하면 없다. 여기서 주유를 꼭 해야한다. 그리고 모험 관련 스티커를 주유소 사무실에 붙이곤 한다. (한국어로 된 스티커도 붙어있다.) - 휴대전화 신호는 마을 근처라도 거의 Билайн만 잡힌다. 실제 메가폰이 더 잘 잡힌다. 3G로 인터넷도 되고. 4단계 구간(오이먀콘 진입 구간) - 오이먀콘까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 도로 폭이 1.8차선 폭 정도로 좁아지고, 실개천을 차로 그대로 지나는 등 도로 사정이 열악하다.(폭우 시에 실개천은 크게 불어나, 안전에 크게 위험할 수 있다) 평균 속도는 30km~40km/h 정도이다. - 중간에 땀또르에서 잠시 머물 수 있다. - 휴대전화 신호는 Билайн만 잡힌다. 톰토르까지는 메가폰(3G)이 잡힌다. 숙박은 어렵지 않다. 마을 중간 영하 71.2도 기념탑 앞에 소형(3인) 및 대형(7인) 펜션이 각 1개씩 있고, 여행자들을 주로 맞는 현지 주민 집도 있다. 다만 호텔은 없다 파란 지붕의 펜션의 경우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대문에 한국어로 '환영합니다'라고 직접 써 붙여 놓기도 했다. 주인장도 최근들어 여행을 오는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하였다고 했다. 특히나 이 민박에 오는 사람들이 주인에게 이런 저런 선물을 많이 가져다 주는지 각 국의 여행자들이 놓고간 선물들을 한쪽에 전시해 놓기도 하는데, 2019년 1월 기준으로 [[일본인]] 관광객도 많이 다녀갔는지 [[러브라이브]] 태피스트리도 걸려 있다. 숙박의 경우, 운전기사에게 현지 주민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면 기꺼이 도와준다. 반대로 돌아갈 때에는 매주 일요일 야쿠츠크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야쿠티아 항공 505편을 이용하여 직항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갈 수 있다. 서울-야쿠츠크 직항이 1주일에 한 번 뿐이다. 그 말은 즉슨, 사하 공화국 지방에서 1주일간 여행할 수 있다는 소리이다. 이 때를 잘 이용하여 [[베르호얀스크]]로도 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어떤 용자는 한국에서 오토바이를 끌고 이곳까지 오토바이를 타고간 사례도 있다. 동해항-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야쿠츠크-오이먀콘 순서로 간 듯 하다. 단, 이는 여름에만 가능하며 만약 겨울에 시도할 시 '''얼어죽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