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이먀콘 (문단 편집) == 여담 == * 정말 어이없지만, 한때는 [[네이버]]에서 '오이먀콘'이라고 검색하면 권장검색어로 '오미야콘'이 뜬 적이 있었다. 그리고 영진세계지도에서는 오이마콘이라고 나온다. 현재는 권장검색어 없이 제대로 오이먀콘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러시아어든 사하어든 뭐로 말해도 일단 '''오미야콘'''은 아니다. 심지어 방송에서도 이름을 실수했던 적이 있지만, 발음이 편하다는 이유로 오미야콘이라고 불렀다며 해명했다([[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68366|#]]). '오이먀콘'이라는 표기는 러시아어 표기를 철자대로 읽은 것이다. 현행 러시아어 표기법이 실제 발음보다는 철자를 중시하기 때문에 생긴 일. || [youtube(vlxCTRT1ulA)] || || 다큐프라임 - 극한의 땅 2부 시베리아 오이먀콘의 겨울 || * 만약 오이먀콘 여행을 계획한다면 여름에 가거나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야 한다. 겁낼 필요는 없다. 개썰매를 타고 간다거나 말을 타고 가지 않는다면 따뜻한 차로 이동하고 따뜻한 숙소에서 머무르므로 얼어 죽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 어차피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다만 야외활동을 한다면 극지에 맞는 의류를 준비해야 한다. 외투는 한국에서 노스페이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급, 캐나다 구스 익스페디션 급, (알리에서 차이나 구스도 찾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따뜻하다)을 준비하고 장갑, 모자, 신발은 한국에서 사기보다는 야쿠츠크 현지에서 구매하는게 현명하다. 신발은 마트에 가면 발렌키를 파는데 안에 신발 하나를 신고 발렌키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 장시간 밖에 있을게 아니면 발렌키에 핫팩을 넣어도 무관하다. 장갑은 벙어리 장갑으로 추천하고 속장갑을 하나 더 껴야한다. 모자는 기본 3개. 속모자. 모자. 외투 모자는 기본이다. [[EBS]] 다큐 프라임 촬영진이 이 곳에서 다큐멘터리를 찍은 적이 있으며, 후에 [[KBS]]에서도 왔다갔다. [[2016년]]에는 오이먀콘까지 왔는지는 불명이나, 어쨌든 [[사하 공화국]]에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14561&ref=A|한 번 더 왔다가 갔다.]] * 이런 곳에서 살면 난방비가 많이 들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천연가스]]가 풍부한 탓에 가스비가 엄청 싸서 의외로 난방비 걱정은 없다고 한다. 실제로 여기로 직접 가본 [[빠니보틀]]이나 [[곽튜브]]도 밖과 달리 집은 엄청 따스해서 패딩이고 벗고 지내며 영상을 올리기도 했을 정도. 여긴 워낙 춥기에 인구도 적고, 산업 시설도 당연히 없다보니 오이먀콘 부근에서 천연 가스가 고갈될 걱정도 없다. 더불어 물도 따뜻한 온천물이라서 날씨가 조금만 풀리면 현지 사람들은 훌러덩 벗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다고 한다. * 작은 마을이지만 발전소까지 있어 전기 보급은 잘 되어있다. 다만, 워낙에 춥다보니 전선에 문제가 있어 정전이 되는 경우는 있다. 하도 이러다보니, 마을 몇몇 사람들이 전기 관련 기술을 배워 대처하기도 한다. 덤으로 여전히 유목을 하기도 하고, 밖에서 고기를 얻다보니 마을 근처 곳곳에 오두막을 따로 만들어 사냥이나 밖으로 일이 있어 나간 이들이 머물기도 한다. 오두막은 전기 시설이 없어 촛불과 난로를 써야하는데, 마을에선 땔감을 가득 준비하여 이런 오두막 앞에 미리 놔둔다고 한다. 하지만, 마을 밖으로 함부로 나가지 않는 게 좋은데 이 추운 곳에도 늑대라든지 야생동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량을 타고 나가지 않으면 총이나 무기를 들고 나가는 게 많다. * 살아가는데 불편하지만, 러시아 정부에서 생활 보조금까지 준다. 그러나, 인구는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너무 추우니 차라리 따스한 서부나 동부로 가는게 낫다고 이주하고 있다고. 하도 춥고 머나먼 곳이다보니 생필품은 외부 보급으로 이뤄진다. 인터넷[* 마을회관에서 무료로 이용가능하나,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카톡이나 간단한 이메일 정도만 확인 가능하다. 마을회관 평일 업무 시간에만 이용 가능하다.]과 전화 이용은 매우 어렵다. 위성전화를 주로 이용한다. 그래도, 마을에서 가게같은 곳도 있어 정말 생필품은 잘 갖추고 있다.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봐도 작은 가게에 인스턴트에서 온갖 장비, 도구들도 갖추고 있다. * 오이먀콘의 일반 집에는 집안에 화장실이 없다. 볼일은 옥외에서 따로 마련된 재래식 변소를 이용해야 한다. 불이 없어서 헤드랜턴을 준비하는 게 좋다. 그리고 화장실 옆도 화장실이고 밤에는 길에다 보기도 한다. 더럽지만 화장실이 더 더러워서... 실제 오이먀콘 가는 길에 있는 화장실은 화장실도 화장실이고 주변도 화장실이다. 급한 사람, 또는 냄새가 싫은 사람은 옆을 이용하여 하얀 눈을 노랗게 만들기도 한다. 근데 생각보다 꽤 있다. 영하 50도 되는 밖에서 용변을 보기위해 줄을 설 용자가 얼마나 있을까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날씨가 풀리면 비로소 근처 땅가에 묻는다고 한다. 집집마다 소같은 가축도 키우는데 소가 사는 우리도 문이 2겹으로 추위에 대비할 정도. * 오이먀콘에서도 학교가 있다. 학생 수는 약 150명이며, 오이먀콘 지역 및 근처 마을에서 오이먀콘으로 학생들이 등교한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은 기본적으로 다른 러시아 지역과 비슷하나, 야쿠트어를 추가적으로 가르친다. 참고로 오이먀콘의 거주민은 대부분 [[야쿠트인]]이며, 러시아어를 할 줄 아나 같은 야쿠트인들끼리는 야쿠트어를 사용한다. * 현지 거주민은 대부분이 중장년층이며, 청년들은 우스-네라나 야쿠츠크 등 큰 도시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 주민들이 상당히 친절하여 외지에서 흔치 않은 여행객이 오면 [[접대의 관습|반갑게 맞이해준다]]. 민박에서 묵게 되면 식사는 대부분 현지 가정식을 내어주는데 이게 상당히 맛있다. 식사할 때 민박집 가족들과 함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마을 회관에서 환영 파티를 해주는데 꽤 재미있다. 이 부분은 실제 마을에서 해주는 건지 투어 업체에서 해주는 건지 확실하진 않다. 다만 오이먀콘 본 마을이 아닌 살짝 옆에서 떨어진 마을에서 한다. 이 마을도 오이먀콘으로 보고 학생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오이먀콘 학교로 등교한다. * 마을 자체가 작다보니 특별히 볼 건 없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 한 번으로 마을 1바퀴를 다 돌 수 있다. 1월초에 마라톤도 열리니 참가해 보시라. -50~60℃에서 달리는 마라톤은 마라톤 매니아라면 참가해 볼만하다. * 마을 중심에서 도보 20분 거리로는 인디기르카 강이 있다. 여기서 물고기를 조달한다. 지금은 교통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외부 음식도 많이 조달된다. * 오이먀콘 마을회관 센터에서는 Pole of Cold Certificate을 판매한다. Certificate이라고 쓰여있는 종이 한장에 2,000루블이다. * 휴대전화 신호는 [[비라인]]만 잡히며, 음성통화만 된다. 옛날까지는 데이터는 안 잡혔으나 마을 중앙 1개소에 기지국이 추가로 설치된 관계로 '''[[4G]] LTE'''가 터지기 시작했다. *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여 'I❤OYMYAKON'이란 구조물이 새로 생겼다. 문서 맨 위 사진인 황소동상 바로 왼쪽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