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정희 (문단 편집) == 개요 == [[대한민국]]의 [[소설가]].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이화여자고등학교]],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소설집 '불의 강'(1975), '유년의 뜰'(1981), '바람의 넋'(1986), '옛우물'(1994), '[[불꽃놀이]]'(1995)와 장편소설 '새'(1996)를 출간했다. 이 밖에도 짧은 소설들을 모은 '술꾼의 아내'(1993)와 '돼지꿈'(2008), '가을 여자'(2009)와 동화 '나무꾼과 선녀', '견우와 직녀' 등을 쓰기도 했다. '저녁의 게임'으로 이상문학상을, '동경'으로 동인문학상을, '구부러진 길 저쪽'으로 오영수문학상을, '불꽃놀이'로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2003년 '새'로 독일 리베라투르상을 수상했는데, 이 것은 해외에서 최초로 한국인이 문학상을 받은 사례다. 대표적인 [[여성주의]] 작가로 꼽힌다. 그녀의 작품들이 전부 페미니즘에 천착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정희 이전에는 이토록 굴곡 많은 근현대사 속 한국 여성의 실제 삶과 느낌을 가감없이, 자주적이면 자주적인대로 수동적이면 수동적인대로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가는 거의 없었다. 오정희 작품 속 여성들은 아버지의 부재, 다른 남자 가족들의 폭력, 무기력한 어머니 등에게 고통받으면서도 억세게 상황을 헤쳐나가기도 하고, 성적인 일탈을 벌이기도 하며, 생계유지를 위해 [[양공주|미군에게 매춘을 하면서]] 창녀라는 멸시와 더불어 외화벌이의 산업역군이라는 칭찬 아닌 칭찬을 들으며 그 속에서 방황하기도 한다. 특정한 메시지를 애써 선동하려 하지 않으면서도 여성의 목소리가 제대로 나온다는 느낌이 묻어나게 글을 쓰는 그녀의 문체는 한국 문학에서의 '여성적 글쓰기'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하다. 소설가 [[편혜영]]은 그녀를 두고 한국에서 여성 작가가 겪어야 할 소설의 시작이고, 오정희를 읽지 않고 소설을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평을 내린 바 있다. 그녀의 문체는 매우 개성적이고 특이한 것으로(물론 좋은 의미로) 정평이 나 있어 이에 대한 논문도 다수 존재한다. 여성스러움과 섬세함, 묘사의 상세함과 더불어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 불안감, 초조함, 긴장감 등의 감정 묘사로 유명하다. 초고를 완성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녹음기]]에 녹음해 그걸 다시 재생해 듣고 문장을 수정하는 버릇이 있다. 본인의 모든 소설을 다 외우고 있다고 한다. 현재 [[동인문학상]], [[김유정문학상]]의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