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종혁 (문단 편집) == 군 생활 == [[2011년]] [[4월 18일]], [[대한민국 해병대]] 신병 제1140기로 입대했다. 원래 [[대한민국 해병대/수색대|해병대 수색대]]를 지원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 연예인 활동으로 인한 출석 일수 부족으로 수색대는 합격이 어려우니 해병대의 다른 병과로 지원해보라고 모병관이 권유했지만 오종혁은 반드시 수색대에 가고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자 모병관은 “일단 군악대로 들어오면 실무 생활 중에 수색대로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하자 그 말을 믿은 오종혁은 군악대를 지원해서 입대했다. 그러나 입대한 후 수색대로 보내주겠다는 당초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오종혁은 해병대사령관 면담을 신청하여 면담을 통해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였다. 수색대에 대한 오종혁의 의지에 깊은 인상을 받은 해병대사령관은 일단 수색교육을 보내주겠으니 수색교육을 수료하면 수색대로 전입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오종혁은 수색교육에 입교하여 훈련을 받았고 수색교육 수료 후 수색대로 전출갈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마침 그때 사령관이 바뀌어버렸다. 그러자 오종혁은 새로운 해병대 사령관에게도 탄원서를 써서 마침내 1사단 [[대한민국 해병대/수색대|해병대 수색대대]] 특수수색중대로 가게 된다. 수색대에서 1년여 정도 군생활을 하는 동안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훈련도 잘 받는 등 우수한 수색대원으로 인정받았다. 수색대에서도 특등사수로 뽑히고 4km 무장 구보에서도 1등을 할 정도였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6150003?sid=100|#]] 원래 전역 예정일은 [[2013년]] [[1월 17일]]이었으나 동계 훈련을 받기 위해 한 달 가까이 전역을 미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어차피 전역하고 40일은 금방 갈텐데 이 40일 때문에 평생을 후회하고 싶지않았다고.] 전역 연기를 위해 예정에 없던 훈련을 추가했다고 한다.[* 아무 훈련이 없는데 전역 연기를 하는것은 군법상 허락되지 않는다. 하필 동계훈련이 미뤄지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전역 연기가 불가능해지자 그 기간을 채워넣기위해 훈련이 추가되었다고.][* 오종혁의 말에 의하면 원래 후임들이 정말 착했는데 이 때는 불만을 많이 가졌다고 한다. 본인도 상당히 미안해했다고.] 수색대 시절 뿐만 아니라 훈련병 시절에도 타 해병들의 모범이 되는 굉장히 성실한 훈련단 생활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동기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항상 기합을 너무 크게 질러 훈련 후반에는 목이 다 나가 내내 쉰 목소리를 낼 정도였다고. 그의 본업이 목을 잘 관리해야 하는 가수인 점을 생각했을 때 대단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그가 있던 훈련단은 제2신병교육대인데, [[현빈]]과 [[이정(가수)|이정]]도 2교육대 출신이라 우스갯소리로 2교육대는 연예인 담당이라는 말도 있었다.[* 그 후 2012년 1월 1157기부터 한 달에 한 기수로 개편이 되면서 이 시절의 제2신병교육대는 없어졌다.] 항상 편지가 교육대 1개 소대[* 약 80여명] 만큼 왔었다. 오종혁의 해병대 생활은 모범적인 연예인의 군복무 그 이상이었다. 해병대로서의 자부심도 엄청났으며, 본인이 연예인이라는 티를 조금도 내지 않고 완벽하게 해병대에 녹아들었다.[* 한 예시로, 해병대사령부에 전입온 한 병사는 ‘오종혁이 해병대사령부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상태로 오종혁을 마주했으나, 너무나도 평범한(?) 해병스러운 모습 때문에 그냥 동명이인인 줄 알고 그냥 같이 편하게 지내다가 나중에야 ‘이 오종혁’이 본인이 아는 ‘그 오종혁’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또 다른 예시로, 오종혁이 의무대에 갔을 때 어떤 의무병[* 해병대의 의무병은 해군 수병이다.]이 환자를 접수하면서 오종혁이라는 이름을 발견했다. 앞의 사례와 비슷하게 동명이인이라고 생각하고서는, 군의관에게 가서도 “우리가 아는 오종혁이 아니라 동명이인인 것 같습니다” 라고 전달했다. 해당 군의관도 긴가민가하다가 진료중에 한번 물어보고서야 그 오종혁 본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동시기에 근무한 해병대원들과 간부들이 모두 오종혁을 높이 평가하는 데에는, 해병대의 모든 문화를 흡수하여 평범한 해병대원으로서 남아 동료 해병대원들과 온갖 작업까지 똑같이 하며 동고동락한 모습에 있다. 여담이지만 군생활에 관해 재밌는 유명한 일화가 또 하나 있는데, 해병대 출신인 운동 유튜버 [[지기TV|지기]]가 푼 일화에 의하면[* 지기가 1991년생, 오종혁이 1983년생으로 지기가 나이도 한참 어리고 해병대 기수도 1140기와 1145기로 지기가 5기수 낮다.] 한 겨울에 강원도 인제에 훈련을 위해 한 달 정도 산속에 있는 건물을 같이 쓰게 된 적이 있는데, 어느 날 하필 샤워장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않아 찬물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근데 그 때 찬물 때문에 머뭇거리며 샤워를 주저하며 힘들게 찬물 샤워를 하고 있는 후임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찬물 샤워를 하면서 '''"야! 해병이 추워?!"'''라는 말을 남기는 것을 봤다고 한다. 이 일화는 [[강철부대(예능)|강철부대]] 첫화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SSU]]의 팀장인 정성훈이 오종혁 앞에서 풀기도 했다. 다만 이때 당황하는 오종혁을 볼 수 있는데,[* 해명을 하려고 하는데 이내 [[707 특수임무대대|707]]의 팀원들에게 말문이 가로막혔다.] 오종혁과 같이 군생활을 했던 '아모띠'라는 유투버가 결혼식장에서 오종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운지기에게 전해준 말에 의하면 사실 본인도 상당히 추워서 벌벌 떨었다고 한다. 그래서 추우니까 빨리빨리 하고 나가자, 하는 의미로 그런 말을 했는데, 문제는 그 광경을 바라보던 [[지기TV|지기]]가 그것을 보고 상당히 깊은 감명을 받아버린 것[* 그 당시에 '''"이 형은 진짜다!"'''라며 전역 후에 한동안 오종혁의 노래만 들었다고 한다.] 본인은 상당히 창피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