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지영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데뷔 초창기에는 강서브로 입지를 다진 서베로이자 원 포인트 서버의 레전드 격이었다. 지금이야 스파이크 서버가 많지만 데뷔 초만 해도 몇 없는 스파이크 서버 중 한 명으로 서브 스피드마저도 강력해[* 올스타전 스파이크퀸에 차지했을 때 자그마치 '''95km/h'''가 나왔다.] 서베로로 들어가면 상대팀 리시브가 터지는 일이 비일비재였다. 전업 리베로로 전직한 지금 서브는 봉인되었고 대신 리시브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리시브 감각은 괜찮아서 세터 머리위로 올려주는 고전적인 한국식 택배리시브에 소질이 있다. 디그능력이 나쁜 것도 아니라 블로킹을 그대로 통과한 공격도 건져올리는 질좋은 디그가 꽤 자주 나오며, 긁히는 날은 웬만한 리베로 저리가라 수준의 명품 디그를 선보인다. 그러나 저 모든 장점을 쌈싸먹는 단점이 있으니 바로 '''수비 범위가 너무 좁다'''. 좀 안 좋게 말하면 자기 쪽으로 오는 것만 완벽히 받는다.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리베로가 이렇게 범위가 좁은 건 큰 문제인데, 다른 선수들은 다음 공격을 준비해야 하므로 리시브는 가급적 수비만 하는 리베로가 받아주는 것이 최선이나 오지영은 커버는 커녕 역으로 볼을 떠넘기며 공격할 경우의 수를 깎아먹는다. 디그도 마찬가지고[* 올림픽에서도 상대 공격을 한 번 막아낼 때마다 공격수들만 하나씩 떨어져 나가고 오지영은 구경만 하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왔다.] 세터가 대신 디그를 해도 오지영의 이단연결은 그저 그런 편이라 별 도움은 안 된다. 수비 적극성도 떨어져서 볼이 좀 멀다 싶으면 털썩 주저앉아 구경하거나 동료만 쳐다보며, 인인지 아웃인지 애매할 때도 일단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스탯으로 가면 더 환장하는데, 이렇게 볼을 따라가지도 않으면 수비를 시도한 것으로 안 친다. 그래서 어려운 볼을 다 포기해버리고 편한 것만 받으면 리시브 효율이랑 디그성공률이 잘 찍히기 때문에 경기는 말아먹었는데 기록지만 보면 월클 리베로가 따로 없다. 그래서 오지영 인삼시절 경기를 보면 분명 리시브가 뻥뻥 터져서 그대로 게임을 말아먹었는데도 오지영의 리시브 스탯은 잘 찍히는 현상이 자주 나온 것. 덕분에 기록지형 선수라고 불리며 뻑하면 [[스탯관리]]라고 까인다. 여러모로 배구 기록의 허점을 잘 보여주는 선수. 오죽하면 은퇴한 오지영을 다시 불러준 [[서남원]] 감독이 개인 기록을 신경쓰는 선수가 있다고 돌려까거나 왜 자꾸 사리냐고 대놓고 지적하였다. 이는 GS 이적 이후 계속됐지만 [[차상현]] 감독에게 한 번 거하게 털린 이후로 그런 모습이 줄어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