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촌 (문단 편집) == 항렬관계 == 사촌 형제/자매의 자식, 즉 5촌 조카는 종질/당질이다. 이것도 정확하게 나눠서 부르자면 아주 복잡하다. 5촌 조카는 자신보다 아래의 항렬이고, 나이도 대체로 자신보다 어리므로 그냥 말을 낮추고 이름을 부르면 크게 문제가 없다.(조카가 나이가 들면, 이름을 직접 부르기보다는 조카/종질/당질 식으로 호칭하고 해체/해라체보다는 하게체/하오체를 써서 대우하기를 권장도 한다.) 5촌 조카가 자신과 나이 차이가 적거나 심지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을 때도 있는데, 이러면 상호간 호칭 문제가 역시 복잡하다. 유교적 관습에 대한 사회적 관념이 점차적으로 희미해져가는 2000년대 이후 들어서는 조카 뻘이라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다면 형/누나-동생 하면서 지내는 경우가 가끔 있는듯 한데, 손아래항렬인 '조카'뻘 되는 사람에게, 같은 항렬에서 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쓰는 존칭인 '형'/'누나'라고 한다면 족보가 제대로 꼬여버리는 것이니[* 집안에 따라 조카형/조카누나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이가 아주 어리지 않는한 주위 어른들에게도 한소리 듣기 딱 좋으므로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조카'뻘이라면 [[상호 존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사촌형제자매는 친형제자매보다 범위가 넓고, 나이차도 훨씬 커지는 경우가 많아서 항렬이 낮은데 나이는 많은 때가 나오기도 한다.[* 특히나 사촌들 중 맏이가 이른 나이에 결혼하여 자녀를 갖고 막내가 늦은 나이에 결혼한다면 육촌 간 나이차는 더 커진다. 예를 들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왕비 [[오스트리아의 아델하이트|오스트리아의 아델라이데]]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오촌 당이모인데(동시에 고종사촌이기도 하다) 나이는 아델라이데 왕비가 오히려 두 살 어리다. 또한 [[독일 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빅토르 아우구스트 에른스트|빌헬름 황태자]]도 작센코부르크고타 공작 [[카를 에두아르트]]의 오촌 조카뻘이지만 나이는 카를 에두아르트가 두 살 어리다.] 이 경우 어릴 때 특히 서로 연배가 비슷하면 서로 말을 낮추고 친하게 지내기도 하는데, 애초부터 나이차가 크거나 아예 나이가 서로 들고 나서 안면을 트면 아주 어색할 수도 있다. 종질, 당질을 부를 때 조카님과 같이 부르고 서로 존대하는 식으로도 권장한다는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종가의 경우 맏아들 가계와 막내의 가계가 내려오면서 촌수로 조카지만 나이가 많은 경우가 존재한다. 이때는 보통 위에도 언급되어있다시피 조카님[* 나랑 5살 이상 위로 차이난다면 조카님이라고 하는것이 맞고 5살 미만 차이난다면 **(이름)조카~!정도도 용인되는 편.]이라 존칭하기도 한다. 장남(종조부)과 막내아들(조부)의 차이가 스무살 전후로 차이가 나는데 장남(종조부)은 장남이라는 이유로 20대 초반 무렵에 결혼했다면[* 그러나 요즘엔 사촌 간 나이차를 줄이기 위해, 혹은 장남이 결혼 기피 대상이 되어 오히려 차남, 차녀들이 일찍 결혼하고 장남이 늦게 결혼하는 경우도 꽤 있다.] 간혹 할아버지보다 더 나이가 많은 오촌어른이 있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경조사나 매년 명절 때 1번 쯤 보는 [[고모]], [[이모]], [[삼촌]], [[사촌]]들에 비하면 이제는 좀 먼 친척이라는 느낌도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복잡한 관계는 아니다. 쉽게 말해서 사촌이 자식을 낳으면 5촌 조카이다. 그러나 말이 그렇지, 그 5촌 조카와 인간적인 교류를 깊게 하는 경우는 잘 없다. 심지어 본인 할아버지, 할머니의 형제 자매(큰할아버지, 작은할아버지 등)들마저 '''존재만 알고'''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경우도 꽤 있을 정도. 현재 10~20대인 사람들 기준으로 본인의 어느 쪽이든[* 아버지의 친/고종/외/이종사촌, 어머니의 친/고종/외/이종사촌으로 경우의 수가 무려 '''8가지'''나 된다. 단,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형제자매가 어느 쪽으로 단성(單性)이거나 미혼일 경우, 혹은 자식이 없으면 경우의 수가 줄어들 수도 있다.] 오촌 아저씨를 만난 적이 있는 사람이 대략 70~80% 정도는 되는 듯한데 이마저도 결혼식 및 장례식 등 경조사, 혹은 아주 어릴 적에 잠깐 만난 경우가 대부분으로, 10~20대가 된 현재까지도 오촌 이상의 친척들과 교류하는 사람들은 대략 '''5~10%''' 내외로 흔하지는 않다. 이것은 사촌과 정말 친해서 아이를 낳은 뒤에도 자주 만나다 보니 오촌간에 얼굴을 자주 보게 되는 경우라면 가능할 수는 있지만,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때쯤에는 친동기간에도 각자 바빠서 소원해지는 일이 허다하니 쉽게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