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타마(원피스) (문단 편집) ==== 제1막 ==== [[파일:お玉.jpg]] 에이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고비를 넘겼지만 삿갓 마을은 빈곤함이 더욱 심해졌고 결국 1년 전에 [[백수 해적단]] 새로운 주역으로 [[토비롯포]]가 된 [[X 드레이크]]의 공격으로 마을 사람들이 모두 떠나 타마와 하테츠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살지 않는 유령 마을이 되었다. 그럼에도 타마는 꿋꿋이 매일매일 삿갓을 만들어 팔면서 간신히 입에 풀칠을 하며 에이스를 기다렸다. 그렇게 열악하기 짝이 없는 환경 속에서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렀고 타마는 8살이 되었다. 마을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생일을 맞은 타마를 위해서 깨끗한 쌀을 준비해 장을 보러 온 타마에게 선물했다. 그런데 재수 없게 돌아오는 길에 산에 사는 난폭한 [[개코원숭이|히히]]와[* 집채만한 덩치에 원숭이 주제에 [[일본도]]를 쓴다.] 백수 해적단의 졸개를 만나 짐을 모두 빼앗겼다. 화가 난 타마는 홧김에 "코즈키 가문이 돌아오면 두고 보라고!!!"라고 백수 해적단에게 소리 쳤다가 그대로 잡혀버렸다.[* 현재 [[와노쿠니]]에서 코즈키 일족은 '개국'으로 국가 전복을 시도한 악의 일족으로 낙인 찍힌 상황이다.] 히히가 타마의 코마이누 '코마치요'를 붙잡고 있는 동안 이 졸개는 불법 입국한 배를 발견했다는 첩보를 듣고 인근 해안가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1명의 승무원을 발견하고 곧바로 마취총을 겨누는데, 불법 입국한 배는 바로 '''[[사우전드 써니 호]]''', 승무원은 '''[[몽키 D. 루피]]'''였다. 동료들과 헤어지고 홀로 남아 멍하니 코마치요와 히히의 싸움을 보고 있던 루피는 기척을 느끼고 곧바로 그 졸개와 덤으로 히히도 제압한다. 범상치 않은 루피의 힘을 본 타마는 졸개에게 결정타를 먹이고 손을 번쩍 들어서 항복의 뜻을 밝혔다. 다행히 루피가 자신에게 별다른 적의를 보이지 않자 기회라면서 히히에게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수수경단을 먹여서 동료로 만들고 '히히마루'라는 이름을 주었다. 이때 하는 말을 보면 지금까지 여러 번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한 모양. 타마는 은혜를 갚기 위해서 며칠이나 굶었는데 생일 선물로 받은 쌀을 모두 루피에게 식사로 대접하고, 자신은 무기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로 잔뜩 오염된 강물로 배를 채웠다. 루피는 뒤늦게 히테츠로부터 타마의 사정이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렵고, 이 밥도 타마의 생일 선물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강물을 마시던 타마는 히테츠의 고함을 듣고 허겁지겁 나타나 '''"루피 오라버니에게 은혜를 갚게 해달라."'''고 호소하다가 강물을 토하고 쓰러진다. 놀라서 타마에게 다가가는 루피. 히테츠는 루피에게 [[와노쿠니]]의 강물은 아직 어린 소녀에게는 독이나 다름이 없으며, 타마는 오로지 에이스라는 해적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 이런 오염한 토지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준다. 갑자기 형의 이름이 나오자 루피는 식은 땀을 흘린다. 하지만 이내 냉정함을 되찾고 타마에게 '''에이스는 죽었다고 말해준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타마는 '''"오라버니는 거짓말쟁이에요!!!!"'''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결국 정신을 잃고 말았고 울면서 통곡한다.[* 사실 루피는 이미 형 에이스의 죽음을 [[정상전쟁|'''눈 앞에서''' 목도한 터라]] 처음엔 형의 죽음을 믿지 않고 자해를 한 적도 있지만, [[징베]]의 충고가 담긴 일갈과 동료들의 존재를 통해 마음을 다잡는다. 그래도 여전히 표정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에이스는 죽었다!"라고 딱 이 말만 했기에 타마가 납득하지 못해서 소리를 지른 것이다. 오니가시마에서 타마와 에이스의 건으로 이야기를 나누던 [[나미]]에게 루피가 에이스의 동생이라는 것을 듣게 되고 [[정상전쟁]] 사건의 전말을 모두 들은 타마는 슬프긴 했지만 그래도 "루피에게 심한 말을 했다"며 후회했다. 그러나 루피를 거짓말쟁이라 한 것도 이해가 되는게 타마는 에이스가 자신을 데리러 올 것이라 믿고 몇 년 동안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다가 갑자기 만난 외지인이 뜬금없이 '네가 기다리는 에이스는 죽었다.'라고 하면 아직 나이도 어린 타마 입장에서는 루피가 거짓말을 했다고 믿어도 이상할 것도 없다.][* 여담이지만 이 장면이 마치 [[명탐정 코난]]에서 [[하이바라 아이]]가 [[에도가와 코난]]에게 왜 [[미야노 아케미|언니]]를 구해주지 않았냐고 따지며 오열하는 장면과 흡사하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하이바라는 이미 언니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점과 오타마는 에이스가 죽었다는 사실을 루피에게 듣기 전까지는 몰랐던 점이다.] 의사를 찾아 마을로 향하던 루피의 등에서 눈을 뜬 타마는 울면서 에이스의 죽음을 부정하면서 토닥토닥 루피를 때리다가 다시 정신을 잃더니 떡고물 마을에 있는 [[오츠루]]의 찻집에서 사함초라는 약초를 달인 차를 마시고 나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롤로노아 조로|조로]] 왈 너무 빨리 낫잖아!!~~ 이후 굶주린 자신을 위해 오츠루가 생일선물 격으로 내어준 [[팥죽|단팥죽]]을 한사코 거절하다가 강권에 이기지 못해서[* 오츠루 왈 여자가 한 번 내어준 식사를 물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게다가 타마가 팥죽을 받지 않으면 바닥에다 버려버리겠다고 협박해서 마지못해 받은거다.] 결국 먹는데, 난생 처음으로 먹는 단 음식에 너무너무 맛있다며 눈물까지 보였다.[* 이후 오니가시머 격전에서 백수 해적단 조무래기가 단팥죽 버렸을때 루피가 타마 생각한두에 분노 엄청했다 그뒤 조로도 이때 타마가 팥죽먹을때 옆에 같이 있어서 덤으로 루피가 팥죽버렸다니까 같이 분노한건 덤.] 포만감에 젖은 타마는 웃는 얼굴로 잠에 들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프터즈 가젤맨에게 납치 당해서 '바쿠라 마을'의 [[홀덤(원피스)|홀덤]]에게 끌려갔다. 능력이 탄로나 홀뎀에게 [[플라이어]]로 뺨에 멍이 들도록 꼬집히다가 루피 일행이 자신을 구하러 바쿠라 마을에 나타나자 인질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루피에게 바로 순식간에 구출되었지만 멍이 든 타마의 뺨을 보고 제대로 열 받은 루피는 '레드 호크'로 홀덤을 단번에 날려버리고, 타마의 능력으로 말 스마일의 능력자 [[스피드(원피스)|스피드]]를 길들여서 도주에 성공했다.[* 처음에는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망설였지만 신기하게도 통했다. 루피는 절반이 말이어서가 아닌가 추정한다.] 바쿠라 마을에서 벗어난 [[몽키 D. 루피|루피]]와 [[롤로노아 조로|조로]]는 타마를 구하는 김에 훔친 신선한 식량과 물을 오코보레 마을에 뿌렸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신선한 과일에 환하게 웃는 타마. 그런 타마를 보고 루피는 '''"우리가 이 나라를 떠날 때 쯤에는! 네가 매일 배부르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루피가 와노쿠니를 구하는 가장 큰 목표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에 카이도를 쓰러트리면서 '''친구가 배불리 밥을 먹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외치는 것을 보면 이 장면이 꽤나 큰 의미를 가진 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말을 에이스가 떠나면서 타마에게 했던 말이었다. 안 그래도 루피의 레드 호크를 보고 에이스를 떠올렸던 타마는 아예 에이스와 똑같은 말을 하는 루피를 보고 기쁨 반 놀라움 반의 눈물을 흘렸다. 루피와 헤어진 타마는 스피드의 보호를 받으면서 삿갓 마을로 돌아가던 중 술에 취해서 몸소 쿠리가하마에 행차한 [[카이도]]와 맞닥뜨리고 만다. 카이도는 자신에게 덤빈 스피드를 응징하고[* 카이도 본인에 의하면 가볍게 손만 봐줬다고 한다.] 타마는 길가에 버려둔 채로 떠났다. 다행히도 타마는 막 와노쿠니에 도착한 [[이누아라시]]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졌다.[* 이 때 이누아라시는 쓰러져 있던 타마를 안은 채 어린 아이까지 마구잡이로 공격한 [[카이도]]의 행태에 분노를 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