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타쿠 (문단 편집) === 연애와 결혼 === 연애나 결혼은 결국 외모와 사회성, 재력 등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오타쿠라도 외모가 괜찮거나, 사회성이 좋거나, 능력이 있는 경우 쉽게 관계를 맺거나 주변에서 소개팅으로 연결을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오타쿠들은 상대방하고 원활하게 잘 연결이 될 공통된 주제가 본인이 심취한 주제를 제외하고는 딱히 없다는 문제가 있다.[* 소개팅시 대화 주제로 본인의 메니악한 취미 이야기는 잘 하지 못하기에 상대와 원활하게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연애, 결혼을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도 꽤 많이 볼 수 있다.] 그래도 같은 취향을 가진 상대방이라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말하자면 덕질이 심할 경우 연애나 결혼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피거나, 아니면 운좋게 결혼했어도 배우자 눈치를 다소 많이 보게 되는 면이 있다. 사실 덕질이 아닌 다른 취미에 심취할 경우도 마찬가지기는 하나, 덕질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경우 연애를 할 시간이 없기도 하고, 연애를 해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자신한테 관심 좀 써 주기를 바라는 경우도 있다. 이런 현상은 결혼을 하게 되면 더욱 심해지는데, 출산까지 할 경우 자녀들을 키우는데 일도 많아지고, 돈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배우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덕질에 돈과 시간을 많이 쓰는 애인을 가만히 두고 보면서 좋아할 리가 없다. 심한 경우 부부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나 그 취향이 살짝 19금 관련일 경우 자식 교육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갈까봐 걱정하는 배우자한테 태클이 들어오는 건 너무나도 뻔하다. 물론 만화 속 인물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성을 보는 눈이 현실적이지 않기 때문에[* [[미소녀]]등을 좋아하는 오타쿠들은 눈이 매우 높은 경우가 많다. 심지어 [[연예인]]급 외모가 아니면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오타쿠들도 흔히 볼 수 있는 편. 그러나, 현실적으로 여자는 대다수가 자기보다 나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성향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일반적인 사회적 위치 점수 - 사회적으로 받는 시선 - 외모 점수보다 아래 레벨의 여자가 바로 그 오타쿠의 현실적인 상대가 된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자기객관화가 결여되고 마음이 들떠 있으며 눈이 정말 높은 오타쿠들 특성상 그게 쉽지 않다. 나름대로 직업적으로 문제가 없는 그런 오타쿠는 평균보다 안 되는 여자와도 맺어지지 않는다고 한탄할 수 있지만,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서 외모 점수나 사회적 시선 점수가 암묵적으로 감점이 된다는 사실은 잘 실감하지 못하고 본인 주변의 비슷한 급의 남자들이 사귀는 여자들을 보고 어리거나 젊을때 자신의 불행에 좌절하곤 한다.] 현실적인 사랑에는 관심이 없고 독신으로 사는 경우가 더 많다. 혹시나 본인이 결혼을 하고 싶어 한다면 반드시 결혼 전에 본인이 취미생활을 앞으로도 어느 정도 이어나갈 수 있는지의 여부를 잘 조율해둬야 행복한 결혼생활이 가능하며, 그러지 못할 거 같다면 그냥 그 사람과의 결혼은 깔끔하게 포기하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이다.[* 덕후의 취향을 완전히 이해까지는 못해도 그냥 최소한 받아주면서 넘어갈 수 있는 파트너와, 반대로 그 취향을 사사껀껀 잔소리하며 성격을 바꾸기를 원하는 파트너가 있다면 덕후에게 어떤 파트너와의 혼인이 과연 행복한 삶일지는 쉽게 알 수 있다.] 덕질에 돈을 쓰는 것은 일반인들한테 다소 생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덕후들한테는 당연한 삶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이 오타쿠들의 비사회적인 부분인데 모든 사람이 결혼하게 되면 진지한 취미나 자기 생활을 포기한다. 초일류 연예인이라고 해도 그렇다. 물론 자기자신이 그것을 감당할 수 없다 생각되면 결혼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긴 하겠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이 긴 미래를 보고 행복한 가족이나 후손을 남기기 위해서 결혼하고 자기 자신의 개성을 희생하는 것과 비교하면 취미에 집착하는 오타쿠들이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이상적인 인간상보다 상당히 비사회적이긴 하다. 물론 사회에서 암묵적으로 핍박받는 본인의 현실을 직시하기가 마음속으로는 워낙 불편한것도 사실이므로, 최고의 여자가 걸리지 않는다면 그냥 어지간한 사람들이 자주 즐기기 어려운 취미라도 혼자 퍼지게 즐기고 보겠다는 오기라고 볼 수도 있다. 애초에 본인이 소수자라고 할지라도 타인들보다 중간중간 뭔가는 만족스럽고 더 유리한점이 있어야 본인의 자존심도 설 것이고.] 현재 일본에서는 오타쿠 남자들을 나름대로 출중한 외모의 여성이나, 취향이 맞는 여성들과 연결시켜주는 데이트, 결혼정보 회사도 활동하고 있다.[* 사실 이런 현실과, 어려서 특이한 TV 프로에서 덕후들을 미녀하고 연결시켜서 쇼를하는 프로그램을 접해서 많은 덕후들은 그저 현실 감각이 무뎌진 상태로 한탕을 노리면서 독신으로 살아간다. 따라서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일을 하고 퇴근할 때 운동을 하러 가기 보다는 퍼지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주말에는 나가서 놀기보다는 집에서 디저트를 먹으면서 인터넷, 게임에 몰두하고, 옷보다는 피규어를 사고, 연애보다는 페티시방으로 향하는것을 좋아하는 덕후들이 더 늘어날 것이다.] 가상세계 여자한테 심취해있는 오덕 남자들이 결국 실물여자를 좋아할까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일부 오덕들한테 반응은 그냥 좋은 모양. 한국도 오덕 인구가 계속 늘어가고 있기에 앞으로 세월이 지나면 한국에서도 비슷한 회사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오덕들의 다행스러운 행복이라면, 혼모노를 비롯한 오덕들이 본격적으로 여러명이 양성되기 시작한 시기가 그나마 21세기 이후라는 점. 당연하지만 매우 빡센 군대생활과 더불어 결혼을 필수적으로 해야되었던 시대에 이들이 양성 되었다면 사회적인 통념, 전통적인 옛날식 가치관과의 더욱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충돌로 인해 오덕들의 인생이 지금보다 훨씬 더 괴로웠을 수도 있다.[* 다행히도 수십년 전 대한민국만 해도 제작되는 만화도 지금처럼 많지가 않았고, 일본 만화도 한정적으로 수입되었으며, 컴퓨터 인터넷도 거의 없었고, 피규어를 비롯한 물자가 지금처럼 풍부하지도 않았다. 한마디로 사회 구조 자체가 오덕들이 많이 양성 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었다.]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고 독신으로, 아니면 부모님하고 같이 살면서[* 적어도 돈벌이는 하고있고, 부모님하고 갈등이 거의 없는경우.] [[애완동물]]을 기르는 경우도 많다. 애완동물도 선호하는 종류가 매우 스팩트럼이 다양한데 일반인들도 자주 기르는 개, 고양이부터 시작해서 다소 메니악한 분야로 인식되는 파충류, 곤충을 기르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