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타쿠/문제점 (문단 편집) == 편협한 사고와 이로 인한 [[내로남불]], 이중잣대 == >[[순수문학|시인은 오로지 시만을 생각하고]]/(중략)/[[탁상공론|학자는 오로지 학문만을 생각하면]] >이 세상이 낙원이 될 것 같지만 사실은 >[[참여문학|시와 정치의 '''사이''']]/(중략)/[[행정학|관청과 학문의 '''사이''']]를/[[학제간 연구|생각하는 사람]]이 없으면 다만 >[[불쏘시개|휴지와]][* 즉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예술은 휴지와 같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의미. [[대한민국 게임계의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이러한 문제에서 기인한다.]/[[부정부패|권력과]]/[[황금만능주의|돈과]]/[[착취]]와/[[교도소|형무소]]와/[[포스트 아포칼립스|폐허와]]/[[환경 문제|공해와]]/[[농약]]과/[[독재|억압과]]/[[환원주의|통계가]]/남을 뿐이다. >---- >― [[김광규(시인)|김광규]], <생각의 사이>[* 실제로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50227/69835002/1|이 시를 다룬 칼럼]]에서는 '오타쿠'와 같이 '한 분야에만 빠삭한 사람'의 편협한 시선을 경계하고 있다.] >대중문화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자유주의자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코바야시 마코토|야마토의 그놈]]이라든가, [[사다모토 요시유키|에바의 그놈]][* '그놈'의 원문은 アレ. 여기서는 '저 사람; 그 사람'이라는 뜻으로 약간 손아래의 제3자를 가리킨다. (예: アレはうそつきだ - 저놈은 거짓말쟁이다)]이라든가, [[이토 카즈노리|패트레이버 각본가]]라든가, [[스기야마 코이치|드퀘 작곡가]]라든가.. 요컨대 일본에선 환상이었던 것 같네요. '''대중문화밖에 흥미가 없어서 사람으로서 중요한 부분을 배우지 못한 걸까요?''' >---- >― [[https://twitter.com/7J3AOZ/status/1203838542704570368|한 트윗]][* 풀 메탈 패닉 시리즈의 코미컬라이즈 작가 카사하라 테츠로가 이 트윗에 매우 슬픈 일이라고 답글을 남기며 앞에서 열거한 인물에 대해 간접적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가토 쇼우지]] 문서 참조. 다만, 이 인물들 중 패트레이버 각본가인 [[이토 카즈노리]]는 평화헌법 개정만 지지할 뿐이지 일본의 우경화나 자민당 체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오타쿠'라 함은 한 가지 분야에만 빠삭한 사람을 의미하는 바, 이들의 자기 취미에 대한 지식은 깊을지언정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 없이 파고든 특정 분야의 지식(정보)은 오히려 커다란 벽으로 작용하여 사람들 사이의 소통과 이해를 방해하게 된다. 예를 들어 위 두번째 인용문과 같이 오타쿠 출신인 사람이 대중문화계에 투신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것도 사회적인 분위기나 국민 정서, 국제정세에 눈이 어두우며 그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일어나는 사태라 볼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부르디외]]는 "미적으로 편협하다는 것은 가공할 폭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오타쿠를 혐오하는 사람들은 이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점에서 편협하지만, '''오타쿠들은 자신이 파는 대상에만 집중한다는 점에서 편협한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취향을 권하는 것도 나에게 너무 자연스러운 취향이라고 해도, 동일한 문화적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강요할 경우 또한 폭력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전술한 부르디외의 상징폭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