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타쿠/비판 (문단 편집) === 웹툰에 대한 지나친 적개심 === 상술했듯 비난의 화살의 주된 타깃이 다름아닌 국산 컨텐츠 중에서 그들이 소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이 가장 강한 [[웹툰]]이다. 물론 여기에 대해선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 일부 창작자들이 소비자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과 래디컬 페미니스트 옹호, 미숙한 작가의식을 보인 것 등이 영향을 끼치기는 했다. 그러나 이러한 일부 웹툰계에 대한 반발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 한때는 어차피 만화는 외국만화 수입하면 그만이니 [[예스컷 캠페인|만화 검열에 찬성]]한다는 둥의 말도 안되는 괴논리가 몇몇 오타쿠들 사이에서 지지를 얻은 적도 있었다.[* 이러한 논리는 '자동차(스마트폰) 팔아 쌀을 사면 되니 농사를 지을 필요 없다!'와 마찬가지이다. 이는 문화 주권과 관련된 문제로, 전술한 바와 같이 대중문화 분야에서는 한국이 일본의 8배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으므로 비교우위의 관점에서 보면 '한류'를 팔아 일본에서 '오타쿠 문화' 상품을 수입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므로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한일 무역 분쟁 등과 같이 한일관계가 악화되어 그것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당시 트위터에서 웹툰 작가를 희망했지만 자신의 우상이던 창작자들이 부적절한 언행을 보인 것에 실망했고 따라서 한국 대중문화는 희망이 보이지 않아 때려칠 것이라는 논지를 담은 만화(트페미들 사이에서 일명 '콘돔눈물'로 불리우는 그것)가 오타쿠, 특히 [[네덕]]들 사이에서 유명해졌기 때문에 이런 논지가 퍼져나간 감도 있다. 물론 존경하는 창작자가 상식 이하의 언행을 보여 창작 의지가 꺾인 점이야 불쌍(...)하지만 이는 말도 안되는 논리인게 당시 김자연 성우를 옹호한 창작자들은 업계 전체에서 한줌도 안되는 소수였고 특히 전설의 '그래서 안 볼 거야?' 어록을 남긴 영조는 이 발언을 통해서 그제서야 주목을 받은 업계에서 듣보잡 중의 듣보잡이었다. 실제로 정작 웹툰계 종사자 중에는 이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오타쿠 플레이버랑 거리가 있을 수록 더더욱. [[우물 안 개구리|즉 지들 딴에는 이러한 작가들이 '웹툰의 전부'나 다름없었기에 '이제 이나라 웹툰판은 희망이 없어!'라는 결론에 다다른 것.]] 더욱이 당시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고 소비자를 등한시해 팬들의 충격의 대상이 된 작가의 작품들이 하나같이 오타쿠 플레이버의 작품이고 또 그 작가들 또한 한때는 본인들 같은 오타쿠였음을 생각해보면, [[모든 국가는 그에 걸맞은 정부를 가진다|나쁘게 말해서 딱 본인들 수준에 걸맞는 아웃풋인 셈이다.]]]특히 남초 커뮤 쪽에선 저 논란이 일어난 배경이 [[트페미]]의 [[메갈리아]] 옹호와도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장악당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정작 비이성적인 언행을 보인 트페미들과 창작자들에 대항하여 누구보다 침착해야 할 소비자 세력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미러링(신조어)|당연히 말도 안되는 논리]]였기에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없는 것도 아니어서 반대 의견을 천명하거나 하다못해 중립기어를 박는 오타쿠들도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웹툰 규제 찬성측 의견의 [[반지성주의|화력]]이 너무 강했던 지라 악플과 훈수질에 시달려 이때 블로그나 커뮤를 접은 반대파도 부지기수였다. 당시 오타쿠판 분위기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그야말로 오타쿠판 [[광우병 대란]] 그 자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두 사건의 전개 양상을 보면 흡사한 구석이 있다. 각각 한미 FTA 문제와 티나 성우 교체건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김자연 성우에 대한 일부 창작자들의 옹호가 어그로를 끌었고 이에 대해 반대 세력들(전자는 친노, 후자는 비페미 오타쿠)이 정작 이성적인 반응이 아닌 감성과 비논리를 앞세워 목소리를 드높이고 원인 제공자와 반대 세력 둘 모두에게 부정적이었던 중립세력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정작 원인 제공자에겐 약간의 제동만 걸렸을 뿐, 1년 정도 지나자 다들 언제그랬냐는 듯 사명감이 식어버린 사건이란 점에서 두 사건은 공통분모가 많다. 흐지부지되긴 했지만 어쩌다 해당 사건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여론이 생기면 다짜고짜 당시의 핵심 세력이 들고 일어서 사건을 왜곡하거나 묻어버리려 한다는 점도 공통점.] 당시의 [[나무위키]]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금은 다소 안정화되었으나 웹갤러 편향 시점에서 서술된 헛소리가 수두룩했고 지금도 완전히 청산된게 아니어서 관련 항목에는 군데군데 웹갤러 편향 서술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 당시 찬성론자들의 행태와 화력은 가히 [[디빠]]의 재림을 방불케 했으나 정작 몇년이 흐른 지금은 그때의 사명감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사실상 잊힌 움직임이 되었다. 외려 언제 그랬냐는듯 [[네이버 웹툰]]의 지나친 [[웹툰 검열]]에 학을 떼고 이러한 네이버 웹툰 측의 행보를 조롱하는 여론이 조성된 게 현실이다. 한마디로, 일본 애니메이션 및 만화 검열은 오타쿠가 사회적으로 소수이기 때문에 그만큼 타격이 커 용납할 수 없지만 다른 매체 검열은 다른 팬들이 상대적으로 다수이므로 감당할 수 있으니 허용해도 괜찮지 않냐는 해괴한 사상이 기본이라 '''검열관에 대한 줏대가 없이 [[강약약강]]의 논리로 움직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