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타쿠/비판 (문단 편집) == 문화사대주의 == >[[K리그]]가 재미없다는 말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자신은 '''축구보는 수준이 높아서 [[유럽]] 축구만 본다'''는 사람들...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모두를 느낄 수 있는 사람... 누가 더 '''[[미식가]]'''입니까? >- 대한민국 前 국가대표 [[이영표]], 한국 축구를 무시하는 [[해축빠]]에게. >내가 더빙으로 셜록 본다. 언제부터 남의 취향을 멋대로 제한할 권리를 갖고 있었느냐. 보기 싫으면 보지 마라. 자기가 보기 싫다고 남들까지 못 보게 하려는 건 증오범죄나 다를 바 없다. >- 성우 [[권창욱]], [[셜록(드라마)|셜록]] 더빙까들에게.[* 즉 이들의 반대만으로 더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더빙으로 해당 작품을 보고자 하는 이들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거다.] 이들의 단점이 있다면 '''한국이나 미국 등 타국 성우는 물론, 그들이 목소리를 불어넣어준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반감'''을 빼놓을 수 없다. 오타쿠들 일부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겨 본다면서도 정작 '''일본이 아닌 타국 성우가 참여하여 직접 육성 녹음을 가미한 더빙화에 대해서는 부정적이고 혐오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비해서 일본 성우가 직접 더빙한 애니메이션을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문화사대주의적 면모를 보였다. 더 나아가 2000년대 중후반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https://www.tooli.co.kr/fun/346845|XXX를 지상파에서 방영한다면]]'이란 제목[* 원본은 [[네이버 붐]]에서 '활짝 웃어보아요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었으나 해당 원본은 2014년 네이버 붐 서비스 종료로 인해 소실되었다. 이외에도 EBS에서 케로로를 방영했더라면 [[앙골 모아]]의 치마가 길어졌을 것이라는 식의 우려 아닌 우려를 담은 글이 붐베에 올라가는 등, 당대 지상파나 투니버스 리즈시절 작품들의 경우 하나같이 이런 식의 분석글이 올라오곤 했었다.]으로 가상 게시글을 올려대 더빙과 심의 자체에 부정적 의사를 표명했고, '일본 애니를 더빙하면 초딩 만화영화가 된다'는 해괴한 주장까지 퍼뜨렸다. 이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이면서도 유독 한국 성우가 더빙한 애니메이션을 부정하거나 혐오하는 것은 당연시하게도 '''자기들 귀에 익숙해보이는 일본 성우의 육성 녹음 및 일본어 자체가 아닌 한국 등 타국의 성우의 육성 녹음 및 한국어, 혹은 영어 등 다른 언어 자체로 나오기 때문'''이었다. 특히 그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스고이', '아리가또', '간바레'''' 등의 일본어가 나오지 않고 그들이 '싫어하는' 한국어가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하였으니, 일본어나 일본 성우 목소리에 너무나도 익숙한 그들에게는 부정적인 대상일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일본 애니메이션은 일본 성우만이 녹음해야 제맛''''이라는 인식도 뿌리 깊게 박혀있는 것도 원인이다. 심지어 <[[제로의 사역마]]>나 <[[가히리]]> 더빙판 등의 예에서 보듯, 이들은 PD가 된 거마냥 더빙판 말투까지 일판 말투와 동일시하도록 강요하게끔 만들기도 한다. 즉 이들은 설령 한국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온다고 할지라도, 일본에 수출되어 일판 더빙이 나오기 전까지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 무리들이다. 그런데 한국의 일애니 오타쿠들이 정규 방송[* 여기서 말하는 '정규 방송'은 정식으로 국내에 방영된 작품을 말한다.]을 시청하거나 구매대행 사이트 등을 통해 정당하게 입수해서 본다면 괜찮겠지만, 현실은 '''토렌트 등 불법 공유를 통해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하고 일본 성우가 녹음한 애니메이션을 먼저 접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여하튼 원판을 먼저 접한 오타쿠들은 일본어와 일본 성우의 목소리에 익숙해져있으며, 그 때문에 정식으로 방송되는 한국어 더빙판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거부감이나 혐오감이나 부정감을 갖고 있다. 이들이 원하던 '스고이'나 '간바레'나 '일본 성우만이 낼 수 있는 귀여운 목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 하지만 성우는 일판 따라하는 '성대모사꾼'이 아니다. 이들은 일본 성우의 연기가 부족해 보인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지적하거나 비판하는 사람은 드물며, 오히려 일본 성우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옹호하는 성향이 짙고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이미지가 맞아보인다며 옹호를 하는 성향이 짙다. 그러나 한국 성우가 녹음한 경우 ''''내 최애캐를 망치치 말아라'''' 라며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특정 애니가 더빙된 후 캐릭터가 그려진 장난감이나 운동화 등이 나오고, 어린이들이 주인공 기술을 따라하는 모습이 보이면 '초딩화'라는 폄하 표현까지 쓴다. 본인들 역시 어릴 적 골목에서 애니 캐릭터 흉내내며 놀던 과거를 잊으면서도 말이다. 심지어 그들은 더빙에 따른 제목 변경이나 등장인물 개명까지도 '창씨개명'이란 표현을 쓰며 혐오감을 표한다. 그러나 사실 같은(유사한) 의미의 이름[* 예: 은혜 = 메구미 = 그레이스 = 메르세데스, 지혜 = 소피아 = 치에, 승리 = 빅터 = 마사루.]이라도 외국어로 쓰면 세련되어 보이는 것처럼 일본식 이름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뿐이다. 예를 들어 [[여고생 수다클럽]]의 '유아', '히나', '아오이'란 이름을 '민서', '채원', '하은'으로 바꿨을 때 한국인 입장에선 후자가 흔한 이름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일본인 입장에선 전자가 흔한 이름으로 보일 것이다.[* 실제로 앞의 이름들은 당시 여자 신생아 이름 중 흔한 이름을 가져온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이름도 외국인 입장에서는 신기할 수밖에 없는데, 외국 한류 팬들이 '한국 이름' 갖고 싶다 운운하는 것도 그네들 입장에서는 한국 이름이 신기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한국인의 경우 전술한 이유(외국어=세련됨) 때문에 '예뻐 보여서' 지은 영어 이름이 사실은 몇 세대 전의 영어 이름인 경우도 있다.][* 사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는 원인 중 하나는 이름의 세대 차이를 무시한 개명이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민준'과 비슷한 세대의 이름인 '유마(悠眞)'라는 이름을 '철수(일본이라면 '타로' 쯤 되는 이름)'로 개명한다면 한 눈에 봐도 촌스러움을 느낄 것이다. 또한 현지화가 활발히 되던 시대가 2000년대 초반까지였기 때문에 인식이 이 시절에 머물러 있는 것도 한 몫 한다. 즉 시대가 바뀌었으니 현지화도 그에 맞추어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시대처럼 현지화를 하겠거니 생각할 것이기에 등장인물 개명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다.] 애니 제목과 캐릭터명 현지화는 전 세계적으로 하고 있는데, 외국 이름을 그대로 쓰기엔 현지 정서상 안 맞기 때문이다. 일본 애니를 똑같이 즐기는 서양인들조차 캐릭터명이 개명돼도 신경을 안 쓰며, 혐한들을 뺀 일본인 대다수도 한국 더빙을 호평한다. 이들의 이런 편향적인 태도는 일부 한국 성우팬층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기분 나쁜 분위기를 주고 있으며, 특히 한국 성우를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원수 같은 존재다. 자기들이 존경하는 한국 성우를 비하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으며, 무엇보다 더빙이 줄어들게 만든 원흉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물론 [[오타쿠/옹호]]에서도 설명하듯이 이들의 주장만으로 더빙이 줄어든 것은 아니고, 외화 팬 등의 주장도 한 몫 한다. 오히려 영향력을 기준으로 하면 외화 팬의 영향이 더 크다.] 결국 이들의 행태 자체가 자기가 보기 싫다고 남들까지 못 보게 하려는 증오범죄나 마찬가지로서 본인들이 혐오하는 방심위, 여가부 등의 헐뜯기식 논조와 다를 바 없으며, '매니아'라 불릴 자격도 없다. 한 마디로 식탐은 많으나 미식가는 못 되는 자들이다. 또한, 한국 성우들 뿐만 아니라 미국 성우들 더빙도 싫어하는 편으로, 정작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나 게임 제작사 입장에서는 어이 없는 소리다. 미국 시장은 작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 제작진 측에서도 미국 코믹콘에 참여하는 등 적지 않은 노력을 하기 때문. 그러므로 정당하게 돈을 쓰지 않고 불법 토렌트나 유튜브 등을 통해 애니를 보려는 철면피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어느 나라가 되었든 불법 공유는 성우 뿐 아니라 원작자와 제작사 등 기타 '''저작권자들의 수고와 노력들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뻔뻔스런 행태다.''' 사실 일본의 저작권법이 세계에서 제일 엄격해진 데에는 이런 해외 오타쿠들의 한심한 행태들도 한 몫 했다. 덧붙여서, '진짜 매니아'란 것은 '자신은 애니 보는 수준이 높아서' 더빙판 헐뜯고 일본판 추종하는 그런 냄비 근성이 아니라, 위 인용문과 같이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모두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미식가(=진짜 매니아)'인 것이며, <[[러키☆스타]]> 애니판 2화에서 [[이즈미 코나타]][* 정작 오타쿠임에도 불구하고 코나타는 [[혼모노]]와 달리 사교성에 문제가 없는 캐릭터다.]가 말한 대로[* "캐스팅이 다르면 장점이 딱 하나 있긴 해. 같은 작품이라도 두 가지 목소리로 접하면 다른 두 작품을 보는 것 같아서 두 배로 즐길 수 있거든."] 더빙판이든 원어판이든 공정하게 즐기고 각자의 매력을 존중해야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