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타쿠/인식 (문단 편집) === [[오타쿠/옹호|외재적 요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오타쿠/옹호)] 덕혐 문제 해결에 걸림돌이 되는 방해요인은 사실 비오타쿠들의 오타쿠에 대한 일반화이다. 최소한 아이돌 팬덤에 대해서는 A.R.M.Y, EXO-L, 워너블 등으로 나눠서 접근하며, 이들 안에서 다시 여러 소모임이 갈라진다는 것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오타쿠에 대해서는 어느 애니메이션을 보나 다 똑같은 오타쿠라고 보는 경우가 매우 많고, 설령 이 정도는 구분하는 사람이라 해도 특정 작품 팬덤(예를 들면 건덕후) 안에서 또 파벌이 어떻게 갈리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EXO-L 내에서 누군가 사고를 쳤다고 A.R.M.Y를 욕하지 않는 것은 상식이지만, 오타쿠와 '혼모노'를 보면 이런 거 없다. 어느 애니메이션 팬덤이 사고치든 오타쿠를 욕하고, '씹덕'이 사고치든 '혼모노'가 사고치든 다 오타쿠 전체를 욕한다. 배박이와 동프빠와 비오타쿠가 서로서로 경쟁적인 상황에 있다고 가정해보자. 비오타쿠들은 일반적으로 오타쿠 둘이 힘을 합쳐서 비오타쿠를 공격할 것이라 상상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는 거의 언제나 “비오타쿠보다 타 팬덤이 더 나쁘다”는 논리로 서로 싸운다. 당장 오타쿠/문제점 문서만 봐도 오타쿠를 비난하고 싶은 것인지 '씹덕'을 비난하고 싶은 것인지 '혼모노'를 비난하고 싶은 것인지 뒤죽박죽인 상태다. 작품에 대해서는 모르더라도 최소한 오타쿠가 그 안에서 어떻게 갈리는지 정도는 알아야 하는데 이를 모르고 무턱대고 비난하다보니 오타쿠와 관련된 것들을 보면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무엇을 다루고 비판하고 싶은지 알 수 없게 뒤죽박죽인 경우가 상당수다. 대체 오타쿠를 비판하고 싶은 것인지, 특정 오타쿠의 행태를 비판하고 싶은 것인지, 진짜 '혼모노'를 비판하고 싶은 것인지 구분없이 섞여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본 문서의 맹점 중 하나는 덕심이 깊은 오타쿠를 덕심이 약한 라이트 팬에 비해 일뽕을 비롯한 극단주의 사상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식의 일반화를 주입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아닌 사람이 많다 같은 말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보다 그럴 가능성이 높다라는 말이면 솔직히 통계는 낼 수 없지만 유달리 다른 사람들보다 많아 보이는 거 같은 것도 사실이다.] 자신이 직접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어려운 사람을 직접 돕는 오타쿠와,[* [[앨리스 마가트로이드]]나 [[호쥬 누에]] 같이 캐릭터 명의로(사실상 익명으로) 기부를 한 사례가 있다. 각 문서 참조.] [[https://entertain.v.daum.net/v/20141109162911706?f=m|시스템을 악용하여 편법으로 기부한 디오 팬]] 두 가지의 경우를 비교해보자.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전자가 선량한 팬이고, 후자야말로 문제의 소지가 더 많은 경우이지만 본 문서의 일부 항목에서는 이러한 측면을 어느 정도 놓치고 있다. 또한 오타쿠의 중요 특징 중 하나가 전술한 바와 같이 팬덤 활동이 생활 그 자체이며 오타쿠라는 팬덤의 낮은 사회성에 따라 팬덤 내부의 변화도 매우 더디다 보니, 타 팬덤 기준에서 보면 선정적이고 혐오스러운 요소들이 여전히 잔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비판받아 마땅한 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타쿠라는 팬덤의 이러한 요소들이 앞으로도 영원불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예를 들어 아이돌 팬덤의 경우 1세대 때 베이비복스는 HOT랑 엮였다가 커터칼 편지를 받거나 god는 박준형 연애문제로 기자회견을 했고 동방신기, 슈퍼주니어를 위시한 2세대 때는 온라인은 여전했지만 오프라인상의 다툼은 줄었고, 3세대에 와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금의 아이돌 팬덤에 이르렀다. 오타쿠라고 이렇게 긍정적으로 변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또한 아래 문단에서는 오타쿠 컨텐츠의 혐오스러움만을 지적하지만, 사실 다른 분야에서도 일반인이 보기에 혐오스러울 수 있는 컨텐츠는 존재한다. 예를 들어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는 [[알페스]]라는 실존 인물을 소재로 허구의 동성애 관계를 다룬 팬픽이 존재하는데, 문제는 이것이 팬덤 내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획사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점이다. 가령 특정 팬픽이 유명해지면 그 주인공이 되는 멤버들에게 기획사에서는 손잡고 있는 장면을 보이거나 하는 그런 행동을 하도록 시키는데, 이른바 [[비지니스 게이 퍼포먼스]], 줄여서 "비게퍼"이다. 이처럼 남자 아이돌에게 팬서비스같은 교육을 시키는데, 물론 팬서비스라는게 연예인에겐 중요하지만, 이것은 유사연애를 위한 팬서비스이고 실제로 이러한 점들이 오히려 남자아이돌을 갈라파고스화 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케미를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서로 안고 손잡으라 시키는데 당연히 당사자들은 이를 좋아할 리 만무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혐오스러움이 어디서나 당연히 나타나는 증상에 불과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아이돌 팬덤은 오타쿠가 아니지만, 반쯤 장난식으로 아이돌 팬덤을 오타쿠라고 부르는 것은 특별한 일도 아니고 상당히 일반적인 일이다.[* 이 문서에서는 많은 경우 분리되어서 말해지고 있고 이런 아이돌가수 팬보이 팬걸들이 더 우월하고 과거보다는 낫다는 식으로 말해지고 있지만 사실 한국에 있어서는 이때까지 이들이 일으킨 패악질이 더 심한 것은 사실이다. 오타쿠인 사람이 저지른 범죄, 오타쿠인 특징으로 저지른 패악질을 구분해서 말하자면 2D 오타쿠들이 2D 오타쿠로서 저지른 패악질은 루리웹 루마니아 사건 같은 것들이 있지만 아이돌 팬보이 팬걸들은 아이돌의 사생활 침해나 인권 침해 같은 것은 수시로 저지른다. 단순히 숫자에서 엄청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도 말이다.] 그리고 몇 아이돌 팬덤들의 행태는 물론이고 이들의 이런 게이 컨텐츠를 일반 사람들이 혐오스러워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런 컨텐츠에서 2d 오타쿠들도 자유롭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2d 오타쿠들 용으로도 게이물, 레즈물 같은 것은 수도 없이 쏟아져나오며 오타쿠 컨텐츠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3d 아이돌 오타쿠들 대상으로 하는 장사와 그런 부분에서 사실 별로 다를 것이 없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아이돌들은 실제 인물인데 장사를 위해 가상으로 인격을 침해하는 거짓 퍼포먼스를 판매한다는 것이 훨씬 중대한 것이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이 역겨워하고 오타쿠라고 혐오스러워한다는 점에서만 보면 양자가 사실 동일하다고 봐도 된다. 3d 아이돌 거짓 동성애자 퍼포먼스가 훨씬 더 역겹고 나쁘기까지 한 짓이지만, 2d 오타쿠용 컨텐츠는 가상인물이라 도덕성과는 관련 없다 하더라도 역겹다는 점에서는 같다. 단지 3d 거짓 동성애자 퍼포먼스가 훨씬 더 역겨울 수 있을 뿐이다.] 약간 원인과 결과가 뒤섞인 애매한 얘기인 것 같지만 결국 사회적으로 볼 때 상당히 혐오스러운 것을 즐기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혼모노 오타쿠인 것이고, 이들에게 공급하기 위해서 혐오스러운 것을 생산하는 것도 맞다.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이 결과인지 잘라서 말할 수는 없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