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타쿠/인식 (문단 편집) ==== 소수 취향이라서? ==== 우선, 오타쿠는 결코 드문 취미라고 보기 어렵다.[*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13&tblId=DT_113_STBL_1022463|취미오락활동 참여비율]] 통계에서 '독서/만화책'을 모두 만화책을 읽는 오타쿠라 가정하면 8.3% 정도이다. 물론 이 8.3%가 모두 만화책만 읽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과 '기타'에서도 일정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니 대략 10% 정도로 잡을 수 있는데, 이는 왼손잡이나 성소수자의 비율과 비슷하다.] 다만 장애인(약 15%)이나 성소수자(약 10%)처럼 (적어도 현실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을 뿐이다. [[우표 수집]]이나 [[화폐 수집]], [[수석(암석)|수석 수집]]처럼 훨씬 마이너한 취미들도 산재해 있지만, 올드하다는 인식은 있어도 우취가나 화폐 수집가라는 이유만으로 백안시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마이너라는 이유만으로 백안시당한다면 [[마이너부심]] 같은 개념은 [[형용모순]]이 된다.[* 특히나 화폐 수집의 경우 자기 돈 뿐만 아니라 나라 세금까지 갉아먹는 행위로 어떤 관점에선 민폐다.] 즉 외부인들이 오타쿠를 등한시하는 기제는 단순히 마이너라가 아니라 다른 꼴사나운 요인이 존재하는데 마침 마이너라서 '맘 놓고 깔보기 쉽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무엇보다 다수와 소수, 주류와 비주류, 강자와 약자가 단순히 수적 우위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아파르트헤이트 시대의 남아공은 한 줌의 백인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흑인을 지배했지만 권력적 측면에서 백인을 소수, 흑인을 다수라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는 번역의 차이이기도 한데, 영어의 majority/minority는 주류/비주류의 의미로서는 수의 다과를 불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정적이지 않은 소수 취미'는 후술하는 '과시성 취미'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