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타쿠/인식 (문단 편집) ==== 비생산적이라서? ==== 생산성 측면에서 보아도, 오타쿠보다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취미는 널리고 깔렸다. 생산성 측면에서 볼 때, 본인이 팬아트, 팬픽 등의 2차 창작을 하거나 정발되지 않은 원서를 읽는 과정에서 미술/외국어 실력 향상에 기여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먹으면 끝인 [[먹방]], [[소믈리에]] 등 각종 소비성 취미, [[자동차|갖고만 있어도 돈이 술술 나가는 물건]]에 애정을 쏟는 [[자동차 매니아]], 비생산적인 정도를 넘어서 경우에 따라 아예 목숨도 담보로 내놓아야 하는 각종 [[익스트림 스포츠]] 등 흔히 '건설적인 취미'라고 불리지만 비생산적인 취미생활도 많다. 애초에 소위 '건설적인 취미'라고 불리는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취미활동은 비생산적인 것이 당연한 것이다. 금전 지출 없이 시간만 쏟으면 다행이다. 단 이러한 취미의 경우 사회적, 경제적 권력의 증표격인 과시성 취미 또는 일종의 투자[* 귀금속, 미술품, 골동품 수집 등의 경우.]인 경우가 많기에 부정적인 시선보다는 부러움의 시선이 더 큰 경우가 대부분. 사실 일본문화 개방 이전 오타쿠에 대한 시선이 그리 나쁘지 않았던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다.[* 주지하다시피, 이 시절에는 일본문화가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즐기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였다. 마치 양담배를 단속하던 시절에 양담배의 위상이 올라갔던 것처럼.] 단,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지식정보를 기초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능력에 의해 소수와 다수가 분리되는 경향이 있고[* 국가인권위원회: 2004, 482-484, 전영평 외, '「한국의 소수자 정책-담론과 사례」 , 서울대출판문화원, 2010(이하 전영평 외, '한국의 소수자')'에서 재인용; 참고로 해당 책에 의하면 산업혁명 이전에는 머릿수를 기준으로, 산업시대에는 자본과 권력을 기준으로 소수와 다수를 분리하였다고 하고 있다.] [[오타쿠/옹호]]에서 설명하는 '경쟁의 내면화'라는 점에서 보면 이러한 점이 관련이 없다고도 할 수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