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토히메(원피스) (문단 편집) === 사후 === 907화(애니 886화)에서 딸인 시라호시가 [[차를로스 성]]에게 납치될 위기에 처하려던 순간 예전에 오토히메에게 생명을 빚진 묘스가르드 성이 차를로스 성을 '''쇠몽둥이로 강타하면서 등장했다.''' 이 직후 본인은 '''"죽은 오토히메에게 깨우침을 받아 다시 인간이 될 수 있었다!"''' 라고 외치기까지 한다. 생전 오토히메는 성공적으로 천룡인의 어인섬 이주 서명을 받아왔지만, 적지 않은 독자들은 같은 천룡인 목숨 하나는 끔찍하게 아끼는 천룡인들이 아랫것들에게 보상을 내린다는 의미로 지원을 한 것이라 이해했지, 아무리 오토히메라 하더라도 설마 그 천룡인을 정신차리게 만들었을 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천룡인에게 총을 겨눈 건 보통 사건이 아니기에 단순 보상이라는 해석만으로는 설명이 안 될 상황이었다. 자기 뱃전에 조각배 하나가 스쳐지나가도 짜증난다고 대포로 죽여버리고 걸어가는데 무릎을 안 끓는다고 총 쏴서 죽여버리는 놈들이 천룡인인데, 노예 출신들에게 욕먹고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용서해 준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기에 정황상 묘스가르드 성이 정신을 차렸다고 보는게 가장 합리적인 판단이기는 했는'''데''', 지금까지 묘사된 천룡인들의 인성은 [[노답|도무지 대화로 교정 가능한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에 독자들이 그 당연한 해석을 못 한 것이다. 뛰어난 견문색 패기의 자질이 모두 소통능력에 특화되어 있는 오토히메였기에 그의 깊은 내면 속에 있는 아픔을 이해해주고 갱생시킨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죽은 오토히메의 은혜를 갚고자 [[레벨리|이 날]]을 기다렸다는 대사까지 날리면서 확실히 갱생했음을 증명했다. 오토히메가 생전에 비난을 무릅쓰고 무가치하고 어리석었던 [[천룡인]]을 구해내고 가르친 것이 [[코알라(원피스)|결코 무의미하지 않았음을 증명한 것이다.]] 아니, 오히려 '''누구에게나 관대했던 오토히메에 의해 절대권력자였던 천룡인이 __개심__했다는 최고의 결과를 도출해낸 것이다.''' 상대가 범죄자건, 심지어 천룡인이건 '''조금도 타자화시키지 않고''' 사람을 마음 속 깊이 이해하고 설득할 줄 아는 오토히메의 위대함이 드러나는 부분. 하지만 안타깝게도 묘스가르드 또한 자기 나름의 신념을 내세워 세상을 바꾸려다 [[피거랜드 갈링 성|동족]]한테 끝내 숙청당하여 오토히메의 뒤를 따라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