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옥루몽 (문단 편집) === 조정 === * '''황제'''(皇帝) 명나라 황제. 명나라 황제 답게 고전소설에 흔히 나올 법한 망군이다. 이미 양창곡과 윤소저가 혼례를 맺은 상태인데, 황승상이 졸라대자 왠지 쾌히 승락하며 '''예로부터 일부이처를 둔 자가 없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결혼하라고 양창곡에게 명령하는데 양창곡이 거절하자 분노하여 강주부(江州府)로 귀양보내버린다. 나중에 생일을 맞게 되자 양창곡을 사면하고 불러들인다. 양창곡에게 남방 평정을 맡기고, 평정하고 돌아오자 양창곡과 함께한 장수들에게 큰 상을 내린다. 홍혼탈로서 활약하는 [[강남홍]]의 이름을 듣고 만나고 싶어했지만, 강남홍의 사연을 들은 상소를 보자 대신의 소실을 대하는 예가 아니라며 만나지 못하고 대신 관직을 주며 국가 대사에서는 남장을 하고 도우라고 한다. 남방 평정에 성공하자 조정이 해이해지고, 미소년 동홍과 간신 노균을 총애하여 양창곡을 귀양보낸다. 도술에 빠져 있다가 어느날 꿈을 꾸는데, 옥황상제를 모시고 균천광악을 듣다가 우연히 실족하여 하늘에서 떨어지게 되었다가 한 명의 미소년이 구해주는 꿈이었다. 노균은 그 꿈을 듣고, 미소년은 곧 동홍이라고 하자 미혹되어 동홍에게 큰 벼슬을 내린다. 그리고 이원제자(梨園弟子)를 균천제자(勻天弟子)로 고치고, 음악을 할 줄 아는 민간소년은 닥치는 대로 끌어들이게 한다. 그런데 그 중에 벽성선이 있어서 벽성선과의 만남으로 잘못을 고치기로 하고 벽성선을 여어사로 임명한 다음 귀양간 신하들을 풀어주도록 명을 내린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자 바로 행궁에 머무르고 있는데 흉노의 선우가 공격해와서 위기에 빠지게 된다. 조정에 인물이 없어서 할 수 없이 노균을 출전시킨다. 하지만 노균이 배신하는 바람에 더 큰 위험에 빠지고, 동초, 마달, 소유경의 도움을 받아 겨우 서주성(徐州城)으로 피신하지만 다시 선우가 공격해오자 서주성에서 연소성(燕巢城)으로 달아난다. 하지만 연소성에서도 식량이 없어 며칠만에 기근 상태에 빠지고 곤경에 처했으나, 양창곡과 강남홍이 군사를 이끌고 와서 살아난다. 효성이 극진하기 때문에 흉노 선우가 가짜 태후를 만들어 항복하라고 계략을 꾸미자 항복할 뻔 했으나 강남홍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기고 겨우 황성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진왕의 조언을 받아 화근을 뿌리뽑기 위해서 10만 대군을 이끌고 친정을 하여 양창곡과 강남홍이 흉노 선우를 처단한다. 논공행상을 한 다음, 도교 의식을 하던 태청궁(太淸宮)을 풍운경회각(風雲慶會閣)으로 개명하여 어진과 연왕 이하 모든 신하의 화상을 그리게 하여 충성을 전하도록 한다. 그 뒤로는 평범하게 잘 통치하면서 지내게 된 듯 하다. * '''태후'''(太后) 황제의 어머니. 위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위씨가 벽성선을 모함해도 듣지 않는다. 황제가 순행을 나간 사이에 야율선우가 쳐들어오고, 호장 척발랄이 공격해와 황성이 점령되자 비빈과 궁인들을 거느리고 도망치게 된다. 산화암에서 위기에 빠졌다가 벽성선의 기지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곧 다시 오랑캐 군사들에게 쫓기게 되나 양현과 윤각로, 일지련과 손야차가 일으킨 의병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진남성(鎭南城)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양현과 윤각로의 의병에게 벼슬을 내려 오랑캐와 싸우게 한다. * '''가궁인'''(賈宮人) 태후를 모시는 궁녀. 위씨의 부탁으로 태후에게 말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위씨를 별로 좋게 보지 않는듯. 태후의 불사를 준비하러 산화암에 갔다가 우연히 벽성선을 만난다. 벽성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감탄한 데다가 자신과 벽성선의 성이 같은 가씨(賈氏)라는 것을 알고 놀라 이야기를 나누는데, 벽성선이 총명하고 지혜있는 것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여 산화암에 은자를 보내줘서 암자에 머무는 벽성선을 돌봐주게 된다. 흉노의 공격으로 황성이 무너지자, 태후와 비빈들을 데리고 산화암으로 도망친다. 이곳에서 벽성선과 재회하며, 벽성선의 기지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황궁에 돌아온 뒤, 태후의 명령에 따라 위씨와 황소저가 갇혀 있는 곳을 감시하며, 산화암을 가르쳐줘서 기도를 하도록 알려준다. * '''운섬'''(雲蟾) 가궁인의 시비. 가궁인이 몇 차례 위씨 집안에 다녀갔을 때 따라갔기 때문에 춘월과는 안면이 있다. 가궁인의 명령을 받아 산화암에 은자를 전해주러 가다가 춘월과 마주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탐정급 직감력을 가진 춘월은 산화암에 벽성선이 있다고 확신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