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옥한흠 (문단 편집) === 가정 사역 === 목회자로서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사람이었지만, 개신교 목사들의 적지 않은 수가 그러하듯 가정을 제대로 돌보는 데에는 실패했다.[* 국내 개신교에서는 목회자가 결혼하여 '사모가 남편의 목회를 돕는 것'이 선택 사항이 아니라 거의 필수 사항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 (특히 한국 개신교는 과반수가 [[대한예수교장로회]]인데 우리나라 예장에서 목사의 결혼과 출산은 선택이 아니라 거의 의무에 가깝다.) 가정과 자식이 먼저냐, 교회와 교인이 먼저냐는 흔한 딜레마가 있다. 사실 둘 다 선을 지켜 잘 챙겨야 하는 것이 맞으면서도 간혹 --눈치 없이-- 신앙의 어려움이 있다며 도와달라고 교인이 목사의 집까지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목사가 이곳은 집이기에 개인적인 공간이고 가족들이 불편해하니 돌려보내면 해당 교인이 목사가 교인을 내쳤다며 서운해할 수 있고, 염치불구하고 집으로 들여보내면 가족들이 남편, 아버지가 가정보단 교회와 교인을 먼저 생각한다며 비뚤어질 수 있기에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사랑의교회가 지금은 대형 교회이지만 옥한흠 목사가 젊었을 시절에는 개척교회였는데, 개척교회 1세대 목사들의 경우 자기 일을 도와줄 [[전도사]]나 신도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모나 자녀들이 [[열정페이]]로 교회 일을 돕게 된다. 이게 다른 가족들에게 잘 받아들여지면 다행이지만, 때때로 자녀들이 이런 열정페이로 인하여 비뚤어져서 신앙을 잃게 되거나 혹은 비뚤어져서 비행을 일삼는 계기로 작용하게 되기도 한다.] 본인 스스로도 목회에 집중하느라 가정에 소홀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다큐멘터리 《제자 옥한흠》에 따르면, 그 흔한 가족 사진 1장 조차 찍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사가 되는 대신 기독교 관련 작가가 된 장남 옥성호는 [[2019년]]에 들어 저서를 통해 신약 성경이 [[바울]]에 의해 변질되었다는 주장과 함께[* 신학계에서 이런 주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주요 논지는 바울이 예수님의 말씀을 널리 퍼뜨리는 데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예수의 권위를 빌어 퍼뜨리려고 했다는 것. 조금 온건하게는 자기 신학 속의 예수를 전파하려 했다는 형태를 띤다. 이런 해석은 19세기경에 주목받았으나 20세기 중반부터 서구 신학계에서는 반박당해 사장된 해석이다.] 개신교의 핵심적 교리들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물론 옥성호는 신학이나 비평학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개신교 목회자들에게 기본적인 부분부터 철저히 비판받는 중이다. 아무튼 현재는 옥성호 씨는 [[무신론자]]에 안티 개신교인이 된 상태이다. 옥한흠 목사 본인 입장에서는 친자식(옥성호)의 신앙양육에 실패하여 할 말이 없을 지경이다. 또한 옥성호는 한국 대형 교회들의 부정부패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쿼바디스(한국영화)|쿼바디스]]》를 제작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자신의 아버지가 원로 목사로 있었던 '''[[사랑의교회]]를 가장 먼저 비판'''하여 말이 많았다.[* 하지만 옥한흠 목사가 목회자들이 모인 예배에서 한국 교회의 도덕성을 지적하며 목사가 먼저 도덕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설교하는 장면을 영화에 삽입하여 아버지가 올바른 교회의 도덕성을 이야기한 부분을 인정함과 동시에 그 설교 장면과 비어 있는 예배당, 아버지의 무덤을 교차하여 보여줌으로서 그 이야기를 받아 들이는 목사 또는 교인이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메세지를 간접적으로 비춘다.] 하지만 옥성호 씨가 본인의 아버지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옥성호는 한국 교회를 비판하지만 자기 아버지는 존경한다.''' 사랑의 교회가 옥한흠 목사의 수첩을 악용하고 있다며 아버지의 수첩을 내 놓으라고 소송을 벌여 승소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