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온돌 (문단 편집) == 주요 특징 == [[아궁이]]에서 불을 때면 [[열|화기(火氣)]]가 방 밑을 지나 방바닥 전체를 덥게 하는 한국 전래의 난방장치로 구들이라고도 한다. 전통 방식의 아궁이-넓적돌 구조로 바닥을 데우는 것을 구들, 현대적인 파이프 난방까지 포함해서 온돌이라고 하는 식으로 구분해서 쓰기도 한다. 온돌의 채난원리(採暖原理)는 열의 [[전도]]를 이용한 것이다. 방바닥 밑에 깔린 넓적한 돌(구들장)에 화기를 도입시켜 온도가 높아진 돌이 방출하는 열로 난방한다. 전도에 의한 난방 이외에 복사난방과 대류난방을 겸한다. 형식상 [[라디에이터]]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전통 한옥 구들 밑에는 미로처럼 칸막이를 끼워서 연기가 골고루 퍼지거나 길게 한바퀴 돌고 굴뚝으로 빠져나가게 되어 있다.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된 온돌은 한국인에게 [[좌식]], [[맨발]] 생활과 단층 주거 건축 양식을 정착시켰고, 역설적이게도 현대에 들어서도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가 되었다. 서양인들이 복층 단독 주택을 선호하는 것에 비하면 대조적인 현상이다. 온돌 난방과 취사를 동시에 해결하는 [[아궁이]]를 이용하면서 [[국물]] 요리가 발달했다. 다만, 각주에 후술하듯 [[http://sulanzu.egloos.com/879499|뼈대를 제외한 바닥과 벽체를 황토흙으로 짓는 건축 구조]]가 아니었다면 바닥에 난방을 한다는 아이디어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온돌이 개발된 덕분에 방바닥에 [[장판]]을 깔아서 위생적인 삶이 가능해졌다. 참고로, 아궁이는 불을 다 땐 후 반드시 입구를 막았는데, 이는 개나 고양이가 구들 안으로 기어들어 갔다가 미로 속에서 죽는 걸 막기 위해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