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온풍기 (문단 편집) == 개요 == 溫風器. 난방 장치의 일종. 사촌인 [[전기히터|히터]]나 [[라디에이터]](방열기), 전열기의 열복사(熱輻射) 및 대류(對流)에 의한 자연적인 열전도보다 빨리 방을 고루 난방할 수 있다. 중앙 난방식의 팬코일에 응용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anheater.jpg|width=200]] 溫風器(따뜻할 '''온''', 바람 '''풍''', 그릇 '''기''')인 만큼, 내부에 부착된 팬을 돌려서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것을 지칭한다. 그러나 왠지 전기 히터, 특히 그 중에서도 날개가 없는 [[선풍기]] 형태를 한 히터를 온풍기로 착각하기도 한다. 이들은 '열풍'이 아닌 그냥 '열'만 내보내는 기기이다. 가정용이 아닌 학교나 회사, 혹은 업소 등에서 사용하는 대형 온풍기의 경우 난방 성능은 탁월하나 소음도 꽤 있다. 수능 시험 듣기부분 처럼 중요한 상황에는 잠시 꺼놓을 정도. 또한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지 않으면 케케묵은 냄새가 나올 수 있다. 전기 온풍기는 열만 내보내는 히터에 비해 조금 더 싸게 생산할 수 있다. 바람으로 열기를 내보내기 때문에 과열 문제 없이 좀더 작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크고 비싼 온풍기에는 목표 실내 온도를 지정하는 기능이 있기도 하다. 다만, 온도 센서가 방 중심부가 아닌 온풍기 몸체에 있는데다가 센서 자체도 정밀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게 실내온도를 맞춰주지는 못한다. 온풍기의 열원은 다양한 편. 흔히 보이는 작은 온풍기는 전기를 이용해 열을 내는 것이 많다. 대형 온풍기는 전기 용량 때문에 줄 발열을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가스나 등유 등의 연료, 온수나 히트펌프를 이용 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an_heater_innards_4989-2.jpg|width=400]] 전기 온풍기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열을 내는 저항 코일, 바람을 불어줄 팬, 각종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다. 열을 발생시키는 전기기기이므로 다양한 안전장치를 제공되는 것이 존재한다. 하지만 1만원대 온풍기는 안전장치가 on-off스우치가 전부다. 가격대가 높아지면 타이머, 온도 조절 다이얼이 보통 부착되어 있다. 안전 스위치가 부착된 온풍기에는 받침대 쪽에 스프링이 달린 스위치가 달려있어 넘어질 경우 스위치가 움직이고, 그에 따라 전기를 차단되게 된다. 이외 과전류 차단, 퓨즈가 장착된 온풍기가 있다? 사실 전기 온풍기는 크기에 비해 전기를 굉장히 많이 쓰는 기기다. 난방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미니 온풍기랍시고 책상 근처나 동계캠핑텐트에서 쓰는 작은 종류인 500~600W부터 시작해서 업소용으로 가면 7,000W 부터 23,000W까지 쓰는 것도 있다. 참고로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의 전력소모가 약 2,000W~3,000W 정도 된다.[* 감이 잘 안오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계산하면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1,000W짜리 전열기를 하루에 5시간을 썼다고 가정하면 이것만으로 약 30,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나오고 2,000W짜리라면 130,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나온다. 7,000W나 23,000W 짜리는 가정에서 쓸 일도 잘 없고 보통의 가정이라면 전기용량이 3000w대로 낮아서 용량을 올리는 공사를 해야한다.] 따라서 가정에서 쓸 때에는 전기요금을 생각하면서 써야한다. 펑펑 쓰다가 다음달 고지서 받고서 [[뒷목잡기|뒷목]]잡고 쓰러질 수도 있다. 냉난방기의 경우에도 난방운전의 전력소비가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기를 엄청나게 잡아먹는다는 특성 때문에 큰 용량의 온풍기를 켰을 때 전원차단기가 버티지 못하고 내려가는 일이 생길 때가 있다.[* 가정용 스탠드 온풍기는 약 1,500W~3,000W 정도의 전기를 소모한다. 대략 13.6A 정도.] 당장 아래 문단에 나오는 정전 사태도 온풍기 때문에 일어났다. 이러한 문제 탓에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온풍기는 공공건물이나 업소용으로만 사용하는 제품이란 이미지가 매우 강했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열선을 제외한 일반적인 열풍기로 설정하는 경우, 엔진에서 발생한 열을 차량내부로 흘러보내 열풍이 생성된다. 다만 [[전기자동차]]는 이렇게 엔진 열을 쓸 수 없으므로 히트펌프 방식을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