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드보이(2003)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oldboy, critic=77, user=8.6)]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oldboy, tomato=82, popcorn=94)] [include(틀:평가/IMDb, code=tt0364569, user=8.4, list=IMDb Top 250, rank=71)]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oldboy, user=4.3, rank=65)]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75871, user=8.100)]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20373, user=3.76)]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2906, user=8.5)]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1308865, user=8.2)] [include(틀:평가/왓챠, code=mY5QnJW, user=4.1)]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8841, light=97.69)]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36944, expert=8.50, audience=9.18, user=9.04)]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36601, expert=없음, user=8.8)] [include(틀:평가/CGV, code=79861, egg=99)] > Violent and definitely not for the squeamish, Park Chan-Wook's visceral Oldboy is a strange, powerful tale of revenge. >---- > '''폭력적이자 결코 비위가 약한 사람을 위한 영화가 아닌, [[박찬욱]]의 원초적인 영화 <올드보이>는 이상하고도 강력한 복수의 이야기다.''' > - 로튼 토마토 총평 >'''<올드보이>는 2000년대 초 폭주하던 한국영화의 시대정신이었으며, 우리의 영화 역사는 <올드보이>라는 끓는점을 통과한 뒤에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895745.html|#]] '''한국 영화 역사상 매우 위대한 작품 중 하나.''' 봉준호 감독에게 [[살인의 추억|살인의 추억]]이 있다면 박찬욱 감독에게는 올드보이가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공교롭게도 두 작품 모두 2003년에 개봉했다.] 개봉 이후부터 끊임없이 분석되고 격찬을 받아온 영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히 유명하고 인정받는 작품으로, 국가를 초월하여 '''2000년대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박찬욱 특유의 자극적인 [[시퀀스]]와 [[미장센]]이 영화 내내 가득 차 있어 관객을 시종일관 압도한다. 그만큼 중독성은 있지만, [[근친상간|충격적인 소재(스포일러)]]를 떨치지 못하는 관객들도 있다. 주제는 복수와 죄의식. 2003년은 한국 영화사에 기록적인 명작이 쏟아진 한 해였다. '''[[봉준호]]의 "[[살인의 추억]]", [[김지운]]의 "[[장화, 홍련]]", [[곽재용]] 감독의 "[[클래식(영화)|클래식]]", [[장준환]]의 "[[지구를 지켜라!]]", [[이준익]]의 "[[황산벌(영화)|황산벌]]"''' 등 평단과 관객[* 다만 지구를 지켜라!는 다소 난해하고 자극적인 줄거리로 인해 흥행에서는 부진했다.] 모두의 뜨거운 지지를 얻는 작품들이 줄줄이 쏟아졌고 결정적으로 바로 이 "올드보이"의 칸 영화제 수상까지 곁들여지면서, 소위 '웰메이드 영화' 제작 붐이 이는 등 이 해를 기점으로 [[한국 영화]]는 황금기를 맞이하게 된다. 개봉한 지 십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명작. 이러한 평가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BBC]]가 2016년에 선정한 [[http://www.bbc.com/culture/story/20160819-the-21st-centurys-100-greatest-films|21세기의 위대한 영화 100선]]에서 30위를 기록[*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가 33위다!]했으며 [[IMDb Top 250]]에서도 2020년 3월 기준 전체 순위 69위, 21세기 영화 중 20위를 기록 중이다. [[http://www.bbc.com/culture/story/20181029-the-100-greatest-foreign-language-films|2018년 BBC 선정 외국어 영화 29위]]에 선정되었다. 충격적이고 금기시되는 소재가 나오지만 의외로 비난은 별로 없다. 실제로 이 반전 때문에 투자받을 때 투자자에게 해당 부분이 존재하지 않는 시나리오를 건네며 투자받길 원했고, 투자자들이 이에 불만을 표했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개봉 당시에 이러한 내용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올드보이 메이킹북에는 제작사 마케팅 부서 사람들이 기자들에게 욕까지 먹어가며 얼마나 철저히 반전을 숨기려 했는지 나와 있다. 반전과 결말에 대해 정보가 어찌나 없었던지, 영화 칼럼니스트들과 기자들은 나름대로 줄거리를 상상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무비스트]]의 서대원은 결말에 대해 이우진이 사실 트랜스젠더고 성전환 수술을 하게 된 계기가 오대수의 실언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상상했다고 [[http://www.movist.com/movist3d/read.asp?type=24&id=5945|한다.]] 원작자 츠지야 가론(카리부 마레이)도 영화를 미리 받아보지 못해서 배급사 측에 전화했더니 자신들도 아직 받아보지 못했다고 했었다. 결국 시사회 전날 자막도 없는 비디오 테이프를 겨우 받아봤다고 한다.[[https://extmovie.com/movietalk/76872932|#]] 감독의 특성상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장도리로 생니를 뽑는다거나, 혀를 자른다거나. 그런데 의외로 잔인한 장면을 노골적으로 비추진 않는다. 애당초 올드보이는 잔인한 상황을 이야기의 한 파트로 사용하는 비극 영화이지, 잔인한 모습 그 자체를 보여주기 위해 제작된 스플래터 영화가 아니다. [[고어]]가 그대로 묘사될 것을 기대하고 영화를 본 관객은 없었을 것이며, 만약 그대로 보여줬다면 관객에게 혐오감만 안겨주었을 것이며 청불 등급은 커녕 제한상영가 를 받지 않은게 용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것이 박찬욱이 가진 장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단적인 예. 박찬욱 감독은 관객이 앞으로 벌어지게 될 일에 대하여 상상하게 만들고 그 상상력을 교묘하게 만드는 연출에 아주 능한데, 이것이 올드보이에 제대로 활용됐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대부분 생니를 뽑는 것, 혀를 잘라버리는 것 등 잔인한 장면들을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생니를 뽑는 장면에선 장도리에 끼인 생니와 잇몸에서 흘러나오는 피만 보여주고 직접 이를 뽑는 타이밍에는 박철웅의 시선으로 앵글을 바꿔서 이가 뽑히는 소리와 비명 소리만을 들려준다.[* 그리고 관객들은 이러한 연출을 앞에서 한번 봤기 때문에 후에 철웅이 대수의 이를 뽑는 척을 하는 장면에서도 진짜로 뽑은 것이라 착각하게 된다.] 혀를 자르는 장면에서도 가위를 가져다 대려는 순간 컷이 넘어가고, 다음 컷에서는 혀와 가위는 보이지 않고 오대수의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그리고 자르는 소리와 함께 피가 바닥에 투두둑. 상상력을 이용한 좋은 연출이다. 오히려 혀가 잘리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장면. 후반부에 이우진이 설명하는 최면 암시에 대한 묘사가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는 비판도 있다. 또한 단순한 거부감의 문제가 아니라 자극적인 소재로 충격과 반전을 이끌어내는 것이 스토리의 근본적인 한계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하지만 영화의 구성이 참신하고 연출력이 뛰어나다는 점은 대다수가 인정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